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연금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1. MB OUT
'11.12.1 6:40 PM (58.143.xxx.27)네. 계약서 작성 기준이 아니라, 국세청에 님의 소득이 잡히면 납부 의무가 생긴답니다.
돈 받으실 때 3.3% 정도의 원천징수세라도 떼고 받으신다면
회사에서는 이 내역을 신고하니까 님이 따로 신고 안해도 국세청에 잡히고 있을거에요.
직접 거래 하시는 회사나, 그 전에 중간 연결자에게 원천징수세 납부 여부 확인해보셔요.
혹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하셨다면 더더욱 연금공단에서 전화 또는 우편물이 올겁니다.
그 시기는 랜덤입니다. 바로 나올수도, 몇년 간 안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언젠가는 나올거에요.
월 100 정도라면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라서 많이 부과되지는 않을 거 같지만, 공단에서 전화가 오면
이래저래 경비가 많이 들어서 납부가 어렵다고 잘 말씀 해보시구요.
(종소세 신고한게 있다면 그걸 자료로 들어도 되겠지요)
전화 통화 중 내겠다고 말씀해버리면 그때부터 연금 납부에 동의한 걸로 간주해서 고지서 날아올거구요
안내면 체납으로 처리되고... 몇년 체납하면 압류 한다고 경고장 날아오고 합니다.
다른 세금이라면, 의료보험이 지역가입자로 간주되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병원은 자주 다녀서 의료보험은 열심히 내지만 국민연금은 어휴. 말하자면 이야기가 길고 슬픕니다.
아무튼2. ~
'11.12.1 6:49 PM (125.185.xxx.80)ㄴ MB OUT 님/ 조언 감사 합니다~. 전화 오면... 잘 버텨 봐야 하겠네요;;; 내는게 나중을 위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정된 직장인이 아닌 이상 매달 뭔가를 내야 한다는 건 부담이에요. 계약서도 없이 일 하는 와중에 언제 어떤 핑계로 일이 끊길지도 모르고 그러면 최악의 경우 몇달간은 수입이 없는 와중에 국민연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테니까요...
3. MB OUT
'11.12.1 6:54 PM (58.143.xxx.27)네, 안내문이나 고지서가 계속 오면 잘 보관해 두셨다가 불안하면 먼저 전화해보셔도 되구요.
전화 오면 최대한 잘 말씀해보셔요. 그분들도 사람이니까...^^;; 단 너무 강하게는 나가지 마시고.
액수 감면이라도 해주면 좋지요.
저는 어쨌든 몇년 안/못내다가 최근 납부 시작은 했네요. 압류 통지서가 너무 자주 와서 무서웠어요.ㅠ
아참, 납부 결정 하시고 계속 내시다가요, 일거리 끊기시면요,
계약 완료 확인서 뭐 이런거를 받으셔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음을 회사측에서 확인해주면 그거 내면
납부 유예 해줄거에요.4. ~
'11.12.1 7:00 PM (125.185.xxx.80)ㄴMB OUT님/ 감사합니다 ^ ^ 액수 감면이라도 받으면 감지덕지죠... 자세한 설명 거듭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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