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떤까요?

긍정적으로!!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1-12-02 11:40:12

먼저 너무 사소한 글을 올리는 것이 많이 그렇습니다만...

 

 

1.벌이가 없다면 전액 본인이 부담할 수는 있지만,

같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본인만 부담하는 상황은 무조건 싫다..

 

2. 결혼 전까지 모았던 돈.. 당연히 모두 싸들고 오는게 맞다..

그러지 않고 다른 곳(친정)에 남겨두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어제 소개로 만났던 남자분이 하는 말이네요..

나이가 있는 관계로..

처음 만나자 마자,

바로 경제력 등을 직설적으로 운운하는 상황이

별로 맘에 안들었으나..

그거이 '선'의 당연한 코스로 알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긴 한데요..

 

이야기 중간에 4년 전 사들인 아파트 시세가

요즘 들어 엄청 올랐다느니...

언제 결혼을 할지 몰라서, 반전세로 두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계산을 한 결과 올전세 대비 30만원을 손해보고 있다 등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요즘 남자들 엄청 영악한거 아냐고..

그치만 자기는 36을  기점으로 그런 생각을 안 한다고 밝힌 남자에게서 나온 말이에요

 

단편적인 몇 가지 예이긴 합니다만...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한치의 손해도 보기 싫어하는 스타일이겠죠?

참고로 1번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의없어요..

어차피 저도 경제활동을 하니깐..

누가 되었던 지갑을 적절하게 여는데 익숙합니다.

IP : 211.241.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 11:43 AM (199.43.xxx.124)

    2번은 이해가 안가요.
    저는 사실 모은것도 없었고 오히려 바리바리 받은 입장이지만
    만약 친정에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때까지 모은 돈을 친정에 주고 올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그건 개인적인 선택 문제인데 뭐라 할거는 못되는거 같아요.
    물론 새로 꾸리는 가정보다 친정을 더 생각하는구나 하면서 좀 섭섭할수는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은데;;;;

  • 2. 2번은 ㅋ
    '11.12.2 11:44 AM (121.150.xxx.237)

    시작점부터 모든 돈이 공유라면 모를까
    근데 그런 사람들 헤어짐도 막힘이 없지 않나요
    자기 주장 확신 무지 강할 것 같고
    융통성도 없을 것 같고 ..
    뭐 동업자라면 모를까 배우자로서는 ...

  • 3. ..
    '11.12.2 11:55 AM (1.225.xxx.12)

    2벙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분은
    그럼 결혼할때 친정에서 보조받아 했으면 살면서 갚아야 한다고도 생각하는지도 묻고 싶네요.

  • 4. ...
    '11.12.2 12:45 PM (220.72.xxx.167)

    전 그냥...
    남의 지갑에 무지 관심많은 사람이군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전 남의 지갑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별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8 꼽사리듣다가 속터져 죽을꺼같아요 2 ㅜㅜ 2011/12/03 2,497
46237 내년 대선있어서 집값오르나요? 24 .. 2011/12/03 7,996
46236 아이고야 고구마 8 살쪘다 2011/12/03 2,924
46235 토요 알뜰장에서 배추한포기사서 백김치 만들어요^^ 1 방금 배추한.. 2011/12/03 2,046
46234 지금 서울역 각국 진보적인사 미FTA비준 반대투쟁 지지 기자회견.. 2 참맛 2011/12/03 1,970
46233 싱싱한 생굴을 구입하고 싶은데요. 1 -- 2011/12/03 1,900
46232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보았습니다.................. 8 현. 2011/12/03 2,570
46231 일본 석유저장고를 왜 부산에... 5 .. 2011/12/03 2,496
46230 오늘 광화문 오시는 분 계신가요? 4시 ~~ 6 ^^별 2011/12/03 1,971
46229 주진우 새로운 모습.jpg 9 jinu 2011/12/03 6,105
46228 자기가 쓰는건 다 명품이면서 선물은 싸구려주는 사람 31 ..... 2011/12/03 14,143
46227 아이들 다쳤을때 연고 언제가지 발라주어도 될까요? 6 .. 2011/12/03 1,812
46226 [특집인물]‘나는 꼼수다’ 김용민PD 5 ^^별 2011/12/03 3,140
46225 나꼼수를 막는다 해서 어떻게 막나 생각해봤는데... 3 .. 2011/12/03 2,478
46224 절임배추20 키로 정도할 때 육수를 얼마큼이나 넣나요 보보 2011/12/03 1,611
46223 코스트코 상봉점에 성인어그 숏이 있나요? 이런 질문 .. 2011/12/03 1,654
46222 KBS 보도국장 오늘 오후 5시전후로 출근해서 직접 전화받는다고.. 1 우언 2011/12/03 2,158
46221 깍두기 담을 때 절이고 헹궈야 하나요 2 깓둑 2011/12/03 2,581
46220 어제 부산에선 이런일이. 1 .. 2011/12/03 2,484
46219 영화 많이 보시는 분들..추천 부탁드려요. 10 영화보고파라.. 2011/12/03 2,785
46218 수도계량기 동파 1 방지방법알려.. 2011/12/03 1,817
46217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생긴 정부 여당에 대한 불만을 보여주.. .. 2011/12/03 1,764
46216 김어준총수는 야채를 싫어 하는 모양이네요? 15 참맛 2011/12/03 5,452
46215 반포 주공 살기 어떤가요 3 감자 2011/12/03 3,578
46214 정말궁금한데요 1 ??? 2011/12/03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