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샤워실에서 ..

ㅎㅂ 조회수 : 6,848
작성일 : 2011-12-02 19:10:38

병원에 입원을 해서

오늘 샤워를 했어요 (병원 공동 1인용 사워실)

근데, 머리를 감으려고 머리를 숙이고

샤워기로 머리에 물을 뿌리고 있었는데

어깨를 누가 툭툭 치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느낄수있으만큼 톡톡) 

누구세요? 하고

머리를 뒤로 하고 샤워실안을 보았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1인용 사워실이구요

누가 들어올수 없어요

잠궈뒀구요

근데 정말 누가 어깨를 툭툭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진짜 귀신은 있는건가요?

어쩌죠

이제 샤워는 못하는 건가요?

IP : 112.164.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워가아니라..
    '11.12.2 7:12 PM (180.67.xxx.23)

    빨리 나아서 퇴원하세요.....;;;;;

  • 2. 아마
    '11.12.2 7:13 PM (211.55.xxx.110)

    샤워기 줄일거예요.
    귀신 없습니다.

  • 3. 에이
    '11.12.2 7:14 PM (175.112.xxx.72)

    설마요? ㅎㅎ
    천정에서 물이 떨어져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죠.
    고개를 숙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그럴수도 있구요.
    귀신은 없다라는걸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ㅋ

  • 4. 콩콩이큰언니
    '11.12.2 7:14 PM (222.234.xxx.83)

    범인은........천장에 수증기가 모여 생긴 물방울 아닐까요?
    얼른 쾌차하시길 ^^

  • 5. ㅋㅋ
    '11.12.2 7:21 PM (121.167.xxx.67) - 삭제된댓글

    윗분 귀여우시당 ㅋㅋㅋㅋ

  • 6. ㅁㄹ
    '11.12.2 7:49 PM (175.207.xxx.97)

    이런글은 주의라고 제목이라도 달던지요..
    임산부인데...좀 그렇네요


    천장에서 물 떨어진 걸 겁니다.

  • 7. ㅎㅎ
    '11.12.2 7:52 PM (1.246.xxx.194)

    줄이 툭툭 친거거나.. 천장물이랍니당. 저두 가끔 톡톡 치는데요. 자주그래요. ^^* 쩝쩝...

    괘안은 거여요.
    샤워 자주하셔용. ~ 뿌잉뿌잉 ~~

  • 8. 제 생각에도
    '11.12.2 8:59 PM (61.79.xxx.61)

    딱딱한 샤워줄이나...
    물방울이거나,
    아님 누워만 계셔서 어깨뼈가 콕콕 두드린 걸 거에요.
    그럴 때가 있어요.

  • 9. ..
    '11.12.2 9:20 PM (219.240.xxx.213)

    얼마 입원하실지 모르지만
    이젠 샤워하지 마시구
    얼렁 나아서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옛날 아주 어릴적에 제가 머리를 못감았던때가 있었어요
    뒤에 귀신이 있는거 같아서 머리숙이는걸 못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어른들이(할머니가) 이유없이 아프고 귀신있다고 머리도 못감으니
    굿도 하고 그랬나봐요..
    아주 옛날 일인데 이 글 보니 서늘하고 어처구니 없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아이구 무서워라..

  • 10. 얼마전에..
    '11.12.3 12:13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같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는데..
    어디서 바로 뒤에 누가 따라오는 것처럼 또각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요.
    남편도 듣고 나도 듣고..
    뒤 돌아봐도 아무도 없고..

    나중에 범인은 제가 입은 오리털 잠바를 지퍼만 잠그고 똑닥이 단추는 잠그지 않았는데 단추끼리 부딛히는 소리..

    님도 틀림없이 물방울 샤워줄등일 거예요..

  • 11. ...
    '11.12.3 5:02 PM (220.93.xxx.141)

    병원에 계시는 동안 몸이 많이 허해지셨나 봅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몸보신 하시기 바랍니다.

  • 12. ㅎㅎ
    '11.12.3 5:38 PM (218.158.xxx.157)

    범인은 샤워줄일 가능성 99.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23 실비 보험 하나쯤은 있어야 하나요? 5 고민 2011/12/06 1,738
47222 검사상 아무 이상없이 자궁에 부정출혈 있으신분 계세요?? 7 궁금 2011/12/06 5,901
47221 파란배경에 어울리는 옷좀 추천해주세요 4 고민맘 2011/12/06 1,632
47220 딴지 수뇌부 필독의 조선일보 습격사건 3 ^^ 2011/12/06 2,076
47219 저희 이모님 베이비시터 소개해드리려구요 서울 하나비 2011/12/06 1,895
47218 초6이 한자3급 따면 잘하는거 맞죠? 6 한자3급 2011/12/06 1,831
47217 시부께서 저보고 좌빨이랍니다 15 우양우좌양좌.. 2011/12/06 3,593
47216 방금 용산경찰서라면서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1 02-712.. 2011/12/06 2,071
47215 삶과 죽음 1 wptk 2011/12/06 1,753
47214 어디제품이 좋을까요? 전기찜기 2011/12/06 1,123
47213 곧 전세 만기가 돌아옵니다. 10 고민 2011/12/06 2,440
47212 영남친노가 민주당을 모함하는 이유 (작성자 : 가끔오는구경꾼) .. 15 민주당지지자.. 2011/12/06 1,517
47211 얇은 피부 두껍고 머랄까 좀 딴딴해지는 피부과 시술 없을까요? 6 피부 2011/12/06 15,648
47210 인터넷 강의 해야할지 말지 정말 고민스럽네요 5 고민고민 2011/12/06 2,205
47209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40이네요.ㅠㅠ 7 펀드 2011/12/06 2,610
47208 아이폰으로 새글쓰기 되세요? 8 2011/12/06 1,405
47207 ‘FTA재협상 연구’ 청원 완성…판사들 174명 회람中 2 바람의이야기.. 2011/12/06 1,631
47206 안그런분도 있겠지만 검증없이 인터넷베끼는 기자들 많은거맞네요 기자? 2011/12/06 1,234
47205 여섯살 용돈벌이 시켜도될까요? 넘이른가요?? 5 l 2011/12/06 1,754
47204 디도스에 발뺀 국정원… “알고도 덮었다” 의혹 증폭 2 .. 2011/12/06 1,986
47203 결혼식에 오신 직장동료 및 상사분들께 어떻게 인사드려야하나요? 7 2011/12/06 2,239
47202 장사 참 힘들거예요, 그죠? 6 새삼 2011/12/06 3,037
47201 레녹스 홀리데이 구성..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호호호 2011/12/06 1,847
47200 친이계 10명...한나라당 해체 재창당 요구…집단행동 파장 1 세우실 2011/12/06 1,457
47199 뜨거운 전기요 추천 좀~~ 4 .. 2011/12/06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