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연장 없이 예정대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음]

뿌리깊은 나무 정말 대박이에요.

주,조연들 연기 정말 잘하고

특히 한석규씨  한테 쏙 빠졌네요.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얼굴의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도 연기로 연결될 정도여서

그래서 푹 빠졌지만

그제 어제는

눈빛에서 연기가 나오는.

수십가지의 연기를 하는 눈빛이 정말 대박이에요.

어제 가리온과 대결씬에서 

정말 표정도 표정이지만 몇번씩 바뀌는 눈빛.

와...

항상 초반에 진도 팍 팍 나가면서

긴장감 있던 드라마들

중간쯤 되면 늘여빼고 일부로 꼬고 그러다가

또 연장해서 난리인데

뿌나는 이 박진감으로 원래 예정된 회까지만 하고

진짜 끝까지 재미나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전]

정기준 역은 아직 연기가 티가 나서 좀 그렇구요.ㅎㅎ
미세한 연기 변화는 없고 놀랄때, 화날때 정도 표정이 늘 비슷해서요.ㅎㅎ
그래도 많이 부각되어서 보긴 좋아요.

한석규씨는 정말 놀라워서 표현이 안돼네요.ㅎ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한석규씨가 괜히 일류 배우가 아니구나 생각들어요..

문구점에 아이들이랑 같이 오신걸 본적 있는데 목소리도 어쩜 멋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