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하는 중인데 성공적이에요^^

다욧중 조회수 : 3,889
작성일 : 2011-12-06 02:38:57
다른 사람과 비교될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울하던차에 
몇년사이 야식으로 10키로 늘어난 몸무게를 
고이 간직하고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살을 빼놓으리라 굳은 결심을 했어요
매일 야식 먹는게 낙이었는데 딱 끊고 하루 한끼만 먹었어요
처음 몇일은 힘들었는데 안먹기로 마음먹고 음식에대한 생각을 내려놓으니
별로 배고프지도 않네요 

대신 한끼는 먹고싶은거 먹어요
칼국수같은 밀가루음식 먹기도하구요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3키로 빠졌네요

원래 166에 52키로였는데 그때몸매로 돌아가서 
난 아직 가진게 아무것도 없지만
외모는 그래도 봐줄만하다는 자신감이라도 갖고싶어요
이것도 아니면 세상이 너무 불공평한거 같아서요 ㅠㅠ
응원해 주세요
IP : 211.246.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12.6 2:43 AM (221.143.xxx.91)

    몸상해요. 단백질 이랑 야채 드시고 운동 꼭 하셔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 2. ~~
    '11.12.6 7:34 AM (163.152.xxx.7)

    운동도 꼭 하세요.
    걷는 것 부터요. 마음도 정리되고, 걷다보면 중독되요^^
    그리고 슬슬 근력운동도..
    저도 운동과 담쌓은 사람이었는데
    나이들면서 운동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싫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견과류가 포만감을 주고 불포화지방이어서 좋긴 한데
    칼로리가 많아서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아몬드가 좋고
    하루 한줌 정도.. 이또한 먹다보면 많이 먹게되지만 ㅋ

    하루 한끼 먹고싶은걸먹고 나머지 시간 허기를 참는 방법은
    장기적으로 하기 어려워요.
    하루 세끼 먹고
    대신 칼로리 낮은걸로, 3white 적은걸로(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배고프지 않게 먹는게 오래 하기 좋습니다.

    일단 살이 어느정도 빠지면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커지니
    그때부터 또 다른 세상이 와요^^
    건투를 빕니다!

    참.. 부작용은...
    살이 빠지면 이전 옷들이 커져서 (특히 바지 허리)
    옷을 죄 새로 사야하는
    즐거운? 고충이 있죠^^
    어서 옷값이 너무 들어요~ 하는 후기글 올려주세요^^

  • 3. ...
    '11.12.6 8:26 AM (119.64.xxx.151)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서 살 빼는 것은 좀 위험한 방법 아닌가요?
    몸무게는 줄지 모르지만 그게 지방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이 빠지는 거라서
    나중에 요요 오기도 쉽고 살 빠진 후에 이뻐 보이는 게 아니라 늙어 보여요.
    조금씩 세끼 챙겨먹으면서 운동 해서 빼세요.

  • 4. 아~~
    '11.12.6 8:54 AM (58.225.xxx.120)

    땅콩...

  • 5. .....
    '11.12.6 9:15 AM (114.207.xxx.153)

    하루 두끼정도 소식하시고
    다른 한끼는 채소나 과일 약간..
    저녁 6시 금식만 해도 살은 빠져요.
    평생 하루 한끼만 드실것도 아닐텐데
    정말 그러다 요요와요...
    제가 운동 안하고 밥 줄이는걸로 살을 3킬로 뺐더니
    요요와서 7킬로 다시 불었어요.ㅜ.ㅜ

  • 6. 그래도
    '11.12.6 9:17 AM (121.140.xxx.98)

    10년 다이어트/요요 여왕으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그래도 처음에 "뺀다는 경험"을 가지는게 굉장히 좋아요.
    속절없이 계속 찌기만 하는 경험보다 일단 한번 빼 보면, 자신감이 붙어요.
    내 살도 진짜 빠지긴 빠지는구나, 요런거.

    그런데 확실히 그렇게 먹다가 안 먹으면 요요는 오기 마련이죠.
    저는 확-뺐다가 다시 야금야금 찌고 이런거 반복했는데
    결국 진짜 평생 몸에 습관으로 붙여야 되요. 평생 할 수 있는 습관.

    매일 30분 이상은 걷기 운동 하기.
    왠만하면 저녁은 굶기.
    회식/폭식한 다음날은 물만 먹기. 요런거..-_-

    작년에 47kg까지 뺐다가 야금야금 또 54kg까지 쪘다가 또 52kg까지 뺐어요.
    Set point 라는게 있어서 그 Set point를 중심으로 체중은 늘 흔들리기 마련이지만.
    한번 확-(한 10kg정도) 빼고 그 후에 운동/소식만 지키면
    Set point가 조금 내려가는 것 같더라구요.

