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이 재계약이 안됐으면 뭐라고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1-12-02 16:57:07

저랑 같이 일하는 분이 재계약이 안됐어요.

본인은 재계약을 할 생각이었고 회사에서도 그러고 싶다고 말했는데

중간에 일이 틀어졌나봐요.

 

근데 저는 이 사실을 며칠 전에 알고 있었어요.

제가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근데 사실 본인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고 (인사부나 위에서 말을 했을거라고 짐작했음)

괜히 이제 어디로 가실거에요? 헤어지니 섭섭해요 이런 말 하는게 어색하고 물으면 싫어할지도 모르고 해서

본인이 얘기 꺼내기 전엔 가만히 있어야 겠다 했어요.

 

근데 모르셨나봐요.

오늘 채용공고를 보고 저한테 물어보는데

저는 사실대로 며칠 전부터 알았는데 말 꺼내면 싫어할지도 몰라서 가만히 있었다,

아마 연차도 높고 연봉도 부담스러워서 그냥 저렴한 인력으로 대체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실제 그렇기도 하고요)

 

어떤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채용과 재계약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같이 일만 열심히 하는게 낫나요?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 4:59 PM (119.197.xxx.71)

    그러시는게 좋겠어요. 아무말도 위로가 되지않을테니

  • 2. ...
    '11.12.2 5:03 PM (121.180.xxx.75)

    네...아무말마세요 --

  • 3. ............
    '11.12.2 5:11 PM (121.173.xxx.35)

    아무말도 하지 않으심이.....

  • 4. ..
    '11.12.2 9:28 PM (219.240.xxx.213)

    제가 그랬던 적이 있는데
    아무말 없던거 전 좀 섭섭했는데
    그만두게 되서 아쉽다는 말이 듣고 싶었나봐요
    섭섭하다면서 밥이나 한번 사세요 저녁이든 점심이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30 왕따당하는중학생딸 어떻게 도와줘야할지요,,,무능한 엄마탓같아요.. 16 전부 내탓.. 2011/12/13 5,498
49629 마음 떠났다고 하는 남자는 잡아도 소용 없죠? 19 사랑스런나 2011/12/13 8,053
49628 가스레인지 생선그릴있는제품 어떤게좋은가요? 4 가스렌지 2011/12/13 1,852
49627 이부진 백화점 쇼핑 사진에 대한 트위 펌 5 하! 2011/12/13 5,231
49626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시나요?? 5 ^^ 2011/12/13 1,928
49625 정말 육아에............ 끝은 있는걸까요.......... 2 엄마야.. 2011/12/13 1,296
49624 대입 상담 부탁드립니다. 3 조카 2011/12/13 1,279
49623 귤 배터지게 먹고파요 장터귤 괜찮나요? 8 2011/12/13 2,241
49622 남편한테 제가 아빠고 당신이 엄마면 제일 좋을거 같다고 했어요... 1 ㅋㅋ 2011/12/13 1,602
49621 추워요 ㅠ.ㅠ...천장우풍은 어케 막야아할지 5 꼭대기 2011/12/13 2,199
49620 교회 다니라며 괴롭힌다"…이웃집 문에 불지른 20대 5 호박덩쿨 2011/12/13 2,029
49619 wmf 밥솥 밥맛이 예전만 못해욧 2 밥짓기 왕도.. 2011/12/13 1,503
49618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들 어찌 좀 안되나요... 1 ... 2011/12/13 1,241
49617 스마트폰문자.. 1 왠일이야 2011/12/13 1,059
49616 대전 과외는 어떻게 구하나요? 6 직장맘 2011/12/13 2,774
49615 日위안부 '최고령' 박서운 할머니 별세(종합) 8 세우실 2011/12/13 964
49614 서강대 공대와 한양공대를 비교한다면...? 26 고3맘 2011/12/13 11,466
49613 자존심이 바닥이었습니다 9 . 2011/12/13 2,225
49612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우체국 택배관련 문의드려요. 7 민들레 하나.. 2011/12/13 1,749
49611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ㅜㅜ 9 새 삶 2011/12/13 1,777
49610 딸데리고 재혼하지 말라는말.... 43 애엄마 2011/12/13 14,868
49609 어제 신발가게 갔다가 기겁하고 나왔네요(+질문) 3 충무로박사장.. 2011/12/13 2,593
49608 이런 무스탕 어디서 파나요? 1 사고말리라 2011/12/13 1,352
49607 중딩 고딩이라고 써야하나요? 18 굳이 2011/12/13 1,619
49606 남편이 자꾸 저몰래 빚을 져요 (컴대기중...) 3 모모 2011/12/13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