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일랜드"라는 드라마 어떤가요?

현빈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1-11-28 19:33:45

현빈이와 이나영이 나오는 아일랜드라는 드라마 아세요?

예전에 첫 회 봤는데 감이 오지 않았어요.

제가 현빈과 이나영 팬이 아니라서인지'''.

내용만 좋으면 되요.

3일간 좀 누워 있어야 하는데 다운받아 보려 해요.

재미있을까요?

 

IP : 118.45.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7:35 PM (175.209.xxx.99)

    제가 봤던 드라마중 단 하나를 꼽으라면 꼽는 명품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 보고 인정옥 작가 팬이 되었어요~
    인정옥 작가 아시죠? 김어준총수 그녀요~~~

  • 2. .......
    '11.11.28 7:38 PM (121.148.xxx.139)

    예전에 보고 현빈 , 이나영 제가 좋아하는 스타라,
    너무 이뻐서 반하고,
    내용도 너무 좋고
    대사는 너무 웃겨요. 그때 왜 그게 힛트를 못친건지,
    대사가 .. 아프면 안되지, 백원주게 병원 가라..
    명품 드라마 맞아요.
    이번에 다시 방송해주시던데, 지금 봐도 손색이 없어요.
    거기다, 주연급 4명의 배우가 다 성공했고, 어릴때라 너무 이쁘고 잘생김

  • 3. 저도 강추...지만
    '11.11.28 7:41 PM (122.37.xxx.211)

    사유하는 드라마라 재미를 원하시면 흥미없을 수도 있는 드라마...

  • 4. 니모
    '11.11.28 7:43 PM (210.103.xxx.29)

    취향에 맞으면 강추지만 보통사람들을 흡입하는 드라마는 아니에요...
    5분도 보고 있기 힘들다는 평이 있는 반면
    잊지 못하는 팬들도 많아요^^

  • 5. 어쨌거나
    '11.11.28 7:46 PM (121.162.xxx.90)

    저는 중간중간 봤었는데 엉엉 울면서 봤었어요
    드라마 잘 안보는데 우연히 중간을 봤는데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강추하는 드라마인데요 니모님 말씀처럼 취향 안맞으면 보기 힘들어요
    참 그리고 중간중간 꽤 슬퍼서 그런 거 안원하시면 안보심이..

  • 6. 아...
    '11.11.28 8:12 PM (14.63.xxx.41)

    작가 감독 배우 두루두루 호감이라 다 보긴 했는데
    중아는 왜 저리 강국 속을 썪여
    김민정은 되게 떼떼떼떼 거리네... 싶어 뭔가 갑갑해서 다시 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현빈의 청초함과 화면 음악 다 좋긴한데
    파트너 체인지한 불륜 소재라 개인 취향상 뭐 쫌...

  • 7. 인작가
    '11.11.28 8:45 PM (14.52.xxx.59)

    얼굴에 손 많이 대서 놀랐어요
    작품보면 전혀 안그럴것 같은데 ㅠ
    아일랜드는 네멋보다는 그냥 그런것 같아요
    네멋은 정말 미운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드라마인데,,
    아일랜드는 일단 김민준이 연기 참 못하고 ㅠㅠ김민정 캐릭터도 종잡기 힘들어서 ㅠ
    게다가 남매의혹은 좀 그랬어요
    그래도 현빈하고 이나영이 시청앞에서 노니는 장면은 지금도 시청앞 지나면 좀 찡해져요

  • 8. ㄱㄱ
    '11.11.28 8:46 PM (116.33.xxx.76)

    전 대사가 작위적이란 느낌 때문에 한회 보다 말았어요. 1~2회 보고 판단하세요.

  • 9. ..
    '11.11.28 9:19 PM (183.107.xxx.18)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가 네멋대로 해라 라는게 아일랜드를 끝까지 본 유일한 이유입니다.
    처음은 괜찮았어요 근데 갈수록 이건 뭥미?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던 드라마.
    드라마 끝나고 인정옥 작가 인터뷰에 자기가 또라이라 그런 드라마가 나왔다고 생각하라고 한 것이 기억납니다.
    고복수 같은 인물 다시 만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 10. 흐엉흐엉
    '11.11.28 9:23 PM (211.178.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일랜드는 그닥이였어요. 김민준을 좋아해서 보긴했는데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인정옥작가의 작품중 단연최고는 네멋대로 해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닌가 싶은게 아니라 네멋대로 해라 정말 명작이였죠.

