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그렇다고 문자질을 마구 하지 않아도...
만날 때 마다 눈빛보고
나를 의식하는 듯한 말을 하고
헤어질 때 일부러 얼굴보려 하고
봐야 될 때 못보게 되면 그냥 알았다고 해도
느껴지는게 관심이 있는거 같고
사랑이라면...
시간나냐고 물어볼 때 놀러오라고 한다면...
사랑일까요?
순간 순간 눈이 마주칠 때 잠시 정지된 느낌으로
부릅뜨고 주시하며 바라보는건
사랑일까요?
남의 연애상담은 잘해주면서 제 일은 전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