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책은 어떻게 사주시나요?

초등 독서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1-11-29 11:13:21

오늘 마음은 무척 무겁지만 또 고민은 되는 부분이여서요...

저희애는 책은 많이 읽었는데, 수학 서술형 어려워해요.

엄마의 머리도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라 도움이 못 되고 있네요.

엄마도 풀이방법을 모르고.. 해답지는 제가 어디다 다 잃어 버려서

(집 어딘가에 있겠죠..) 그냥 결국 안풀면 나두고 있어요.

무슨 1학년 문제가 이리 어렵나.. 이걸 어떻게 풀어! 하고 나두고 있었어요.

---

학교 입학해서는 베스트 셀러들 사서 주고..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책 사줄려고 대형 서점에 데리고 가면

만화책이나 잡다한거 보는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속독이 되는 아이라 얇은 창작책은 서점에 앉아서 다 읽어 버리더라고요.

 

도서관에서 책 보는 것 보다 집에서 편하게 읽는걸 좋아해요.

빌려서 읽는것 보다는 사다주고 싶은데요.

책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초등가니... 전집 사주는 것도 애매하고... 도통 모르겠네요.

책의 종류를 딱히 가리는 애는 아니거든요.

초등 들어가서도 전집 사주고 그러시나요?

IP : 218.152.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맥
    '11.11.29 11:28 AM (211.246.xxx.211)

    제일 쉬운 방법은 유명한 문고류를 사는 거에요
    난 책읽기가 좋아(비룡소)나 동화는 내친구 (논장)이나 창비 아동문고 같은것들이 좋은 책들 많이 갖추고 있어요

  • 2. 초등 독서
    '11.11.29 11:36 AM (218.152.xxx.206)

    예! 추천해 주신 책도 찬찬히 보고. 윗님처럼 학교 도서관도이용해 봐야죠.

    낮에는 노니라.. 학교가 가까워도 잘 못가더라고요..
    밤에 꼭! 밤에 책을 읽는 습관이 있어서요.

  • 3. 무조건
    '11.11.29 1:17 PM (121.147.xxx.188)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안심할 수 없어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야 해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는 거죠.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누기... 중요해요.
    같은 책을 읽어도 다른 생각을 할수 있다는걸 배워야 해요.
    우선 책을 읽으며 가슴으로 감동 받고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게 중요해요. 속독이 되는 아이라니 이과정이 꼭 필요할듯해요.
    아직 어리니 지식의 양보다는 맘으로 느끼는 감동이 있는 책들이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낮에 도서관에 갈 수 없으니 엄마가 혼자 가셔서 보시고 엄마가 감동 받은 책을 추천해주세요.
    "엄마가 낮에 도서관에서 봤더니 좀 좋더라" 하면서 줘 보세요. 그리고 다 읽은거 같으면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죠. 엄마는 이그림이 좋더라 이 내용이 좋더라, 이거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넌 어땠니?" 라면서 대화를 하는 거죠...

    그리고 진행이 되면 다음으로는 공감이 됐던 책의 작가를 검색해서 같은 작가 다른책이라던가 비슷한 내용의 책이라던가.. 해서 점점 확장해 나가는 게 좋을거 같아요.
    책 검색은 인터넷서점에서도 가능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97 [펌] 곽노현 교육감 재판을 다녀와서 2 납작공주 2011/12/15 765
47296 이번 기말에서 영어를 완전 망쳤네요 9 도와주세요 .. 2011/12/15 1,367
47295 lg드럼세탁기 구입후 2달만에 고장시 1 교환어렵나요.. 2011/12/15 1,077
47294 나이 40에 수학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고 싶은데..방법 있을까.. 6 다늦게 수학.. 2011/12/15 2,855
47293 김장을 못했어요. 절임배추 어디에 신청하면 좋을까요 3 아직입니다... 2011/12/15 1,183
47292 특목고 합격 후.. 29 학부모 2011/12/15 3,473
47291 단체들, MB 정부의 자금지원 받아 가스통 든다 3 바람의이야기.. 2011/12/15 659
47290 패딩이랑..야상 중에서요.. 5 둘중 뭐가더.. 2011/12/15 1,061
47289 중학교 역사 시험문제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시죠^^ 7 사랑이여 2011/12/15 1,803
47288 커피 완전히 끊은지 6일째에요. 5 ..... 2011/12/15 2,157
47287 구찌 반달크로스백 괜찮을까요? 2 커피가좋아 2011/12/15 2,007
47286 압력밥솥으로 콩나물밥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용.... 14 손님 오는 .. 2011/12/15 9,116
47285 나를 아이팟, 곰인형과 함께 묻어주세요.. 생각해볼문제.. 2011/12/15 1,048
47284 홈쇼핑 책 어떤가요?웅진 명작전래창작 백권넘는게 이십만원이래요... 5 홈쇼핑책 2011/12/15 1,811
47283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티비보기 정보입니다!!! 라이지아 2011/12/15 1,531
47282 비염이 심한가요? 청비차 드셔보세요. 6 시원해 2011/12/15 2,648
47281 가카, 해경 피살 이틀지나서야 위로 서한 6 참맛 2011/12/15 686
47280 일본에서도, 외무성 포위한 1300명의 인간사슬-1000번째 수.. 1 ^^별 2011/12/15 891
47279 전화걸기 1 친구에게 2011/12/15 396
47278 요상한 문화센타 1 쉰훌쩍 2011/12/15 814
47277 12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5 288
47276 방 안치우는 딸이 오늘 엄마를 웃기네요;;; 25 매미엄마 2011/12/15 9,725
47275 짝 남자 1호 8 짜증~ 2011/12/15 2,192
47274 대한민국 회계장부 뜯어보니, 부채는 1400조 복지 예산은 14.. 4 참맛 2011/12/15 774
47273 중2딸의 음악점수 때문에 빵 터졌네요.. 3 .. 2011/12/15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