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무엇때문에 집회에열중 하시나요?

FTA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1-12-01 00:18:29
전 무효화때문인데...탄핵과 무효화가 안된다면 그냥 한나라당 겁 먹으라고?내년에 정권바뀌어도 FTA에 걸려 제대로된 정책 실행도 못할텐데요궁굼하네요...이리 열심히 하시는 이유가요
IP : 61.43.xxx.1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란토끼
    '11.12.1 12:20 AM (220.71.xxx.143)

    오늘 알려주신 에콰도르처럼 되기를 바랄뿐이지요...

  • 2. 콩나물
    '11.12.1 12:23 AM (61.43.xxx.151)

    에콰도르가 어떻게되었는데요?

    우리의 마음 국민의 마음을 확인하는건 했으니
    실질적인 지도가 그려줘야 하잖아요...
    그 대답을 아무도 속쉬원하게 안해주니까요
    답답해요

  • 3. 사비공주
    '11.12.1 12:27 AM (121.185.xxx.60)

    정치인들은 지금 할수 있는게 한정되어있지요.
    참 절망적인거 같아요.
    국민이 뽑아준 한나라당 국회위원이 200석이에요.
    대통령도 한나라당이에요.
    뭘 할수가 없어요. 언론도 검찰도 다 우리편아니구요.
    그나마 깨어있는 시민들밖에 없습니다.

    집회에서 우리뜻알고 느끼고 화합해서 내년총선 이겨야 목소리를 낼수 있다는건 아니까요.
    탄핵안된다고 해서 야당 다수당되면 검찰이나 법을 손대서 가카에게 치명타 날릴수 있구요.
    무효화 안된다면 최소 협상정도는 우리가 요구할수 있습니다.
    날치기 비준통과자체를 물고 늘어질수도 있구요.
    정안되면 국민투표도 제안할수 있구요.


    솔직히 서울시장 당선안되었으면, 나꼼수 없었으면, 그나마 집회라도 안했으면
    국민여론은 fta 통과 되던 말던 했을거에요.

    다들 손놓고 절망해버릴수는 없잖아요.

  • 4. 머할래
    '11.12.1 12:29 AM (175.118.xxx.226)

    김용민교수가....한놈도 남김없이라고....

  • 5. 사비공주
    '11.12.1 12:29 AM (121.185.xxx.60)

    비준안통과는 누구도 막을수가 없는 현상황이었지요.
    국민도 찬성, 국회도 찬성, 대통령도 찬성인데 누가 막나요.

    그나마 fta 진실을 국민이 어느정도 알고 정치에 반영될수 있게 되었다는거에
    만족해요.
    내년에 꼭 한나라당이 꼬구라졌으면 좋겠어요.

  • 6. 놀란토끼
    '11.12.1 12:39 AM (220.71.xxx.143)

    에콰도르도 우리처럼 미국과 fta했는데 국민들의 힘으로 대통령 쫒아내고 정권바꿔서 미국에 fta무효선언 했다고...우리라고 왜 못하겠냐고...

  • 7. ..
    '11.12.1 12:53 AM (121.174.xxx.30)

    상황을 바꾸려면 노력해야죠. 그냥 바뀐답니까.
    지금은 젖먹이 돌보느라 꼼짝 못하지만, 08년 촛불때는 어지간히 참석하고 다녔어요.
    좀 걷기만 해도, 이유식만 졸업해도 어떻게든 움직여 보련만... 안타까운 맘에 맘졸이며 응원하고 있어요.
    프랑스 대혁명도, 68도, 5.18과 6.10도 개개인이던 이들이 모이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었던 것 아닌가요.
    절실히 원하는 만큼, 움직이고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8. MB OUT
    '11.12.1 1:07 AM (58.143.xxx.27)

    저는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요.
    진부하게 느껴졌던 '행동하는 양심'이 요즘처럼 와닿는 때가 없었네요.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되려구요.
    그 편이 멀리 보아 나의 이익이고 내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때문에 움직입니다.

  • 9. 온유
    '11.12.1 1:21 AM (110.14.xxx.59)

    전 솔직히 우리 아이들과 그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요...

  • 10. 1919.3.1운동
    '11.12.1 2:17 AM (218.37.xxx.201)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서요.
    그때도 암울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목소리 낸 것처럼
    지금 우리가 아무런 결과를 지금 당장 못 낸다고 하더라도
    이미 우리 손을 떠난 거라고 맥놓고 있는 거보다는
    희망을 보는거죠. 45년 광복된 것처럼요.
    그보단 빠르고 단호한 해결책이 나오기 바라보면서....

  • 11. 미군 철수한다고 전쟁 안납니다
    '11.12.1 8:13 AM (203.226.xxx.131)

    ===========================
    우리는............ '11.12.1 12:50 AM (175.210.xxx.224)

    미군에 의지해서 안보를 지키는 상황이라....에콰돌 보다 더 불리하지 않나요??
    ===========================

    미군이 철수하든 하지 않든, 남북 대치엔 영향 없다 싶네요.

    전쟁은, 어떤 전쟁이든 그 태생 자체가, 돈(과 권력)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돈 있는 곳에 전쟁 있고, 전쟁 있는 곳에 돈이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미군이 모두 철수한다 해도.
    북한은 남한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한반도 전쟁이라는 그 짭짤한 돈밭을. 미국이 그냥 두고 볼 리가 없기 때문이죠.

    현재, 북한이 힘을 갖는 이유는.. 여차하면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협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가 아니예요.

    결국...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은, 북의 자멸이라는 선택 아래서만 가능한데.
    님이 김정일이라면? 자신과 자식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기반 놔두고.
    전쟁을 일으켜 전범으로 잡히거나 죽음에 이르는 선택을 하시겠어요?

  • 12. 안보?
    '11.12.1 8:32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조중동에 세뇌되셨네요. 미군 철수해도 전쟁 안납니다, 젊은분이 벌써 많이 경화되셨네

  • 13. 가만히
    '11.12.1 12:18 PM (115.139.xxx.105)

    우리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손놓고 넋놓고 있을수는 없죠,
    국민의 뜻이 이렇다라는걸 표현 안하면 저들도 알수가 없으니,
    어떻게든 표현을 해야죠,
    많이 모여야 무서운줄도 알테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58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986
46357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193
46356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422
46355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323
46354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454
46353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1,749
46352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819
46351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1,555
46350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935
46349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667
46348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496
46347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보신적 있으세요? 14 2011/12/13 1,644
46346 장갑 다 모아놓은것이 죄다 왼쪽이네요 2 장갑 2011/12/13 657
46345 알콜중독 3 .. 2011/12/13 1,258
46344 고등학생이 주변 초등학교로 가서 성폭행 2011/12/13 752
46343 중학생이 보는 텝스 교재는 따로 있나요? 1 텝스 2011/12/13 919
46342 늙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요 20 불로장생의꿈.. 2011/12/13 5,632
46341 전학가는 아이에겐 모범어린이상을 안주나요,,?? 13 ,, 2011/12/13 1,530
46340 닥치고정치 중딩아들사줘도 괜찮을까요?? 3 아준맘 2011/12/13 1,010
46339 이럴때 살짝 기분 나빠요-전화관련 4 전화 2011/12/13 1,199
46338 82회원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3 한소리 2011/12/13 788
46337 '개콘'보다 더 웃긴 2011년 망언 베스트5- (진짜시선주의要.. 2 단풍별 2011/12/13 842
46336 잘하는 세탁소좀 추천해주세요. ........ 2011/12/13 622
46335 성대공대와 한양대 공대 비교 16 고3맘 2011/12/13 5,871
46334 12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3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