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1-12-06 16:46:21
김연아는 
미셸 콴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김레베카는 
김연아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피겨선수 김레베카는 199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태어났다.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서 발트 3국에서 노비스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부터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오른쪽 동영상은 김레베카의 프리 스케이팅 경기 모습이다.
모스크바로 챔피언쉽이 열리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레베카의 가슴 떨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아 언니 도착 소식은 들었으나, 남자싱글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경기장을 맴도는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연아 언니에 관한 모든 것을 싸들고 경기장을 오가던 레베카에겐 아무래도 연아 언니를 만나는 것은 이젠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하나님! 오늘은 꼭 연아 언니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아 언니 콜렉션을 든 가방을 메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아직은 선수와 관계자외에는 오지 않을 경기장을 향해 갔구요.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일반인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훈련장 입장에 성공했다고...... 레베카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관계자외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연아 언니 아침 트레이닝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덜덜 떨리는 마음과 몸으로 연습을 지켜보고 나가는 연아 언니를 향해 불렸습니다.  

"연아 언니~~!"
"어? 응! " 

너무나 쉽게 가깝게 레베카 곁으로 다가온 연아 언니가 레베카를 향해 말을 걸었데요. 재촉하는 경호원을 마다하고 몇 마디를 주고받으면서 레베카에게 "5분만 기다려줘"하고 나갔데요. 과연 연아 언니가 5분 후에 레베카에게로 돌아올까?

http://blog.chojus.com/2663

사진과 글을 읽으려면 저 주소로.
IP : 183.105.xxx.5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49 교원 위즈키즈가 한달 얼마인가요? 1 초등생 2011/12/23 1,047
    50448 광고링크 댓글 다시는 분들께 진심 한마디 드립니다. 1 플리즈 2011/12/23 750
    50447 커플끼리 놀러가는거 진짜 힘드네요. 1 하.... 2011/12/23 1,659
    50446 5개월된 아가와는 뭘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2 애엄마 2011/12/23 833
    50445 집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나꼼수팬이더군요...근데 눈물이. 4 마니또 2011/12/23 3,373
    50444 남의 집 귤을 왜 훔쳐갈까요... 11 참.. 2011/12/23 3,281
    50443 뽁뽁이 싸게 파는곳 링크좀 부탁드려요~~ 7 뽁뽁이 2011/12/23 4,111
    50442 초등4학년 남자아이도 어그 신나요? (60대 아빠도?) 2 발 따순게 .. 2011/12/23 738
    50441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어디서 발급 받나요? 3 고용보험 2011/12/23 39,178
    50440 갑자기 늙었어요. 피부가 안 좋은 고민 2 피부고민 2011/12/23 2,943
    50439 오늘 김한석 부부 나온 방송 보셨어요? 30 감동..그리.. 2011/12/23 33,390
    50438 코스트코 오늘 가보신분? 1 어쩌지 2011/12/23 1,888
    50437 또 꿀꺽? ---- "2조 국고 손실에 정권실세 개입 .. 2 꿀꺽 2011/12/23 809
    50436 정봉주의원님 어머님께서 쓰러지셨대요...ㅜㅠ 4 ........ 2011/12/23 3,285
    50435 5살 아들이 한글배우고 싶다는데 어떻게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8 문의 2011/12/23 1,150
    50434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가요. 짜증 2011/12/23 751
    50433 와인안주 추천부탁드립니다~ 5 크리스마스~.. 2011/12/23 2,754
    50432 개인홈피에올라온 똥사진 6 2011/12/23 3,612
    50431 검찰, 정봉주측 요구 수용...26일 수감 5 세우실 2011/12/23 1,387
    50430 대체 종교가 뭔가요.슬프네요 13 ... 2011/12/23 2,562
    50429 카톨릭신자분들께 여쭈어요. 24일저녁과 25일 양일간 미사 드려.. 7 궁금 2011/12/23 5,398
    50428 크리스마스답게 배경이나 바꿨네요~휴~ 짜잉 2011/12/23 590
    50427 곧 시어머니 생신이신데 이런 선물 좋아하실까요? 5 친정엄마같은.. 2011/12/23 1,373
    50426 대구중학교 자살사건 25 세아이사랑 2011/12/23 4,734
    50425 패딩계의 샤넬이라는 몽클..을 입어보고 19 2011/12/23 1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