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미 치료할려고 하는데 수영과 출근에 대해 문의해요^^

민돌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1-11-29 21:10:49

정말 매일 보는 사람도 점인줄 알고 있는 기가 막힌 기미가 있어요;;

20대때 지리산을 거의 매년 생얼로 종주를 했는데 그때는 선크림도 잘 쓰지 않을때였고, 해봤자 틔윈케익 정도였어요

그나마 저는 두껍고 땀이 많이 나서 답답해서 쌩얼로 ;;;

그리고 세월이 지나 아이 둘 낳고 나니 임신기미와 점 ,각종 잡티들이 저의 얼굴을 뒤덮고 있습니다...

저야 제 얼굴 아침 출근할때 보고는 거의 볼일이 없고....그나마 20년 정도 친근한 기미라 제 눈엔 들어오지도 않는데...

옆자리 동료와 가족들이 난리입니다.....

한번 진찰이라도 받아 보라고요....

그래서 한번 병원에 가보려고 해요

기미 수술은 어느게 좋나요? 레이저? ipl? 아프진 않나요?

직장다니면서 시술 받게 되면 출근할때 얼굴이 이상하진 않는지요?

전에 점빼고 했을땐 세수도 못했는데 ..지금은 괜찮을 까요?

저녁에 수영과 헬스를 하는데 ....이건 못하는건가요?

병원에 가면 귀가 얇아서 잘 모른 상태에서 덜컥 시술을 받을까 겁나요....

마사지도 받아야 되죠?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

하지만 오래된 기미라 큰 기대는 안할려구요  ㅎㅎ

IP : 125.182.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1.11.29 9:12 PM (121.101.xxx.200)

    저도 지금 기미치료 하려고 열심히 돈 모으고 있답니다
    그린셀레이져가 효과 있다고 해서 그걸 해보려고요..
    그런데..문제는 그린셀레이져 있는 병원이 거의 강남이더라구요
    암튼 올 겨울..꼭 기미 치료 하고 싶어요..흐흑

  • 2. jk
    '11.11.29 10:21 PM (115.138.xxx.67)

    보통 일반인들은 기미와 잡티(주근깨나 흐리고 작은 점들이죠)를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의사들은 대충보면 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기미와 잡티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기미는 피부 안쪽 내부에 있는 색소고 잡티는 피부 겉표면에 있는 색소이기 때문에
    이렇기에 기미가 더 안빠지는 거거든요.

    근데 기미가 점으로 보일 정도로 진하기는 힘들어요. 거기에 그렇게 많은 색소(기미 잡티 점 모두 다 색소가 아주 많이 뭉쳐있는겁니다)가 모이기 힘들거든요.

    그러니 그렇게 진하다면 그건 기미라기 보다는 점인데 다만 많이 흐린거죠. 진하고 새카만 점이 아니라 흐릿한 점이죠 반점같은거라고 해야하나... 쩝..

    하여간에 길게 썼지만 기미가 아닐 가능성이 높구요. 만일 기미가 그렇게 크고 진하다면 치료가 불가능할지도....
    그리고 기미가 아니라면 점이나 주근깨는 치료가 정말 쉬워용... 비용도 싸요~~~
    ipl과 관리 몇번으로 환골탈퇴됩니다.

    근데 그렇게 진하고 많다면 ipl뿐 아니라 점빼는 레이져로 지질수 있어서 그런 레이져 쓸때는 수영 헬스 목욕 하시면 안되구요 ipl만 하시면 역시 수영 안된다고 하지만 해도 별 부작용은 없음
    ipl의 경우 전체적으로 하구요 점빼는건 태우듯이 그 부분만 지지기 때문에 차이가 있고 점빼는것이 흔적이 더 오래가죠. 아주 진하거나 큰 주근깨의 경우 점처럼 취급해서 걍 지져버립니다. ipl로는 안빠짐.

  • 3. 저도
    '11.11.29 10:42 PM (210.124.xxx.87)

    기미가 아닌 점이라면 비용 확 내려간다는 윗님말씀에 동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3 전라도 광주로 이사갈 수도 있어요.. 11 유니 2011/12/12 1,850
45922 평소에 잘 체하시는 분 관리는 어떻게?? 10 소화불량 2011/12/12 2,240
45921 급질! 아이 머리에서 죽은 서캐가 발견되었는데 어떡하나요 7 난감 2011/12/12 14,200
45920 효재씨 이혼안하신거에요? 19 ..... 2011/12/12 20,059
45919 [왜?] 아프다는 말을 며느리에게만 하실까요? 12 고민 2011/12/12 2,329
45918 시어머니 모시고 공연 관람하려하는데요.. 2 며느리 2011/12/12 1,200
45917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2 360
45916 iq좋고 열심히하는아이 나중에 공부잘할까요? 5 초5 2011/12/12 1,097
45915 겨울코트 비스코스가 섞인 것 어떤가요? 3 코트 2011/12/12 2,340
45914 나가수 김경호씨 곡 해석이 안타까워요. 3 안타까워 2011/12/12 2,286
45913 외국에서 오는 친구가 게스트하우스 알아봐달라네요 5 영선맘 2011/12/12 1,676
45912 4개월 된 푸들 강아지 (관리비용, 배변훈련) 10 .. 2011/12/12 9,146
45911 아가가 너무 늦게 자요... 1 졸립당..... 2011/12/12 688
45910 It's only fair. 와 small smile 의 올바른.. .. 2011/12/12 646
45909 하나은행 계좌가 없네.. 4 하나.. 2011/12/12 1,221
45908 인간극장, 최고의 이야기는 무언가요? 7 다시보기 2011/12/12 3,593
45907 미국시민권자로 부동산명의이전,매매 해 보신 분 계세요? 1 답답해요 2011/12/12 1,201
45906 제가 매기는 12/11 나가수 순위 3 열음맘 2011/12/12 1,107
45905 컴퓨터 동영상파일 스마트폰에 어떻게 옮기나요? -.- 2 oo 2011/12/12 1,221
45904 딸아이의 뒷모습 50 개판 2011/12/12 15,049
45903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2 643
45902 나가수를 보면서.. 16 시청자 2011/12/12 3,448
45901 혹시 여자콧수염(인중부분) 제모에 대해 아시는분요~^^; 5 평온함 2011/12/12 8,433
45900 시누의딸이 첫아이출산하는데 돈이나 선물 보내야겠죠? 14 시누의딸 2011/12/12 2,114
45899 [펌]10년 전 이명박 의원 2 이런된장 2011/12/1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