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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통과됐고 서명했고 발효하고..

기력이없다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1-11-29 14:10:55

 

 

저들이 원하는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군요

 

전 지난번 쥐박이 미국 의회에서 기립박수 받았단 그 뉴스 들을때부터 너무나 불안하고..심각한 느낌이

 

본능적으로 전해지던데..결국 일이 이렇게 착착 진행되는거였군요..ㅠㅠ

 

정말 분노스럽습니다..서럽습니다..

 

1월 1일 발효도 무사히 시작될꺼고..누구도 그것을 막을순 없을겁니다..

 

그리고 나면 도대체 우린 멀 할 수 있나요?

 

180일 이내 폐기 취소 할 수 있다구요?

 

이거 절대 안쉽습니다..총선까지 이미 기한도 넘길꺼구요..

 

정말..대한민국 대재앙의 시간이 다가오는걸 눈뜨고 고스란히 지켜봐야하는겁니다

 

숭례문 불탈때랑 똑같이..그냥 뜬눈으로 지켜만 봐야한다 이거죠..

 

 

정말..너무 기가차서..이건 도무지..어째 이런일이..진짜..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엄청난 고통의 대가를 받을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민영화등 조항이 앞다투어 착착 나오고 일사천리라..

 

어느순간에 모든것을 짐어삼켜놓고있을꺼에요

 

너무나 큰일이 벌어졌습니다..너무나...ㅠㅠ.ㅠㅠ.ㅠㅠ...

 

 

IP : 59.6.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진력
    '11.11.29 2:19 PM (121.132.xxx.107)

    있다고 뽑으신분들은 정말 추진력하난 제대로 알아봤네요..
    그 추진력으로 나라 말아먹을꺼 내눈엔 보였는데..
    지금도 못보더라구요..
    정말...너무도 짧은 시간안에 너무도 많은걸 삼켜버리는군요..

  • 2. ...
    '11.11.29 2:20 PM (211.44.xxx.19)

    오늘 아침 가슴이 뻥 뚤린거 같은 기분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

  • 3. 저요
    '11.11.29 2:31 PM (121.50.xxx.83)

    오늘 앓아 누웠습니다

    그 소식과 함께..패닉에..

    누웠다가 이제 들어와보네요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요...........

  • 4. ㅜㅜ
    '11.11.29 2:38 PM (119.70.xxx.201)

    180일 이내 폐기가 아니라 폐기 선언하면 180일 지나면 종료 된단거에요
    에휴 여기저기 알아보니 쉽지 않은듯 한가봐요 ㅠㅠ
    정말 저도 병날 지경이네요
    너무 너무 무서워서 미칠지경이에요
    우리에게 희망은 잇는건가요

  • 5. apfhd
    '11.11.29 4:28 PM (211.176.xxx.232)

    저도 며칠 잠도 못자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좀비처럼 지내다가 오늘은 좀 정신차렸어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우고...
    오래오래 살아서 저 종자들 죽는 거 지켜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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