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 과학

과학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1-12-01 13:02:16
우리 아이가 6 학년 여자아이인데 유독 과학을 어려워해요...
어제 같이 공부해보니 본인이 넘 답답해해요...

아직 이과인지 문과인지 모르는 아이인데 이번 방학에 과학 관련 특강을 듣게 할까하는데 어떨까 싶네요...

나중에 과학공부도 쉽게 했음 바램입니다 하지만  나중 진로 선택하는데 발목잡을까 싶어서 한번 흥미를 느끼게 하고 싶어서요.

송파구인데 구주이배 전단지보니 과학특강도 있던데 어떨까 싶고 아님 좋은 의견 있음 조언부탁드립이다.

첫애이다보니 자꾸 시행착오를 하는거 같기도 싶어서  그러네요...


IP : 121.167.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 1:22 PM (14.45.xxx.82)

    6학년 과학 어렵고 외울것도 많은 거 아닌가요.
    과학 무서워하면 힘드니까 그냥 무시하세요.
    과학 공부할 시간에 국 영 수 하는게 나아요.
    과학이 설명해주는 사람의 역량이 많이 작용하는데, 초등과학은 원리 이해하기엔 설명이 좀 부족한 거 같더라구요. 아이에게 과학 못한다 얘기 하지 말고 시간 지나면 좀 더 쉬워질거라 말씀하시고 과학 싫어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도록 하세요.저도 전직 고등 화학 교사였지만 우리 아이 6학년 과학 문제에 생물 계통 외우는 거 보고 너무 애쓰지 마라고 햇어요.어차피 계통 분류 기준도 모르면서 외우는거 소용없다는 거 알거든요.
    국영수에 더 신경쓰는게 효율적이에요.

  • 2. 우리랑
    '11.12.1 1:27 PM (121.167.xxx.99)

    네 감쏴합니다

  • 3. ~~
    '11.12.1 1:32 PM (112.149.xxx.181)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과학은 나선형 교육과정이 유독 심한거 같아요.
    그래서 초등과학 겉으로 보기엔 쉬운 척 하면서 내용은 중, 고등학교 때 배울 내용이 다 들어가 있어요.
    전 중, 고등 과학교재 만드는 데 오히려 초등과학 문제 풀기가 더 어려워요. 초등수준에 이해하기 힘든 원리는 쏙 빼놓고 내용만 늘여놓으니 도대체 무슨 답을 골라야 할지 헷갈리더군요. ㅎㅎ
    그 나이때 과학은 다들 어려워 하는 거라고 다독이면서 차근차근 시켜주세요.

  • 4. 에고
    '11.12.1 2:17 PM (119.67.xxx.222)

    답글은 아니고요,,
    그런데 왜 초등교과서를 이리 어렵게 만드나요? 윗분들 말씀 들으니 더 화가나요
    원리를 가르쳐야하는데 달달 외우는내용만 가르치고 있느니 답답합니다.
    교과서 만드시는 분들... 누군가요? 집에 초등생 있음 문제 풀어보라 하고 싶네요

  • 5. 울딸
    '11.12.1 8:42 PM (121.131.xxx.87)

    저는 아이와 함께 동영상 강의 같이 봤어요.
    수박씨나 엠베스트 겉은 유료 강의 보시면 재밌고 쉽게 해주는 선생님들 있습니다.
    혼자 보라고 두지 마시고, 얼마간 같이 보면 엄마도 재밌습니다.
    초등때 그리도 과학 싫어하더니 중학교 와서는 사회랑 과학은 인강으로 잘해냅니다.
    외우려 애쓰지 않아도 내용이 잘 이해된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시도해 보세요

  • 6. 장기적으로
    '11.12.1 8:45 PM (14.52.xxx.59)

    이과갈거 아니라면 던지라고 말하고 싶은데 ㅎㅎ
    여자애들 정말 과학 어려워해요
    중3쯤 되면 수학과학 잘하면 전교등수 넘사벽 되더라구요
    다른 과목과 달라서 몇십점 차이가 훌쩍 나버리니까요 ㅠㅠ
    지금 초등과정이 중고교 과정을 다 내포하고 있어서 더 그럴수도 있으니 나이먹으면 이해되기도 할거라 생각하고 슬슬 넘기세요
    전 인강은 별로 추천안하고 중학교가면 꼼꼼한 선생님 찾으세요,
    동네 작은 학원에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57 남편이라 대화 제가 트집인건지..................... 10 . 2011/12/07 2,622
47656 조선에 역공 날린 개념판사 "이젠 쫄지 않는다!" 4 ^^별 2011/12/07 2,186
47655 버버리 더플 코트요.. 8 요즘 안입죠.. 2011/12/07 3,448
47654 급)치아 재신경치료 방법 2 알려주세요 2011/12/07 2,685
47653 노재헌 이혼 소송을 보면서 11 어째야 쓸까.. 2011/12/07 19,155
47652 위탄 에릭남 노래 너무 좋네요.. 14 제이미 2011/12/07 3,092
47651 태양에너지로 아파트 온도 올리기 에너지절약 2011/12/07 1,935
47650 유행 지난 박스 핸드메이드 반코트 1 40대 초반.. 2011/12/07 2,408
47649 원주 떡집 추천해주세요.. 1 크림 2011/12/07 2,444
47648 자원봉사하고싶은데 가족자원봉사할곳이 마땅치않네요 1 에리카 2011/12/07 1,149
47647 뿅뿅이 창문 관련해서요 12 00 2011/12/07 3,001
47646 수사권 조정안 반발…경찰 간부 사표 제출 세우실 2011/12/07 993
47645 듣기 편한 경쾌한 노래 부탁드려요 1 쐬주반병 2011/12/07 1,394
47644 올해 최고의 영화들 6 영화 2011/12/07 2,224
47643 재택근무요?? 소개좀 해주실래요..ㅜㅜ 8 2011/12/07 3,139
47642 쇼파 가져가실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1/12/07 2,337
47641 오늘은 좀 외롭네요. ㅠ.ㅠ 8 왕딴가?? 2011/12/07 2,276
47640 !! 교사에게 달라드는 애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1 정행자 2011/12/07 1,289
47639 샤워 절수기 추천해주세요 벤자민 2011/12/07 1,234
47638 학원안다니는 애에게 영문법원정대 사주면 도움좀 될까요 2 선물 2011/12/07 1,651
47637 코트 좀 봐 주세요^^;;; 12 코트사고파!.. 2011/12/07 3,135
47636 한량한 MB, 9일 총선출마 특보들 격려 만찬 11 혼자 딴세상.. 2011/12/07 1,868
47635 천호동 구사거리 잘아시는분~식당이름좀 알려주세요~ 천호동 장어.. 2011/12/07 1,037
47634 여러분,죄송하지만 가방조언 부탁해요.. 날개 2011/12/07 1,127
47633 직접 거절하는 게 말하기도 듣기도 힘든가봐요. 1 알고도 모른.. 2011/12/0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