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외박하고 와서도 뭐가 그리 당당한지 사정이 있었다고만 하고
월요일에 학교 잘다녀와서는 목요일까지 학교쉰답니다 자기가 왜그러는지 생각을 해봐야한답니다
그러고 낮에까지 자고 일어나서 컴터하면서 낄낄거리고 도대체 무슨생각을 한다는건지...
학교애들하고는 뭐가 안맞는지 잘 어울리지 못하는거같고요 꼭 인터넷으로 만난 친구들만 만나고 오면 이런일이 생기네요
내가 남의 자식 뭐라는게 아니라 그냥 놀구 학교빠지고 이런일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애들끼리 만나니 뭔가
지들맘 알아주고 이해해주는거마냥 그래서 더어울리는것 같은데 이를 어쩔까요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년상담센타에서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은 집에도 불만없고 엄마도 자기 많이 터치안한다고 친구들이 부러워한다고한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계속 저런식을도 냅둬도 되는걸까요
전학도 싫다 유학도 싫다 그냥 더상의 대답도 없습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묵묵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