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파트에 수상한 사람 돌아다니나요?

콩알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1-11-29 22:21:12
요즘 아파트에 좀도둑들 얼굴 CCTV찍힌  전단지 붙여있는 일이  있긴했었는데,
좀전 누군가가 저희집 아파트 현관 비번을 누르는 거예요.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왔는데 그 비번 누르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서지면서 옆에 있던 애도 약간 놀라는거예요.
그러다가 벨 소리가 나는데 인터폰을 받았죠.
웬 남자가 서 있는데 얼마나 가까이 붙어있는지 목부터만 보이고 얼굴은 안보이는 거예요.
제가 `누구세요?했더니 몇초를 가만히 있다가 바로 돌아서서는 엘리베이터쪽으로 향하더군요.
체격 건장해보이고 30대 중후반쯤으로 보이던데 집을 잘못 찾은 그런건 아닌것 같았어요.
밤 10시에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올 시간은 아니긴 한데....다 큰 애들도 놀라네요.
경비실에 전화하니 순찰 도는 시간인지 받지도 않고.....
이런 경우 없으신지요들?
IP : 175.210.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9 10:40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집 잘못 찾은 사람 아닐까요?
    저희 집 8층, 남편 회사 7층
    남편왈 가끔 7층에서 내린답니다.
    다행히 오래된 아파트라 저희집은 번호키, 그집은 일반키
    누르려다 없어서 놀래서 그냥 온답니다.

    멍청하다고 놀렸는데
    이번에 시댁가서 3일 있다 올라와서 저도 모르게 5층을 눌렀다라구요
    아마 새아파트라서 다들 같은 모양의 번호키를 쓴다면 잘못 찾아왔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어느 도둑이 멍청하게 현관비번 누르면서 들어오겠어요

  • 2. 콩알
    '11.11.29 10:49 PM (175.210.xxx.243)

    점 세개님 말씀 듣고보니 그럴것도 같네요.
    깜짝 놀란거 생각하면....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22 도미노 50%쿠폰 안쓰시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1/12/09 1,313
45321 실제로 자식들 집 여기저기 몇 달씩 다니며 사시는게 가능한가요?.. 30 ... 2011/12/09 8,847
45320 모임날짜 알리는 문자돌리면 답장안하는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4 모임총무님들.. 2011/12/09 1,717
45319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324
45318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9,726
45317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607
45316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204
45315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256
45314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917
45313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9,641
45312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자유 2011/12/09 2,578
45311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광팔아 2011/12/09 1,027
45310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2011/12/09 1,493
45309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가래떡 2011/12/09 20,964
45308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아마미마인 2011/12/09 739
45307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복잡 2011/12/09 972
45306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흰둥이 2011/12/09 1,472
45305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헤르만 2011/12/09 1,449
45304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수수꽃다리 2011/12/09 3,873
45303 양은냄비 1 살림 2011/12/09 837
45302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비타플 2011/12/09 515
45301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파일다운시 2011/12/09 1,198
45300 시아버님 팔순잔치 메뉴좀 부탁드려요^^ 3 외며느리 2011/12/09 1,619
45299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교회싫어한뇨.. 2011/12/09 3,195
45298 연말이니 좋은 일 가득하네요 jjing 2011/12/09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