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집 청소할시간이 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걱정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1-11-30 14:06:52

12월에 이사가는데  이사갈집이 오전에 이사가면 저희가 오후에 짐 들여야하거든요..

집대금문제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루여유도 없이 이사가야해서 청소문제때문에 골치아프네요...

이사갈집이 11시에 빠지고 저희는 이사짐싸고 한12시 1시쯤에 들어갈것같은데..

겨우 1.2시간동안 이사갈집 청소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우선 신랑이 가서 대충 청소기밀고 닦고 싱크대 베란다만 대충 청소하기로 했는데....

이사청소 보통 하루에 걸쳐서 한다는데 그렇게 간단히 청소하고 들어가는게 찝찝하네요...

그래서 하루 보관이사를 하면 어떨까도 생각해봤거든요(이사짐 견적이 6톤정도 나왔는데...하루 보관료 비쌀까요? )

다들 이런경우에 어떡해하셨나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2.32.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0 2:12 PM (218.236.xxx.183)

    그냥 들어가서 하세요. 어차피 짐 들이면서 이사하시는 분들이 신발신고 다니기도 하고
    짐 들이면서 더러워지기도 해요. 그 분들이 나중에 애벌청소 한번 해주시니까
    걸레질만 한번 더 하고 꼼꼼한 청소는 천천히 한군데씩 하시면 됩니다.

    청소기 밀고 베란다 청소할 시간에 씽크대를 꼼꼼히 닦으세요.
    그릇정리 다 해놨다가 다시 꺼내는거 힘들어서요..

  • 2. ㅇㅇㅇㅇ
    '11.11.30 2:19 PM (115.139.xxx.16)

    베란다는 나중에 하고 윗분 말씀대로 씽크대에 시간 더 쓰세요.
    특히 그릇 들어가서 자리 잡는 곳이요.
    베란다나 창틀은 많이 더러워서 치웠을 때 뭔가 청소했다는 느낌이 더 많이 나긴하지만
    짐 들어간 상태에서도 할 수 있는거니까요.

  • 3. ........
    '11.11.30 2:19 PM (114.207.xxx.153)

    짐 들이고 청소하셔도 괜찮을듯..
    대신 남편한테 바닥보다 싱크대나 가구 놓을 자리 위주로 닦아놓으라고 하세요.
    바닥은 짐 들일때 어차피 지저분해져요.

  • 4. 흐음
    '11.11.30 2:20 PM (121.167.xxx.142)

    저희 저번 집 나올때 짐 싸고 있는데 입주 청소하시는 분 들어오셔서 여기저기 바닥 아닌 부분부터 청소하시더라구요. 다 싸고 열쇠 넘길 즈음엔 청소도 어느 정도 하고 바닥 정도 남았더라구요. 나가실 분에게 양해를 구해 보시든지요. 전 제가 더럽게 해놓은 거 그대로 넘기지 않아 좋았는데...

  • 5. 가능해요.
    '11.11.30 2:25 PM (218.234.xxx.2)

    그거 가능해요. 청소하는 곳에 물어보세요.

    제가 이사나올 때 그랬거든요. 들어오는 세입자가 입주청소를 짧은 시간에 하더군요. (이사 나가고 들어오는 스위치되는 시간에요-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자기는 돈 마련을 못해주면서 자기 입주 청소하기 위해 하루 먼저 나가달라 하는 좀 희한한 상황이었어요. 전 돈 못 받으니 먼저 빼줄 수는 없고..)

    암튼 그래서 같은 날 이사할 수밖에 없었고, 제가 맘이 안좋아서 대충이라도 청소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삿짐 다 뺀 다음에 그 집에 다시 올라갔어요. (밀대 걸레 들고..)

    그랬는데 입주청소하는데서 오셨더라구요. 한 분 오신 게 아니라 여러분 오셨던데요. 아줌마 서너명에 아저씨까지.. 그렇게 해서 몇 시간만에 후다닥 청소를 끝내더라구요. 아마 날이 하루였으면 한 두분이 오셔서 했겠지만 시간이 촉박하니까 그렇게 여러분이 와서 한 2시간 동안 후다닥 청소하시더라구요. - 슬쩍 보니까 바닥청소, 베란다유리창청소까지 다 해주는 듯했어요.

  • 6. 아주
    '11.11.30 2:57 PM (203.234.xxx.135)

    세밀한 청소는 아니지만 이사업체에서 기본청소 ,
    이사갈 집 바닥 청소기 돌리고, 가구 놓을 자리 밀대걸레로 닦고 맨 나중에 스침청소기 돌려주기로 하고 계약했어요
    전에 이사할때 업체는 계약상에 간단청소 스팀청소 명시해놔도 잘해주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이번 이사업체는 생각보다 잘해줘서 그나마 이사 잘했네요
    그다음 청소는 청소업체 불러서 거주청소라는걸 하려하는데 어느 업체를 불러야 할지 저도 망설이고 있네요
    도우미 아줌마는 전등갓 , 천장같은 부분들은 못하니 청소업체를 부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10 만만히 보이는 얼굴 5 카르멘 2011/12/15 4,500
50409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1 책고민 2011/12/15 1,366
50408 기말고사 영어 서술형 답입니다. 문법잘아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14 영어 2011/12/15 1,880
50407 명문대 기독교 선교단체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걸까요? 2 ..... 2011/12/15 1,605
50406 포도주 어디서 구입? ... 2011/12/15 1,389
50405 아들이 아버지의 집을 살 경우 매매대금 소명은 전체대금의 몇%까.. 3 세무관련 질.. 2011/12/15 1,921
50404 중고생 엄마들 읽어보세요. 7 ... 2011/12/15 3,376
50403 반지하에 실내정원 4 ... 2011/12/15 2,794
50402 비싼 양모이불 제값할까요 14 ,,, 2011/12/15 4,089
50401 대출금 일부라도 빨리 갚는게 나은가요? 6 갚어 말어?.. 2011/12/15 2,878
50400 중등 아들과 같이 볼 영화~ 7 영화 2011/12/15 2,213
50399 전복삼계탕, 후식으로 고구마, 커피를 먹었는데 알러지가 왔나봐요.. 알러지인가 .. 2011/12/15 1,983
50398 제가 잘못하는 걸까요 4 .. 2011/12/15 2,162
50397 쥬스같이 갈아서 마실때 넣는 요구르트는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5 마트가야지 2011/12/15 2,120
50396 결혼5년넘어서 이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괴로우면 그럴까요 9 궁금 2011/12/15 4,546
50395 요가에서 금강좌 설명좀 해주세요~~ 1 요가 2011/12/15 2,033
50394 피아노를 성악전공인 선생님께 배우는거 어떤가요? 13 전공? 2011/12/15 3,071
50393 저녁마다 아파트 베란다쪽 배수관에서 화장실냄새가 나요 ㅠㅠ 6 ㅠㅠ 2011/12/15 6,314
50392 공부의 왕도 라는 학원 보내보신 분~ 석봉맘 2011/12/15 1,691
50391 건투를 빈다라는 책... 7 .... 2011/12/15 2,892
50390 진중권 독해법(讀解法) 29 파리82의여.. 2011/12/15 3,257
50389 이혼후 면접교섭시 상대방이 전가족 출동하는데요..무슨의도일까요?.. 15 ... 2011/12/15 5,486
50388 대문을 두드리는 2인 1조 아주머니들 9 킁킁 2011/12/15 3,214
50387 12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1/12/15 2,047
50386 건조기 대신 오븐 사용하려고.. 8 ㅋㅋ 2011/12/15 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