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겨운 강아지 냄새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데이빗맘 조회수 : 10,465
작성일 : 2011-12-04 20:28:33

82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우리 2층에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 키우는 강아지 냄새때문에

토할것 같아요.어떻게 강아지 냄새 확 없어지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워낙 냄새에 민감하고 강아지 자체를 무서워하는데.....

남편이 저한테 상의도 없이 강아지 키우는 사람한테 월세를 내놓아서

이달말까진 견디고 살아야 하는데.............그 사람들이 이달말엔 이사를 갑니다.

 

개똥을 잘 치우지도 않는지..............개똥 냄새도 나고   와~~~~~~~잠이 안와요.(걱정스러워서)

남편이 더 미워집니다.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월세를 들였는지..............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도움 부탁 드려요.

 

IP : 72.22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4 8:45 PM (211.237.xxx.51)

    일단 이사나가면 벽과 천정 바닥등 모든곳을 아주 엷은 락스 풀은 물로 닦아주시고요
    (밀대 같은걸레를 0.1% 정도 락스 풀은 물에 빨아서 꼭 짠후 전체적으로 닦는거죠)
    창문을 며칠간 열어놓으세요. 그럼 냄새가 거의 빠질겁니다.

  • 2. 데이빗맘
    '11.12.4 8:48 PM (72.225.xxx.30)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3. ...
    '11.12.4 9:22 PM (110.8.xxx.2)

    저 같은 경우는 전 세입자가 개를 키웠는지 악취가 심해서 락스로 해봐도 소용이 없드라구요..
    인터넷에서 5만원짜리 '에코..'로 시작되는 뿌리는 액체를 사용하고 냄새 잡았어요..
    곰팡이에도 사용하는 것인데 집에 찾아보니 안보이네요..
    정말 개 냄새 역겹고 힘들어요..

  • 4. =
    '11.12.5 3:45 AM (14.138.xxx.141)

    마저 사람 냄새가 더 역겨워... 쪼끄만한 개 2kg~4kg 짜리
    냄새나면 얼마나 난다고...

    물론 개 관리하는 사람 나름 이겠지만

    일단 락스로 잘 닦아 보세요...

  • 5. 락스로는 안됨.
    '11.12.6 7:48 AM (218.234.xxx.2)

    개 키우는 입장에서 좀 서글프긴 합니다만..

    락스만으로는 안되고요, 락스와 개냄새가 섞이면 더 힘든 냄새가 나요.
    락스 푼 물로 걸레 헹궈서 구석구석 닦고 환기 시키세요. - 1차인데 이건 냄새보다도 소독을 위한 거에요.

    그리고 셋 중 하나 선택하세요. 1. 치약 푼 물, 2 섬유린스 푼 물, 3 샴푸 한방울 떨어뜨려 푼 물.
    이 세 가지 중 하나에다가 걸레를 잘 헹궈서 닦으세요.

    다 하셔도 좋은데 어차피 셋 다 효과는 같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로 몇번 반복하시면 됩니다.
    (제가 해보니 1번만 해도 효과 있고, 2번 정도 하면 완전히 냄새 빠지고요)

    저는 샴푸 한방울 풀어 헹군 물을 선호하는데 가격 대비 냄새 훌륭하고, 또 닦으면서 청소도 되고요.
    (이건 치약 푼물도 그러네요. 치약 푼 물로 걸레 헹궈서 방바닥 닦으셔도 좋음)

    대신에 골고루 다 청소하셔야 해요. 벽면까지요. 개가 다녔을 정도의 위치는 다 닦으셔야 한다는 거고요,
    그리고 세 나가기 전에 비치형 탈취제(저는 사각형 페브리지 선호해요) 하나 놔두시고 문 꽁꽁 닫아두세요.

    저는 청소할 때 저 방법으로 하고, 강아지들 화장실에는 페브리즈 비치형+스프레이형 상비해요.
    개 쉬야응가 막 한 후 냄새 나니까 스프레이로 한번 뿌려주면 금새 냄새가 사라져요.
    (비치형은 늘 놔두세요. 꼭 개가 아니어도 화장실에 비치형 페브리즈 놔두면 화장실 냄새가 아주 상쾌해집니다. 저 페브리즈와 관련 없는 사람..)

  • 6. 데이빗맘
    '11.12.7 1:48 AM (24.103.xxx.64)

    82회원님들의 답변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강아지를 잘 돌보면서 키우면 문제가 없을텐데.....
    이 강아지를 혼자 두고 하루 이틀씩 집을 비우니.......
    그게 문제가 되더라구요.
    그 강아지 혼자 사료 먹고,배설하고 ........
    이틀후에 와서 정리 하는 ........절대 이해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2 지영본색! safi 2011/12/22 358
49761 밭죽이 정말 죽됐어요 6 동지 2011/12/22 912
49760 강아지 멀미 문의좀 드릴께요 7 로즈 2011/12/22 719
49759 와이 교과서 만화 사려는데 내년에 개정판이 새로 나올까요? 2 dd 2011/12/22 733
49758 인터넷 계약만료가 다가오는데... 1 통신비가 많.. 2011/12/22 668
49757 갤스2 쓰시는 님들께 여쭤보아요~ 3 입문 2011/12/22 701
49756 제가 성질 급한 사람이란거 다시 알았어요 4 대봉시 익히.. 2011/12/22 1,038
49755 손가락 굵기의 가늘고 긴 양초는 어케 세워t서 써야하나요?? 3 병다리 2011/12/22 781
49754 미권스 방송국 떴네요. 2 사월의눈동자.. 2011/12/22 1,234
49753 중학올라가는 아이 속독학원이 도움될까요? 4 속독 2011/12/22 1,403
49752 12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2 907
49751 크리스마스 메뉴 공유해요 o^o 2 이브 2011/12/22 1,085
49750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어떻게 할지.. 10 老처녀 2011/12/22 2,434
49749 시어꼬부라진 깍두기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11 깍뚜기 2011/12/22 1,721
49748 집들이 상에 올리는 깨끗해보이는 그 하얀 비닐같은거 어디서 파나.. 6 집들이 2011/12/22 2,416
49747 국수가 먹고 싶다 (시) 내가 시를 .. 2011/12/22 517
49746 보관이사 맡겼었는데 이삿짐이 많이 없어졌어요..ㅠ.ㅠ 5 이삿짐분실 2011/12/22 2,901
49745 백화점지하에서 한우 앞다리살 국거리처럼 조각낸 고기 샀는데요.... 1 앞다리살 2011/12/22 3,207
49744 서리태가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해요?? 8 2011/12/22 1,934
49743 우리집에 강아지 2마리가 있는데요... 2 .. 2011/12/22 672
49742 입에서 가시지않는 양파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8 양파 2011/12/22 3,041
49741 정동영 "정봉주 구속되면, 당 대표 옥중출마하라&quo.. 4 prowel.. 2011/12/22 2,016
49740 아이에게 유치원에 산타가 와도 집에 따로 싼타가 오는것으로 하는.. 2 궁금 2011/12/22 622
49739 눈물나게 고마운 따뜻한 팥죽.. 한그릇.. 앞집에서 주셨어요 6 글썽~ 2011/12/22 1,857
49738 남편의 바람 정황을 잡았습니다. 48 성공할꺼야 2011/12/22 1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