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 과학

과학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1-12-01 13:02:16
우리 아이가 6 학년 여자아이인데 유독 과학을 어려워해요...
어제 같이 공부해보니 본인이 넘 답답해해요...

아직 이과인지 문과인지 모르는 아이인데 이번 방학에 과학 관련 특강을 듣게 할까하는데 어떨까 싶네요...

나중에 과학공부도 쉽게 했음 바램입니다 하지만  나중 진로 선택하는데 발목잡을까 싶어서 한번 흥미를 느끼게 하고 싶어서요.

송파구인데 구주이배 전단지보니 과학특강도 있던데 어떨까 싶고 아님 좋은 의견 있음 조언부탁드립이다.

첫애이다보니 자꾸 시행착오를 하는거 같기도 싶어서  그러네요...


IP : 121.167.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 1:22 PM (14.45.xxx.82)

    6학년 과학 어렵고 외울것도 많은 거 아닌가요.
    과학 무서워하면 힘드니까 그냥 무시하세요.
    과학 공부할 시간에 국 영 수 하는게 나아요.
    과학이 설명해주는 사람의 역량이 많이 작용하는데, 초등과학은 원리 이해하기엔 설명이 좀 부족한 거 같더라구요. 아이에게 과학 못한다 얘기 하지 말고 시간 지나면 좀 더 쉬워질거라 말씀하시고 과학 싫어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도록 하세요.저도 전직 고등 화학 교사였지만 우리 아이 6학년 과학 문제에 생물 계통 외우는 거 보고 너무 애쓰지 마라고 햇어요.어차피 계통 분류 기준도 모르면서 외우는거 소용없다는 거 알거든요.
    국영수에 더 신경쓰는게 효율적이에요.

  • 2. 우리랑
    '11.12.1 1:27 PM (121.167.xxx.99)

    네 감쏴합니다

  • 3. ~~
    '11.12.1 1:32 PM (112.149.xxx.181)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과학은 나선형 교육과정이 유독 심한거 같아요.
    그래서 초등과학 겉으로 보기엔 쉬운 척 하면서 내용은 중, 고등학교 때 배울 내용이 다 들어가 있어요.
    전 중, 고등 과학교재 만드는 데 오히려 초등과학 문제 풀기가 더 어려워요. 초등수준에 이해하기 힘든 원리는 쏙 빼놓고 내용만 늘여놓으니 도대체 무슨 답을 골라야 할지 헷갈리더군요. ㅎㅎ
    그 나이때 과학은 다들 어려워 하는 거라고 다독이면서 차근차근 시켜주세요.

  • 4. 에고
    '11.12.1 2:17 PM (119.67.xxx.222)

    답글은 아니고요,,
    그런데 왜 초등교과서를 이리 어렵게 만드나요? 윗분들 말씀 들으니 더 화가나요
    원리를 가르쳐야하는데 달달 외우는내용만 가르치고 있느니 답답합니다.
    교과서 만드시는 분들... 누군가요? 집에 초등생 있음 문제 풀어보라 하고 싶네요

  • 5. 울딸
    '11.12.1 8:42 PM (121.131.xxx.87)

    저는 아이와 함께 동영상 강의 같이 봤어요.
    수박씨나 엠베스트 겉은 유료 강의 보시면 재밌고 쉽게 해주는 선생님들 있습니다.
    혼자 보라고 두지 마시고, 얼마간 같이 보면 엄마도 재밌습니다.
    초등때 그리도 과학 싫어하더니 중학교 와서는 사회랑 과학은 인강으로 잘해냅니다.
    외우려 애쓰지 않아도 내용이 잘 이해된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시도해 보세요

  • 6. 장기적으로
    '11.12.1 8:45 PM (14.52.xxx.59)

    이과갈거 아니라면 던지라고 말하고 싶은데 ㅎㅎ
    여자애들 정말 과학 어려워해요
    중3쯤 되면 수학과학 잘하면 전교등수 넘사벽 되더라구요
    다른 과목과 달라서 몇십점 차이가 훌쩍 나버리니까요 ㅠㅠ
    지금 초등과정이 중고교 과정을 다 내포하고 있어서 더 그럴수도 있으니 나이먹으면 이해되기도 할거라 생각하고 슬슬 넘기세요
    전 인강은 별로 추천안하고 중학교가면 꼼꼼한 선생님 찾으세요,
    동네 작은 학원에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42 초5 남아인데 학교에 안가고 싶답니다. 8 속터지는 맘.. 2011/12/12 2,861
49141 용인 구성, 동백 쪽에 어린이집 좀 찾아주세요 ㅜㅜ 3 juliet.. 2011/12/12 2,451
49140 옵셔널의 대반격 "에리카 김 재산찾기" 2 참맛 2011/12/12 2,916
49139 저처럼 드럼세탁기 항상 불림코스로만 세탁하시는 분 있나요? 6 빨래 2011/12/12 11,293
49138 자식이 공부를 잘하는것이 왜이리 큰 기쁨일까요? 34 공부 2011/12/12 14,883
49137 글쓰거나 댓글달면 포인트점수가 안올라가요. 5 어? 2011/12/12 1,896
49136 이미숙씨, 매력 있네 ~~~~ 2 힐링캠프 2011/12/12 3,490
49135 ‘최장기 재임’ 최시중 전횡에…방통위 공공성 ‘사망선고’ 3 참맛 2011/12/12 2,265
49134 시누결혼식 복장 고민들어주세용~ 9 -_- 2011/12/12 4,845
49133 서울시내 일반고 중 수능 성적 잘 나오는 순서를 알려면 어디에 .. 6 .. 2011/12/12 3,405
49132 초등학교 입학실날 새코트 입히셨나요? 8 살빼자^^ 2011/12/12 2,660
49131 이 밤중에 욕실에서..... 34 떡두꺼비 2011/12/12 16,043
49130 느닷없는 배추 열 몇 포기,,, 3 초록가득 2011/12/12 2,785
49129 운전안무서우세요? 14 자가운전 2011/12/12 4,458
49128 인천,안양에서 가까운 스키장 알려주세요 3 스키장 2011/12/12 2,971
49127 2580 보셨어요? 9 큰 일에 분.. 2011/12/12 4,667
49126 다 이렇게 사나요? 71 주부 2011/12/12 18,288
49125 연시가 되는 것이 아닌! 시커먼 감이 되었네요 ㅠㅠ 1 ........ 2011/12/12 2,115
49124 지구본 색상 초보엄마 2011/12/12 1,614
49123 장기호 교수는 적우를 정말 정~말 인터넷에서 첨봤을까? 정말??.. 8 장샘~ 2011/12/12 4,764
49122 지금 7080에서 부르는것보세요 5 신효범 2011/12/12 2,829
49121 에피소드에요... 1 어제있었던 2011/12/12 2,056
49120 연대와 고대의 이미지 혹은 사회적시각 25 궁금해요 2011/12/12 9,512
49119 브이볼 티*에 떴네요.. 3 지를까?? 2011/12/12 2,824
49118 중1아이.. 영어학원 걱정.. 두아이맘 2011/12/1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