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땜에 미치겠어요.
좀 제발 이제 그만 집을 갖고 싶고, 이제 융자없이 좀 좋은 집을 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용돈 계산하듯이.. 분양가에서 좀 높게 시세가 올라있어도
저건 다 거품이라고, 머지않아 거품이 빠질것이라고, 지금사면 땅을치고 후회할듯이 난리입니다.
아니 진짜 짜증나서.. 2년마다 이사때 되면 해야될일들이 그게 그리 재밌나봐요.
2년마다 그 짜증나는 스케쥴(집보여줘 집보러다녀 계약해 익스프레스 청소 동사무소일 청소 정리... 헉)대로 움직이면서
아~쭈 재밌나봐요? 가는곳마다 주인들은 중간에 집판다고 집 보여달라 아무때나 문열어라 찾아오고
정말 짜증나거든요. 자기는 계속 전세살거랍니다.
집값 올라서 첨 분양가주고 들어온 사람보다 십원이라도 더 주고 들어오는게 너무 싫은가보구요
오히려 이동네는 분양가가 무너질거라면서 ..
평당 900만원대가 무너지나요? 여긴 용인 흥덕이예요. 속터져 못살겠어요.
탑층에 복층으로 빠진곳에 가고 싶어서 알아보는데.. 반대가 심해서 속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