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통과됐고 서명했고 발효하고..

기력이없다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1-11-29 14:10:55

 

 

저들이 원하는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군요

 

전 지난번 쥐박이 미국 의회에서 기립박수 받았단 그 뉴스 들을때부터 너무나 불안하고..심각한 느낌이

 

본능적으로 전해지던데..결국 일이 이렇게 착착 진행되는거였군요..ㅠㅠ

 

정말 분노스럽습니다..서럽습니다..

 

1월 1일 발효도 무사히 시작될꺼고..누구도 그것을 막을순 없을겁니다..

 

그리고 나면 도대체 우린 멀 할 수 있나요?

 

180일 이내 폐기 취소 할 수 있다구요?

 

이거 절대 안쉽습니다..총선까지 이미 기한도 넘길꺼구요..

 

정말..대한민국 대재앙의 시간이 다가오는걸 눈뜨고 고스란히 지켜봐야하는겁니다

 

숭례문 불탈때랑 똑같이..그냥 뜬눈으로 지켜만 봐야한다 이거죠..

 

 

정말..너무 기가차서..이건 도무지..어째 이런일이..진짜..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엄청난 고통의 대가를 받을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민영화등 조항이 앞다투어 착착 나오고 일사천리라..

 

어느순간에 모든것을 짐어삼켜놓고있을꺼에요

 

너무나 큰일이 벌어졌습니다..너무나...ㅠㅠ.ㅠㅠ.ㅠㅠ...

 

 

IP : 59.6.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진력
    '11.11.29 2:19 PM (121.132.xxx.107)

    있다고 뽑으신분들은 정말 추진력하난 제대로 알아봤네요..
    그 추진력으로 나라 말아먹을꺼 내눈엔 보였는데..
    지금도 못보더라구요..
    정말...너무도 짧은 시간안에 너무도 많은걸 삼켜버리는군요..

  • 2. ...
    '11.11.29 2:20 PM (211.44.xxx.19)

    오늘 아침 가슴이 뻥 뚤린거 같은 기분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

  • 3. 저요
    '11.11.29 2:31 PM (121.50.xxx.83)

    오늘 앓아 누웠습니다

    그 소식과 함께..패닉에..

    누웠다가 이제 들어와보네요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요...........

  • 4. ㅜㅜ
    '11.11.29 2:38 PM (119.70.xxx.201)

    180일 이내 폐기가 아니라 폐기 선언하면 180일 지나면 종료 된단거에요
    에휴 여기저기 알아보니 쉽지 않은듯 한가봐요 ㅠㅠ
    정말 저도 병날 지경이네요
    너무 너무 무서워서 미칠지경이에요
    우리에게 희망은 잇는건가요

  • 5. apfhd
    '11.11.29 4:28 PM (211.176.xxx.232)

    저도 며칠 잠도 못자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좀비처럼 지내다가 오늘은 좀 정신차렸어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우고...
    오래오래 살아서 저 종자들 죽는 거 지켜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0 쌍꺼풀 수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 2011/12/16 3,236
47959 삼성 이우환화가 달력 8 음.. 2011/12/16 2,397
47958 한약 먹고 심하게 부작용이 났는데 한의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0 조언 부탁드.. 2011/12/16 4,350
47957 일반사무직말고 영업직으로 일하는 여자 보면 어떄보여요? 9 .. 2011/12/16 3,050
47956 다른 남편도 이러나요? 49 아플때 2011/12/16 11,098
47955 손발이 찬대요 혈액순환 개선제, 혹은 영양제 3 ,,, 2011/12/16 2,666
47954 요즘 여자분들은 결혼할때 남자 학벌/능력보다 집재산을 더 많이 .. 16 궁굼 2011/12/16 6,678
47953 혼자서 머리 자를수 없나요? 2 .... 2011/12/16 900
47952 예고없이 시간 닥쳐서 식당 일 도와달라고 하는거... 11 님들이라면... 2011/12/16 2,876
47951 숨진 철도원들..코레일 민영화로 1200명 중 96%가 비정규직.. 5 화나네 2011/12/16 1,239
47950 인간관계..꼭 댓글부탁드려요 11 .... 2011/12/16 2,226
47949 과외선생님들은 세금 내시나요? 12 궁금이 2011/12/16 4,597
47948 시어머니 생신을 한 번도 안 챙겼어요...ㅜㅜ 58 둘째 며느리.. 2011/12/16 12,268
47947 정봉주 BBK재판 대법원 판결 일정이 다시 잡혔네요(12/22).. 8 ㅡㅡ 2011/12/16 2,502
47946 장터에서 조금 웃꼈던 이야기(뒷북입니다) 4 장터 2011/12/16 2,058
47945 이번 추위에 세탁기 괜찮을까요? 2 해피 2011/12/16 1,159
47944 카카오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로 들어와요 2 카카오톡 2011/12/16 2,154
47943 직장생활 버텨보니 11 학교논쟁 2011/12/16 3,428
47942 아이 발레 시키시는 분~~! 16 희망사항 2011/12/16 3,266
47941 금융권 (외국계 은행)임원 상무면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3 궁금 2011/12/16 7,005
47940 만날 친구한명 없어요 27 연말인데 2011/12/16 6,615
47939 북한의 담을 넘은 한류바람~~ safi 2011/12/16 558
47938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4,231
47937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1,775
47936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