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쓰는 생리대 어떻게 처분하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3,242
작성일 : 2011-11-29 19:51:38
올 여름인가, 생리대가격 오른대서 박스;로 사놨는데, 
자궁근종으로 수술하고 들어내면서 전혀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미련한 나;;

위스퍼 슈퍼롱이랑 울트라 중형이랑 한박스씩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주변에 수술 얘기를 안했기 때문에 나눠주기도 그렇네요;;)   

IP : 220.75.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9 7:56 PM (61.98.xxx.76)

    파실건가요?
    그러면 장터에 내시고
    아니면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증하세요.

  • 2. 원글
    '11.11.29 7:58 PM (220.75.xxx.66)

    팔기도 좀 뭣한 거 같고요. 아름다운 가게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감사해요.
    가까운 데 찾아서 가져다주면 되는건가요?

  • 3. ....
    '11.11.29 7:59 PM (112.72.xxx.219)

    저렴한가격에 택배로 보내주시려나요

  • 4. 삼초
    '11.11.29 8:00 PM (58.229.xxx.154)

    아름다운 가게보다 미혼모나 여성 장애인 시설에 보내심은 어떠세요.
    사실...아름다운 가게는 사회복지재단계의 삼성이라 할만큼 많은 재원이 모이는 곳이라서요.

  • 5. ..
    '11.11.29 8:00 PM (61.98.xxx.76)

    연락하면 오기도 합니다,
    저희는 동네에 있어서 갔다 주지만
    물건에 따라 가지러 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일단 연락 한번 해보세요

  • 6. 윗 댓글이
    '11.11.29 8:02 PM (61.98.xxx.76)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미혼모 재단이나 여성 장애인 시설 좋겠어요.

    맞아요..
    이런 데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제 것도 아닌데 제가 다 기쁘네요.

  • 7. 원글
    '11.11.29 8:03 PM (220.75.xxx.66)

    덧글들 감사합니다.
    ....님 / 이게 부피가 크다보니 보내기가 좀;; 죄송해요.
    삼초님 ..님 / 집 근처에 그런 시설들이나 아름다운 가게가 있나 먼저 좀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8. 위스퍼좋아
    '11.11.29 8:15 PM (211.202.xxx.112) - 삭제된댓글

    우리 위스퍼슈퍼롱쓰는데 서울 강북지역이시면 제가 살수도.. 어디세요?

  • 9. ㅇㅇ
    '11.11.29 9:49 PM (110.12.xxx.223)

    마트에가면 가공품이나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할수 있게
    큰 박스 같은게 비치되어 있던데 그런데 넣으셔도 될것같아요.

  • 10. 시설에 주세요.
    '11.11.29 10:51 PM (110.46.xxx.213)

    팔지는 마세요.
    시설 알아보고 갖다 주세요.
    고마운 일도 하고 생리대 처분도 하고 일석이조잖아요.

  • 11. 원글님 건강 회복하시길 바래요.
    '11.11.30 12:40 AM (119.71.xxx.130)

    여름에 샀고 지금은 필요치 않다.... 라고 하신걸 보니 수술하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아마 생리대를 바라보는 마음이 많이 착잡하실 것 같아요.
    미련한 나.. 라고 쓰신 글에 외로움과 슬픔이 묻어나네요.
    원글님 건강이 얼른 회복되시길 빌어요.

  • 12. 윗분
    '11.11.30 12:35 PM (98.69.xxx.121)

    원글에 쓰인 단어로 쓰신 분의 마음을 읽고 위로해 주시는 그 섬세함이 아름답읍니다.
    건강을 빌어 주는 마음도..
    늘 지금처럼 상황과 경우에 맞는 말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시는 분일 듯 싶네요.
    댓글 보고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2 북한의 담을 넘은 한류바람~~ safi 2011/12/16 558
47931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4,231
47930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1,775
47929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2,316
47928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한데요... 1 .... 2011/12/16 17,364
47927 과연 성격을 고치는 게 가능한가요? 추워요~ 2011/12/16 494
47926 보통..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되나요? 22 괜히신경쓰이.. 2011/12/16 4,471
47925 10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클로스 2011/12/16 550
47924 크리스마스엔 이 노래가 더 좋아요. last Christmas 2 모카 2011/12/16 532
47923 거실에 커텐,블라인드 어느것이 나을지... 6 커텐 2011/12/16 3,148
47922 '기자회견' 알리, 충격고백 "저역시 성폭력피해자" 61 노이즈 2011/12/16 11,018
47921 이승만 죽이기? 1 sukrat.. 2011/12/16 416
47920 차인표말이예요 21 .. 2011/12/16 12,204
47919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6 에휴. 2011/12/16 1,978
47918 6살아들 한글 고민이네요. 10 아들 2011/12/16 1,675
47917 아들의 성격과 친구 사귀기 1 고민 2011/12/16 632
47916 한나라당 정태근 과식농성 9번째 후기에요~ 9 ... 2011/12/16 1,442
47915 엄청나게 학교 레벨을 낮춰서(?) 대학원 가는 거... 어떨까요.. 3 ... 2011/12/16 2,000
47914 꿈에 욘사마가... 8 ,,, 2011/12/16 743
47913 이 아가 병원비가 궁금하네요...^^ 1 피리지니 2011/12/16 1,038
47912 전 우리 딸도 여대 갈 성적이면 보낼거에요. 2 2011/12/16 1,526
47911 알리 5시반에 긴급 기자 회견한다네요. 이거보니 딱 노이즈 마케.. 7 노이즈 2011/12/16 1,255
47910 골프치시는 분 레슨계속 받으세요? 7 그만둘까말까.. 2011/12/16 2,819
47909 신랑 월급 작아서 고민 새댁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까하는데요 5 모카치노 2011/12/16 7,155
47908 친일독재 교과서 개악의 주범,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진 서명합시.. 5 어화 2011/12/16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