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통기한과 상관 없이 상할수도 있겠죠?

유통기한 조회수 : 422
작성일 : 2011-12-07 12:30:23

정말...

저희 식구가 그런것만 골라서 오는건지 어떤건지 알수가 없지만요..

 

사는 동네가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그래서 무슨 무슨 마트 같은 좀 큼직한 슈퍼가  꽤 많은데요...

그리곤 차로 5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 마트 다 있구요...

 

큰 마트를 자꾸 다니니 정말 돈이 너무 헤퍼서...

되도록이면 집앞에 슈퍼 이용하자 싶어서..이용을하는데..

한번은 우유샀더니 (유통기한 충분한거) 완전히 상해서 아이 먹일려고 샀다가 그날따라 애 아빠가 한모금 마시고 준다고 해서 마셔서 망정이였지 아니면 진짜 큰일날뻔했구요..(진짜 보통은 그냥 아이한테 바로 따서 주는데 그날은. 정말 하늘이 도왔나 봐요...)

 

그리곤 맨날 저희가 사 먹는 햄이 있는데...

이것도 유통기한은 충분한걸로 샀는데...

보통 이마트에서 샀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의...햄을 뜯자 마자 뭔가가 끈적끈적한 액같은것이 막 있고...그래서...

이것도 뜯고선 하도 찜찜해서그냥 버렸구요..(그 햄만 늘상 먹어서 마트에서도 묶음으로도 사고 그런데 몇년을 그걸 먹었지만 뜯어서 그런적은 처음이였거든요..냄새도 안 좋았구요..)

 

어제는 아이가 유부초밥 먹고싶다고 해서..

이것도 유통기한 충분한거...

 

만들어 먹고는...

지금 저는 배탈 나서 화장실 들락 날락이구요...(아침에 아이 유치원 보내기 전까지는 둘이서 괜찮아서 보냈는데 보내고 난 후 이래서 지금 유치원에 확인 좀 부탁 드린다고 전화 드려 논 상황이고..그래요..)

먹을때 좀.. 뭔가 다른 맛이 좀 평소에 먹는것과 다르긴 했는데..근데 유통기한이 20일 이상 남은거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먹긴 먹었더니...

이래요.....진짜..미련하죠..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여서...

이마트 이런데서 가공 식품 사서..이런 경우가 정말 없다 시피 한데...

근데 집앞 마트에서 이런일을 자꾸 겪으니 정말 이젠..

좀 화가 나요...

이게 보관상의 문제로 이런건지..어떤건지..

분명 유통기한 남아 있는걸로 골라서 오는데도...

이런 경우가 있어서...

 

제가 너무 물건 잘못 고르는걸까요?

저만 자꾸 이렇게 걸리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IP : 122.3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지셔야죠
    '11.12.7 12:35 PM (118.216.xxx.164)

    관리가 부실한가 봐요,,유통기한하고는 상관없죠,,

  • 2. 바꾸세요.
    '11.12.7 12:54 PM (211.210.xxx.62)

    하다못해 사탕이나 이런것도 상하더라구요.
    바로 바꾸세요. 그 마트가 냉장식품 관리가 부실한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85 이 패딩 어떤 색상으로 고를까요? 5 kate 2011/12/31 1,492
53184 2011년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북한의 헛소리 ㅎㅎㅎ 2011/12/31 458
53183 센드위치 할때 식빵 토스트구워서 해야하나요 그냥해야하나요? 4 센드위치 2011/12/31 1,776
53182 민주당 완전 맛이 가네요... 8 호빗 2011/12/31 2,584
53181 자식땜에 죽고 싶은분 계신가요? 4 그러면 안돼.. 2011/12/31 3,704
53180 ㅡ.ㅡ KBS기자들 국회서 천원만 천원만...... 1 참맛 2011/12/31 938
53179 지금 미디어렙법 못만들면 조중동 종편들이 1 noFTA 2011/12/31 653
53178 누군가 댓글로 추천해주신 재테크책 읽고있어요 추천도서 2011/12/31 1,044
53177 딱딱해진 경단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떡순이 2011/12/31 1,360
53176 박노자 어릴적 학교폭력 피해경험 쓴거보니 한국이 지옥은 지옥이네.. 7 학교폭력 2011/12/31 2,154
53175 올해 극장에서 안 본 후회되는 영화는 ? 5 마지막밤 2011/12/31 2,384
53174 2011 이색 영화 결산이네요 ^^ WhatTh.. 2011/12/31 615
53173 겔럭시노트 실제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2011/12/31 2,034
53172 하와이 망국의 역사와 한미 FTA 1 sooge 2011/12/31 576
53171 (신기한 일 읽다가) 어떤 분 댓글.. 헉! 6 호들갑 2011/12/31 2,933
53170 그 부모님이 외국나간사이 맏내딸 친구들이 집에 들어온 사건.. 4 궁금 2011/12/31 8,773
53169 20대 후반의 아가씨입니다. 7 20대 2011/12/31 4,087
53168 이사 3일차. 2 저만힘든가요.. 2011/12/31 1,352
53167 식당 창문 가득 창문 가득 한미FTA 날치기 국회의원 명단을 !.. 참맛 2011/12/31 843
53166 자게에서 추천받은 귤 오늘 왔는데, 최고에요~~ 6 아기엄마 2011/12/31 2,228
53165 압구정 정보학원 1 .. 2011/12/31 2,636
53164 가구문의요.. 1 윤쓰 2011/12/31 700
53163 얼굴마사지로 10년은 젊어진 느낌! 21 July m.. 2011/12/31 14,040
53162 옵티머스큐2 쓰시는 분들 계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옵티머스큐2.. 2011/12/31 682
53161 검색하다 못찾아서..ㅠㅠ강남쪽 고기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 4 mori 2011/12/31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