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사장 짜증나

직장녀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1-12-01 09:30:15

어제 퇴근할때 여의도 집회는 안가? 비꼬듯 물어서 지금 갑니다 하고 퇴근.

집회 전에 뭔 큰일 났다고 전화에 문자..급해죽겠는데 통화 안된다고 짜증 문자..

진동으로 해놔서 못보다가 20분 뒤 확인하고 전화하니 시끄러서 전화를 못받았냐고 짜증..

급한일이라고 한건 어짜피 거래처 퇴근해서 처리도 못하고 오늘 출근해서 하면 될 일..

아침에 혹여라도 내 정치색에 책 잡힐까봐 젤 일찍 출근 (저 직장맘입니다. ㅠㅠ)

어제 전화를 그렇게 했는데 왜 전화를 안받냐고 뭐라 그러고 결국 한마디

" 당신 나이가 몇인데 그런 시위에 참가하고 다녀 어제 사람은 많이 왔어?"

(이빨 꽉 물고 내 대답)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얼마나 많으신데요"

그게 그리 고까웠나 보네..

미틴...본인이 맨날 지가 대학때 데모해서 깜방까지 갔다가 나왔다고 그렇게 신으로 모셨던 dj가 나라 말아먹은 거 생각하면 열터진다나 뭐라나..

결국 누가 하든 다 똑같다고  그럼서 mb 찍냐 !!!!

본인이 기득권에 들었다 생각이 드나 보네 아님 거기 들어가는 test가 딴날당 투표인가보지..

그럼서 본인이 합리보수란다...ㅈㄹ

합리보수가 이 시국에 있긴 한거냐!

넘 짜증나서 일기 한번 썼습니다..

IP : 118.3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 9:33 AM (211.237.xxx.51)

    원글님도 참 힘드시겠어요.. 어쩔수없이 그 밑에서 월급받고 일하고 살긴 하지만 ㅠㅠ

  • 2. ...
    '11.12.1 9:33 AM (220.77.xxx.34)

    근데 dj가 언제 나라 말아먹었어요?
    제 예전 보스도 학교 다닐때 운동권이었다고 그리 잘난척을 하는데 아주 한날당 빠돌이 짓만 하더군요.
    운동권은 무슨 얼어죽을.ㅉ.짜증나는 인간들이어요.
    선거때 한나라당 찍으라고 지시까지 받았어요.개무시했지만.--

  • 3. 저희집에도
    '11.12.1 9:34 AM (147.46.xxx.47)

    양비론자 한명 있어요.다만,투표할때만큼은 저랑 한뜻이라는...
    그러고 평소 양비론 펼치는건 제가 걍 흘려들어요.그게 제 정신건강에 좋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77 펀드환매.마이너스 칠백이네요 펀드 2011/12/02 2,019
46076 랍스타 어떻게 먹어야 진리인가요? 쪄먹어요? 삶아먹어요?(리플안.. 2 베로니카 2011/12/02 1,963
46075 감기로 기침이 너무 심해, 뱃 물을 먹이는데요.... 6 . 2011/12/02 1,864
46074 마이클 무어도 한국의 99%운동 응원하네요 6 양이 2011/12/02 2,446
46073 담임선생님께 작은 크리스마스선물해도 될까요? 10 .. 2011/12/02 3,129
46072 양파닭 꼬꼬댁 2011/12/02 1,548
46071 남편이 대기업 그만둘려고 맨날 싸워요, 6 대기업 2011/12/02 4,742
46070 나꼼수 후원 계좌 있나요? 3 나꼼수 2011/12/02 1,583
46069 재수했던.. 1 ... 2011/12/02 1,957
46068 확 풀어 논 BBK 3분이면 '누구나 이해가능' 3 쥐박이out.. 2011/12/02 2,107
46067 목동에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요.... 7 목동 2011/12/02 4,800
46066 요즘..완전 좋아하는 음식..요리 아녀요~~^^;; 37 .. 2011/12/02 11,346
46065 농협 전산망 마비 - 혹시 140억을 위해? 6 ~~ 2011/12/02 2,579
46064 고소하겠단사람이 사소한 개인사정을 알려올떄 1 ..... 2011/12/02 1,544
46063 유화 취미 2011/12/02 1,030
46062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셔요. (렌탈) 그냥가시지마셔요.^^; 3 교원청정기?.. 2011/12/02 2,124
46061 모자가 큰 아우터..어떤게 있을까요? 2 얼큰이도 감.. 2011/12/02 1,238
46060 초1 딸아이의 편지 8 주부 2011/12/02 1,935
46059 밥 뱉어내는 17개월 아기 어쩌죠? 7 너무 미운 .. 2011/12/02 8,545
46058 정말 가카는 하늘이 내리신 분 같아요. 6 동아줄 2011/12/02 2,516
46057 헬스장이용하고 씻고 나오는데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5 2011/12/02 2,218
46056 아픈 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서 제 생활이 안되네요.. .. 6 건강합시다 2011/12/02 3,141
46055 쉐프윈 세일 언제 하나요? 4 단아 2011/12/02 2,241
46054 김장김치가 짠데... 5 바다 2011/12/02 1,842
46053 하얀 쇠고기 무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0 멸치똥 2011/12/02 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