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 일요일날 시동생 결혼식

큰며느리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1-12-05 12:11:12

안녕 하세요....

제가 회사에 다닙니다.

일요일날 결혼식 입니다. 제가 토요일날 일 마치고 시댁으로 내려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토요일날 내려 가면 5시는 넘을 것 같은데 죄송한 마음이 앞서기만 하구요...그래두 맏며느리인데요..

아니면 2시에 퇴근 인데 1시간만 일찍 퇴근 한다고 이야기 하면 주인 입장에서는 어떻겠어요...

전 웬만하면 집안 이야기는 안 할려고 합니다.현명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61.77.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도련님이라니
    '11.12.5 12:21 PM (124.53.xxx.195)

    시동생을 일컸는 거지요?
    도련님은 그 시집 내에서 관계에 따라 부르는 거고
    그것도 시대 착오적인 며느리 낮춰잡는 명칭이죠.
    게시판에 쓸 관계평등적인 명칭은 시동생이겠죠?

  • 2. ..
    '11.12.5 12:21 PM (218.39.xxx.175)

    직계가족의 결혼식인데 당연히 큰일이죠..^^

    제 동생 결혼식이라면 전 당연히 휴가내고 금요일 밤에 내려가겠어요~

  • 3. ----
    '11.12.5 12:48 PM (125.189.xxx.63)

    직장인이 휴가내기가 쉽나요?
    결혼식 전날에만 내려가면 될거 같은데

  • 4. ...
    '11.12.5 12:50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한시간 일찍 가나 늦게가나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전날에만 도착하면 되는 거 아니예요?
    하루 휴가내고 금욜 밤에 내려가면 원글님은 며느리인데, 하루 푹 쉬고 결혼식 참석하라고 하실 것도 아니고...
    저같음 정시에 퇴근하고 내려갈 것 같네요.

  • 5. ㅇㅇ
    '11.12.5 12:53 PM (211.215.xxx.180)

    좀 오버신거 같은데 , 제 기준에서는요, ㅠ.ㅠ
    너무 큰며느리라는 자리에 연연하시는거 같아요.
    놀다가 가는것도 아니고 일하고 가는것인데,, 결혼 당일도 아니구, 무슨 결혼 전날 휴가세요.

  • 6.
    '11.12.5 1:03 PM (59.10.xxx.202)

    결혼식 전날에 미리 친척 손님들이 시댁에 20~30분 정도 오셔서
    주무시고 몇끼 잔칫집 식사까지 드시고 결혼식에 참석하신다면,
    큰며느리의 손이 필요할 수도 있죠.
    직계가족 결혼식이라면 휴가내고 갈만 합니다.

  • 7. ...
    '11.12.5 1:10 PM (14.47.xxx.160)

    시동생 결혼식이면 회사에서도 별 말씀 없으실 겁니다.
    그런데 1시간차이라면 말씀 안드리고 정시에 퇴근하겠어요,
    어차리 님께서 1시간 일찍 퇴근하고 가신다고해도 시댁에선 별 차이없게
    느끼실 겁니다.

  • 8. 저도 오버라고 생각
    '11.12.5 1:28 PM (108.41.xxx.63)

    결혼식 전날 며느리가 뭐 그리 할 일이 있어요?
    예전처럼 잔치음식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서로 손발 맞는 친형제들이야 의논할 것도 있겠지만요.
    사실 제가 며느리라면 전날 가기도 싫을 것 같아요.
    어수선한 시댁에서 자야하는데 서로 불편하잖아요.

  • 9. 으잉?
    '11.12.5 2:50 PM (118.222.xxx.80)

    요즘 결혼 전날에 며느리가 할일이 있나요?? 당일날 식장에 가도 크게 이상하지않을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255 요가에 빠진 분들도 많던데... 저같은 사람은 어떨까요? ... 15:39:21 82
1601254 2000년 초반에 없어졌나봐요..장호불고기 궁금합니다... 15:36:39 84
1601253 혹시 찬것 먹으면 위장 뒤집어 지시는분 .. 15:36:11 59
1601252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 공연(아산시) 1 오페라덕후 15:30:42 179
1601251 '출산 들킬까 봐' 갓난아기 얼굴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미혼모 3 .. 15:28:51 689
1601250 해외 여행시 아이들에게 에티켓 좀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5 ㅇㅇ 15:28:17 379
1601249 스스로 결정을 못하고 이럴까저럴까 망설임이 긴 사람은 2 15:21:21 310
1601248 오이지가 물러가고 있는걸까요? 5 ... 15:21:01 201
1601247 눈을 의심했네요 같은사진인줄 8 단추만 포토.. 15:19:08 1,417
1601246 남편과 다퉈 집은 답답하고 마침 회사에 혼자만 있는데 늦게있다 .. 1 ..... 15:17:43 524
1601245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정식 입건…경찰 조사 출석 요구 5 ..... 15:15:19 548
1601244 두피가 찝찝해서 비누로 감아줬더니 3 15:13:26 1,010
1601243 아이들 ㅎㅎ 15:08:48 123
1601242 생리를 하는데 허리가 끊어질거 같아요. 3 생리 15:08:37 341
1601241 정권심판을 내걸로 총선 승리한 민주당은 뭐하나요? 18 ... 15:05:25 577
1601240 소금물오이지물 3번 끓여 식히는 중인데 5 ... 15:05:07 291
1601239 찜기 추천해주세요 2 ... 15:04:13 160
1601238 마데카솔 종류가 여러가지 3 15:02:06 385
1601237 기사) 엑트지오, 개인소득 비용처리 위한 페이퍼 컴퍼니 1 석유 14:59:42 601
1601236 아 진짜 습도가 달라졌네요 7 ..... 14:59:41 1,544
1601235 월세 미납중인 세입자 4 14:58:22 477
1601234 정부, 개원의 업무개시 명령 내릴 것..휴진율 30% 이상인 경.. 4 .. 14:55:35 422
1601233 직장 내 갑질 8 팀장 14:55:21 400
1601232 나이 들고나서 생긴 욕심 3 .. 14:53:32 1,222
1601231 의사가 소극적이게되면 피해는 환자몫인데 6 ... 14:53:04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