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친구들에게 잘 해야하는 이유..

ㅎㅎㅎ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1-11-30 13:43:28

어제 들은 얘기에요.

아들 친구들에게 잘 해야하는 이유는?

.

.

.

.

나중에 내 관을 들어줄 사람들이랍니다..

 

혹시 뒷북치는 얘긴 아니죠? ㅎㅎ

넘 웃겨서요...

IP : 128.134.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0 1:48 PM (1.225.xxx.87)

    아, 그때를 위해 수십년 공을 들이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1.30 1:51 PM (222.116.xxx.226)

    뭐얔ㅋㅋㅋㅋ

  • 3. ..
    '11.11.30 1:51 PM (110.35.xxx.171)

    아..어찌됐든 말은 되네요....

  • 4. ㅜㅜ
    '11.11.30 1:56 PM (211.40.xxx.228)

    무거운 내관 들어줄 아들친구들한테 미안해서 살빼야겠다 ㅜㅜ

  • 5. 우울한 고3맘
    '11.11.30 1:58 PM (124.195.xxx.143)

    속상한 중에도 웃음이 나는군요

    어려서부터 한동네 살아서
    이제 한참 올려다보게 자랐어도
    여전히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게 라는 말이 떠오르는 아들 친구들
    갸들과 제가 그런 관계로구먼요

    오늘 시험 발표가 있어서
    잘하다 못본 놈 원래 못본 우리 아들 같은 놈들
    서로 서로 오래 힘이 되고 위로가 되주는 친구들이 되주길
    그때까지 마음 건강한 청년들도 자라기를 기원해봅니다

  • 6. 그래
    '11.11.30 2:28 PM (14.55.xxx.30)

    전에 주철환 피디 강의 들었는데요.
    주철환 피디가 아들 친구들한테 그렇게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만나면 용돈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같이 차 태워서 여행도 다니고...
    그런데 그렇게 잘 하는 이유가 아들 친구들하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지만
    나중에 자기 관 들어줄 애들이니까 미리 잘하는 거라고...

  • 7. 제 동생
    '11.11.30 2:35 PM (221.139.xxx.8)

    이 친구들과 더할나위없이 그런 관계로 지내고있어요.
    부모초상나면 며칠이고 가서 일도와주고 친구네 궂은일 도와주면서 그렇게 지내요
    그래서 그런가 설날되면 그중에 몇 친구들은 아이들 거느리고 친구네 부모님집 순례도 해요
    저희아버지 세뱃돈주느라 돈 다나간다고하시면서도 즐거워하시구요.
    며칠전엔 그친구중 한녀석이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는데 임대해준 땅에서 쌀이 나오나봐요
    그쌀을 집으로 가져왔다고 아버지가 집에 쌀있다고 두고먹어봐야 보관도 안되니 보내주신다고 연락왔더라구요.
    공짜로 쌀받아먹으니 덩달아 저도 그집아이들에게도 뭐좀 보내야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1 ㅅㅅ 카드, ㄹㄷ 카드 절단했습니다. 5 ㅠㅠ 2011/12/07 2,012
44380 일자리 없는거 서울시에서 개념만 바꾸면 해결되나요.. 1 sukrat.. 2011/12/07 512
44379 오늘저녁 뭐 먹지?? 슈퍼마미76.. 2011/12/07 739
44378 100토 냉면집 내용은 100토 제작진에서 확인중인모양입니다.... 3 .. 2011/12/07 1,367
44377 감기 끝물인데.. 3 코감기 2011/12/07 654
44376 한xx씨 사건과 예상되는 상황 [펌] 13 이런 얘기도.. 2011/12/07 12,678
44375 속좁은 이야기... 3 그래요..... 2011/12/07 1,129
44374 유인촌, 이동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네요. 정말 서이독경이네요. 15 가지가지한다.. 2011/12/07 2,229
44373 인터넷 어디거 얼마에 쓰시나요. 곧 3년약정 끝나는데 7 어디로할지 2011/12/07 1,097
44372 ‘선관위 디도스 공격’ 공범들… 마약투약·공문서 위조 전과 1 세우실 2011/12/07 498
44371 집 융자금이 있는 것에 대한 궁금점.. 4 궁금 2011/12/07 1,085
44370 르네무엇이라는 화장품,,,, 친구걱정 2011/12/07 671
44369 남동생은 이래... 6 ria38 2011/12/07 1,367
44368 32살의 솔로가 되어가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 2 32 2011/12/07 2,198
44367 연말정산이 다가오니 2 후원만이 길.. 2011/12/07 636
44366 오래된 냉장고, 세탁기, 티비요... 6 알려주세요... 2011/12/07 1,153
44365 임신중 가려움증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아토피인 것 같아요 ㅠ.. 12 임신28주 2011/12/07 2,971
44364 경비실 아저씨가 부담스럽네요 5 ,,, 2011/12/07 2,240
44363 나이드신분들 건강검진 어디서 받는게좋을까요? 2 조언부탁드려.. 2011/12/07 704
44362 외조모상을 당했는데 옷을 챙겨가야하나요? 5 bloom 2011/12/07 1,150
44361 창문을 좀 세련되게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 2011/12/07 942
44360 정말 몰라서 그래요 3 jeanje.. 2011/12/07 1,151
44359 방배동이나 근처 찜질방 아시는분요!! 3 욱신욱신 2011/12/07 3,254
44358 옛날 그릇들은 어쩌세요? 7 항상늘 2011/12/07 2,231
44357 남편 겨울코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코트 2011/12/07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