    20대 초반 몸무게가 Set point일 가능성이 있는데
    전 스무살때 67kg에서 시작해서 지금 이거 유지하는 것만도 좋아용..
    처음에 저도 건강하게 살 빼는게 좋다고 해서 정석으로 했는데 느무 안빠지고
    거의 절식하다시피 하고 하루에 4-5시간씩 걸어서 Set point 내렸습니다.

    결론.
    일단은 어떤 방식으로든 시작은 하시되, 요요는 반드시 온다는 거 인정하시고
    요요님을 맞이하기 싫으시다면 꼭 운동 시작하세요

  • 7. 저도
    '11.12.6 9:56 AM (203.236.xxx.241)

    빼본 사람으로써 첨언하자면,
    위에 그래도님 말씀처럼 처음에 어떤 방법을 써서건 확 빼고
    그 다음에 정석다이어트 방법대로 세끼 소박하게 먹고 간식 안 먹고 운동하면서 유지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확 빼야 유지하겠다는 동력이 생겨요.

  • 8. 머리카락
    '11.12.6 1:41 PM (1.176.xxx.92)

    콩 같은거(단백질 이왕이면 검은콩) 꼭 드세요 저도 다이어트 때문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진 몰라도 그쯤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다시 안나는 것 같아요.ㅠㅠㅠ
    쌀겨도 다이어트랑 변비에 좋아요...
    전 살 뺄 때 밥은 거의 안먹고 가끔씩 외식 했고요...
    쌀겨 시래기 지진 것 새송이 브로콜리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었는데
    한달이었나 두달이었나 칠키로 정도 빠졌어요 ...님보다 적게 빠졌네요 ㅋㅋ

  • 9. 보험몰
    '17.2.3 4:08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7 갤럭시S2 사는 것 좀 도와주세요. 7 탱크맘 2011/12/29 1,267
52666 김태원 실망스럽네요 67 복학생 2011/12/29 19,377
52665 정신을 잃고 자꾸 쓰러지세요,아버지가요 8 아버지가요 2011/12/29 1,991
52664 김문수라는 경기도 지사 5 사랑이여 2011/12/29 1,804
52663 천도제도 기부금에 속할까요 2 cjs 2011/12/29 1,505
52662 10주년이예요. 셋째 임신 중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10주년 2011/12/29 1,855
52661 12-1)동해안 설악콘도 양도합니다. 12월31일 해돋이 관광 1 감나무 2011/12/29 1,117
52660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벽지 꼭 확인해보세요) 12 . 2011/12/29 7,349
52659 82 로그인 바로 되시던가요? 3 비번틀렸다 2011/12/29 505
52658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했는데..이상한 전화가 왔어요.;;; 6 단팥빵 2011/12/29 5,787
52657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팔아도 되나요? 12 몰라요 2011/12/29 4,132
52656 김근태 전 장관 고문한 이근안... 有 12 ㄹㄹㄹ 2011/12/29 2,060
52655 중1 아이 수학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건가요......ㅠㅠㅠㅠ 17 혈압급상승 2011/12/29 3,455
52654 우리 고양이가 신기한건지 봐주세요 9 고양희 2011/12/29 2,146
52653 KTX 민영화 추진 반대 서명 5 sooge 2011/12/29 782
52652 시험봐서 아이들 자르는 학원 인기 좋네요 5 냉면 2011/12/29 2,256
52651 발리에 전화를 건 도지사 2 나조인성아님.. 2011/12/29 1,299
52650 소방서사건 패러디래요 1 ... 2011/12/29 1,046
52649 (급해요)탄원서 제출시 탄원인이 많으면 유리한가요? 1 .. 2011/12/29 2,398
52648 어린이집에서의 폭력 4 고민.. 2011/12/29 1,539
52647 요즘 왜그렇게 kbs,에선 하느님하느님 찾는인간들만 나오는지.... 26 ,, 2011/12/29 2,679
52646 엄마 ... 2011/12/29 791
52645 김근태 고문님.... 별세 소식은 오보라고 합니다! 18 truth 2011/12/29 2,775
52644 그들은 자살 알고서도 '키득'거렸다 6 용서란없다 2011/12/29 2,577
52643 세상엔 정말 다양한사람들이 있어서.. 1 아몽 2011/12/29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