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괴로워요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1-11-29 01:30:52
며칠째 마음도 답답하고, 소화도 안되요 몇년째 재취업 알아보고 있다가, 아는 엄마에게 그자리 뺏긴후론 기가막혀서,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아요 이것도 제 욕심이었는데, 다른 자리가 또 나오겠지, 했다가도 아냐 ... 정말 난 바보였다 생각도 들고 괴롭네요 세월 지나면 괜찮아 지는거겠죠? 그리고 세상은 왜이리 무섭나요?
IP : 121.14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암
    '11.11.29 1:49 AM (217.164.xxx.28)

    위로드려요,,,

    꼭 맞는 표현은 아니지만, 전에 법정스님 글 보면서 위안이 되었던 때도 있었어요,,

    맘 편히 가지세요,,, 어쩌면, 더 좋은 일이 기다릴 수도 있겠죠..

  • 2. ;;;;;;;;;;;;;
    '11.11.29 2:03 AM (119.207.xxx.170)

    시간지나면 더 좋은 자리 생기고 더 약아집니다.
    반면 교사 삼으시고요 사람을 대할때는 말은 적게 하고 스스로만 믿으세요.
    세상에서 나를나만큼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없읍니다.
    님도 타인을 대할때 스스로를 생각하는만큼 사랑하지 않쟎아요.
    며칠전에 님 글 본거 같은데 그 마음 이해되요.
    멀리 보시면 지금 이런 경험도 나쁘지 않아요.

    님이 제일 소중하니까 님만 생각하며 사세요.
    이기적으로 사시라는 이야기 아니고 스스로가 소중하면 타인을 대할때 더 신중하고 어른스러워 집니다.
    아직 소녀 같으시고 세상의 때가 덜 묻으신 순수한 분이라 그런겁니다.

  • 3. 새옹지마
    '11.11.29 8:11 AM (58.225.xxx.120)

    이 말 아시죠?
    음지가 양지된다...이런 말도 있고
    괜히 속 끓이다가 몸에 암세포만 생기면 나만 손해죠
    툭툭 털어 버리고 너 잘났다~~ 해 버리세요

  • 4. 토닥토닥
    '11.11.29 8:11 AM (58.225.xxx.120)

    그래도 많이 속상하겠어요

  • 5. ..
    '11.11.29 8:33 AM (175.112.xxx.72)

    이제는 원글님은 면역력이 생기는 겁니다.^^
    걱정마세요. 좋은 자리 옵니다. 세상사는게 다 그렇지요.
    남 신경쓰시지 마시고 또다시 도전하시면 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92 한복.. 친한 이웃언니한테 빌려달라고 해도 될까요? 26 한복대여 2011/12/05 3,831
46691 헉! 실비 보험 인상되는거 장난아니에요. 18 열음맘 2011/12/05 5,492
46690 1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05 1,475
46689 어떤 스타일이세요 ^& 2011/12/05 1,143
46688 눈썰매탈때 보드복 입어도 되나요? 2 ... 2011/12/05 1,366
46687 홍합미역국 큰맘먹고 끓여줬는데..안먹네요...남편이.. 10 속풀이.. 2011/12/05 2,560
46686 사촌동생 결혼축의금은 얼마를 해야할까요? 6 .. 2011/12/05 4,235
46685 누군가 자꾸 네이버로그인 시도를 해요.... 12 불안.. 2011/12/05 11,151
46684 수시에 도움이 될까요? 4 세원맘 2011/12/05 1,910
46683 한복 입을 땐 어떤 백을 들어야 하나요? 5 한복 2011/12/05 1,934
46682 스마트폰 없는 사람이 관련 저축상품 가입가능한가요? ** 2011/12/05 1,083
46681 1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5 1,302
46680 아이들 잘 다 키우신 고딩,대딩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0 초등6학년맘.. 2011/12/05 2,850
46679 컴퓨터 팝업창 뜨는거 어찌해결하나요.. 7 컴맹이 2011/12/05 1,970
46678 감기 걸린 아이 어떤 음식 해주면 될까요? 4 초등맘 2011/12/05 1,849
46677 분당에 있는 택배영업소 좀 알려주세요. 1 김치 2011/12/05 1,364
46676 남쪽 끝에 사시는 분들 1 .. 2011/12/05 1,218
46675 백화점 부츠 환불 관련 9 ,,, 2011/12/05 2,360
46674 지하철환승 2 ... 2011/12/05 1,512
46673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우편번호는 어디서 찾나요? 5 질문 2011/12/05 1,864
46672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채 못했는데...지인이 돌아가셨네요. 7 패랭이꽃 2011/12/05 3,096
46671 남편을 동거인수준으로 받아들이려면 얼마나 많은걸 내려놔야 하는걸.. 9 ... 2011/12/05 3,648
46670 번역 부탁드려볼게요. 2 해석 2011/12/05 1,107
46669 너무 잘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요... 12 소심아짐 2011/12/05 7,157
46668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5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