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내가 한 일 아닌데 그렇게 될 것 같다"... 체포 전 수사 정황 파악, 9급 운전기사가 어떻게?
http://www.vop.co.kr/A00000455285.html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ㆍDDoS) 공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9급 비서 공 모(27)씨가 긴급체포 되기 전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 등에서 "내가 한 일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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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씨가 디도스 공격이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밝힌 정황은 다른 곳에서도 확인된다. 고교 때 공 모 씨와 인연이 있던 한 대학생은 "공OO이 체포되기 이틀 전 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디도스 공격과 관련) '내가 한 게 아닌데 일이 그렇게(내가 한 걸로)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공 씨와 통화했던 친구에게서 들었다는 것이다. -
이거 확인되면 참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