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제가 회사에 다닙니다.
일요일날 결혼식 입니다. 제가 토요일날 일 마치고 시댁으로 내려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토요일날 내려 가면 5시는 넘을 것 같은데 죄송한 마음이 앞서기만 하구요...그래두 맏며느리인데요..
아니면 2시에 퇴근 인데 1시간만 일찍 퇴근 한다고 이야기 하면 주인 입장에서는 어떻겠어요...
전 웬만하면 집안 이야기는 안 할려고 합니다.현명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 하세요....
제가 회사에 다닙니다.
일요일날 결혼식 입니다. 제가 토요일날 일 마치고 시댁으로 내려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토요일날 내려 가면 5시는 넘을 것 같은데 죄송한 마음이 앞서기만 하구요...그래두 맏며느리인데요..
아니면 2시에 퇴근 인데 1시간만 일찍 퇴근 한다고 이야기 하면 주인 입장에서는 어떻겠어요...
전 웬만하면 집안 이야기는 안 할려고 합니다.현명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시동생을 일컸는 거지요?
도련님은 그 시집 내에서 관계에 따라 부르는 거고
그것도 시대 착오적인 며느리 낮춰잡는 명칭이죠.
게시판에 쓸 관계평등적인 명칭은 시동생이겠죠?
직계가족의 결혼식인데 당연히 큰일이죠..^^
제 동생 결혼식이라면 전 당연히 휴가내고 금요일 밤에 내려가겠어요~
직장인이 휴가내기가 쉽나요?
결혼식 전날에만 내려가면 될거 같은데
한시간 일찍 가나 늦게가나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전날에만 도착하면 되는 거 아니예요?
하루 휴가내고 금욜 밤에 내려가면 원글님은 며느리인데, 하루 푹 쉬고 결혼식 참석하라고 하실 것도 아니고...
저같음 정시에 퇴근하고 내려갈 것 같네요.
좀 오버신거 같은데 , 제 기준에서는요, ㅠ.ㅠ
너무 큰며느리라는 자리에 연연하시는거 같아요.
놀다가 가는것도 아니고 일하고 가는것인데,, 결혼 당일도 아니구, 무슨 결혼 전날 휴가세요.
결혼식 전날에 미리 친척 손님들이 시댁에 20~30분 정도 오셔서
주무시고 몇끼 잔칫집 식사까지 드시고 결혼식에 참석하신다면,
큰며느리의 손이 필요할 수도 있죠.
직계가족 결혼식이라면 휴가내고 갈만 합니다.
시동생 결혼식이면 회사에서도 별 말씀 없으실 겁니다.
그런데 1시간차이라면 말씀 안드리고 정시에 퇴근하겠어요,
어차리 님께서 1시간 일찍 퇴근하고 가신다고해도 시댁에선 별 차이없게
느끼실 겁니다.
결혼식 전날 며느리가 뭐 그리 할 일이 있어요?
예전처럼 잔치음식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서로 손발 맞는 친형제들이야 의논할 것도 있겠지만요.
사실 제가 며느리라면 전날 가기도 싫을 것 같아요.
어수선한 시댁에서 자야하는데 서로 불편하잖아요.
요즘 결혼 전날에 며느리가 할일이 있나요?? 당일날 식장에 가도 크게 이상하지않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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