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마루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1-12-04 08:48:59
깻잎 장아찌를 처음 만들려고 검색해보니 요리법이 세가지가 있던데요.  
 
1번 방법 ㅡ 소금물에 며칠 절여 담그는 법 
 2번 방법 ㅡ 익혀서 담그는 법 (양념전 물에 데치거나, 양념후 찌는 방법) 
 3번 방법 ㅡ 그냥 생 깻잎에 양념하여 그대로 먹는 법 
 
3번 방법으로 담그는게 간단해서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익히는 방법인 2번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생으로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긴다거나 오래(한달 정도) 두고 먹을수 없는 단점은 없나요?     
귀한 깻잎이 - 외국 살아요- 많이 생겨,  시들기 전에 장아찌 담그려는데 도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IP : 59.167.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8:53 AM (14.45.xxx.165)

    아무래도 익히면 강한향이 많이 사라지죠.
    저는 생깻잎 강한향 별롭니다

  • 2. ...
    '11.12.4 8:54 AM (114.207.xxx.186)

    3번은 오래두고 드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예전에 경험한 일인데 (식당에서) 벌레가 생길수도 있어요.
    1번이 가장 오래두고 드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 3. 마루
    '11.12.4 9:17 AM (59.167.xxx.225)

    그럼 한달 정도 두고 먹으려면 익히거나 양념장 끓여서 담가야 되는군요 (1번 방법이 아마 가장 정석인듯 한데, 잘할 자신이 없네요 ^^;;).. 도움 말씀 감사드려요. 혹시 생으로 3번처럼 담가도 한달 정도는 괜찮다 하는 분은 안계신가요. 외국 생활 10년만에 드디어 깻잎 장아찌에 도전하는 불량주부에게 더 도움 주실분 계시면 댓글 더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 4. ..
    '11.12.4 9:27 AM (183.107.xxx.18)

    저는 3번으로 해서 한 달여 이상 먹습니다.(김치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 5. 3번
    '11.12.4 9:28 AM (110.11.xxx.150)

    저 3번으로 담근 깻잎장아찌 2년 넘은거 있는데
    아직도 파란에 맛있어요
    양념장을 끓여 식힌뒤 마늘고 굵게 채썰고 풋고추도 똥글똥끌 썰어넣고
    양파도 다져 넣고 매실액넣고 휘휘 저은다음 깻잎을 통에 차곡차곡 담은뒤
    양념장을 수저로 떠서 끼얹어가며 쟁여 놨다가
    3일후에 간장만 쪼로록 딸아 다시한번 끓여 식힌후 부어
    바로 냉장보관 했더니 아직도 맛도 색깔도 안변하고 있어요

    근데 얼마전 제친구가 깻잎장아찌 연하고 맛있게 만드는
    특별법?이 있다면서 가르쳐 준게 있는데요
    깻잎두세장 꼭지를 손으로 쥐고 팔팔 끓는물에 퐁당담갔다가 잽싸게 빼서
    양념장 얹어 장아찌 담그면 깻잎 샐깔도 이뿌고 질기지않고 연하고 맛있다던데요
    저도 지금 먹는 갯잎장아찌 다 먹으면 그렇게 담아보려구 해요^^

  • 6. 마루
    '11.12.4 9:49 AM (59.167.xxx.225)

    모든 분들 말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한 최소의 노력을 요리에 쏟는 (대신 청소는 정말 잘한답니다. 요리는 싫어하고 집정리만 잘하는 스타일^^;;; ) 불량주부를;;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7. 깻잎
    '11.12.4 4:48 PM (182.210.xxx.27)

    위의 3번님 깻잎두세장을 끓는물에 담갔다가 잽싸게 빼서 양념장을 얹어 장아찌 담근다는게 뜨거운채로 양념장을 얹는다는 말인가요 맛있을것 같은데 이해가 안가서요 좀 배워보고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33 내일 모레, 김경호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고.. 고민하고 있네요... 2 비얼고민 2011/12/22 1,328
49932 옆에 대출 2억 아파트 이야기.. 50 집은좋다 2011/12/22 9,569
49931 정봉주 왜 기소되었나 4가지이유 1 참맛 2011/12/22 1,047
49930 218.152.xxx.163 에게 6 듣보잡 2011/12/22 837
49929 봉도사 오늘 오후 5시 입감 42 씨바 2011/12/22 2,199
49928 ‘거사’ 전날 “큰일난다”며 만류했다던 국회의장 前비서, 디도스.. 세우실 2011/12/22 877
49927 스페인어 교실~! 배우고 싶어.. 2011/12/22 674
49926 정봉주의원 광화문 교보에서 사인회-5시에 입감되어 취소 될 듯... 5 나거티브 2011/12/22 1,070
49925 커피머신 초보에요. 아메리카노 만들때 궁금한게 있어서요^^;; 2 커피 2011/12/22 1,742
49924 왕따의 이유는 뭘까요? 14 근심걱정 2011/12/22 2,719
49923 초등학교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님께 유용한 기념품 추천 부탁드립니.. 4 soraya.. 2011/12/22 799
49922 아이들 카시트 어디에 장착하세요?? 8 ... 2011/12/22 1,230
49921 과외와 학원 두곳 중 어느 쪽이 더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겨울이야기 2011/12/22 561
49920 딸의 친구 언니에게 과외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할까말까 2011/12/22 1,743
49919 김장훈싸이 스탠딩콘서트가요 1 이와중에.... 2011/12/22 542
49918 플룻과 클라리넷 선택 7 둘중에 2011/12/22 3,207
49917 아고라 서명:고발 서명 9 .. 2011/12/22 930
49916 가구가 너무 없어 이사할때 고민이에요. 6 ㅎㅎㅎ 2011/12/22 1,713
49915 [영상] 대법원 판결 후 큰절하는 정봉주 전 의원 4 무크 2011/12/22 821
49914 박선영 “청와대, 국정원의 김정일 사망첩보 묵살” 2 truth!.. 2011/12/22 855
49913 동영상, 대법원 판결 직후, 정봉주 전 의원 절하는..... 2 참맛 2011/12/22 649
49912 립밤 하나가 주는 행복 3 ^^ 2011/12/22 1,753
49911 스텐+유리문(매장앞문) 막을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ㅠ .. 9 ... 2011/12/22 928
49910 방금 전 김용민 교수 트윗-나꼼수 녹음 중단 2 ㅜㅜ 2011/12/22 1,508
49909 휘슬러, wmf, 실리트 이거 제값을 하나요? 12 새댁입니다 2011/12/22 19,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