    소설책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 홀든이 이런이야길 하죠.
    어떤게 좋은소설책이냐 하면은 끝까지 읽었을때 작가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전화라도 한통 걸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햇는데요.
    저는 네멋대로 해라를 보고 전화까지는 아니지만 그 작가라는 사람과 정말 친해지고 싶더라구요.

    저를 가장 엉엉거리게 만들었던 것은
    고복수(양동근)와 중섭(아버지 신구)의 부자간의 사랑인데요...
    복수가 아빠를 이뻐하는 방식이 너무 이쁘고
    아빠가 복수를 이뻐하는 방식이 또 너무 이뻐요.
    나중엔
    아들이 뇌종양걸린거 알고 아들먼저보내고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아버지가 약먹구 자살하는데요...
    그 장면들이 너무 슬프게 표현이 되요...

    아무튼 헛소리를 조금 많이 했는데 인작가 작품찾으신다면 네멋대로해라...
    근데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11. ...
    '11.11.29 12:34 AM (108.41.xxx.63)

    누워있으면서 재미있게 볼 드라마는 아닌 것 같아요.
    제 개인으로는 네 멋대로 해라는 좋았지만 아일랜드는 그저 그랬어요.

  • 12. 전 별로
    '11.11.29 5:26 PM (175.168.xxx.225)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가 '네멋대로 해라'거든요.
    그래서 '아일랜드'할때 완전 기대많이하고 기다렸다가 봤는데,...진짜 별로였어요.
    아! 음악은 되게 좋았네요.

    그당시 반응이 기억나는데요,
    '네멋...'을 봤던 사람들은 '아일랜드'별로라고 했었구,
    '네멋...'을 안봤던 사람들 중에 '아일랜드'좋았다고 했던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어쨌든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죠.

    혹시 '네멋대로 해라' 안보셨으면 이거 보세요. 정말 평생 못잊으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5 이영애씨처럼 이제는 저를 위한것 하나쯤은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오미짱 2011/12/08 2,907
47934 공씨, 체포 전 "내가 한 일 아닌데…" 1 세우실 2011/12/08 1,625
47933 기존벽지에 페인트 셀프로해볼까하는데 무리일까요? 7 다알리아 2011/12/08 2,320
47932 학교 원어민 강사가 없어지나부네요... 10 애엄마 2011/12/08 4,800
47931 화상영어는 어떤가요? 3 초등학생 2011/12/08 2,242
47930 한성대 야간어떨까요? 6 ... 2011/12/08 3,500
47929 가르치는대로 잘받아들이는 아이 학원보내야할까요 1 2011/12/08 1,648
47928 문화센터 2011/12/08 1,393
47927 절임배추 하나로에서 사면 쌉니다. 1 ... 2011/12/08 2,021
47926 어그부츠신고부터 발뒤쪽이 아파요. 5 발뒤꿈치 2011/12/08 2,359
47925 뻑뻑이젓이 뭔가요? 급해요~ 2011/12/08 1,623
47924 두 번째 의인성CJD 추정 환자 확인 프리온 2011/12/08 1,640
47923 도라지 액기스?를 담으려고 하는데요. 4 알려주세요 2011/12/08 1,981
47922 베스트 글때문에 난독증... 돌날라와도 할수 없어요. 선행하지 .. 12 봄햇살 2011/12/08 3,221
47921 리모델링 재창당이냐 재건축 신당이냐… 격한 싸움 예고 外 세우실 2011/12/08 1,501
47920 여자는 결혼하고 나면 인생이 바뀐다? 8 두아이맘 2011/12/08 4,255
47919 숟가락은 어떤 걸 골라야하나요? 3 숟가락 2011/12/08 1,699
47918 따뜻한 이불 필요하신분들요~~ 12 코슷코 2011/12/08 4,773
47917 요즘 난방 어떻게 하세요? 19 궁금 2011/12/08 3,802
47916 유리반찬통도 수명이 있을까요?^^ 하정댁 2011/12/08 2,266
47915 나는 꼼수다 상표출원 논란, 꼬꼬면 이어 나꼼수도 허 찔렸다.... 9 ^^별 2011/12/08 3,406
47914 닥치고 한석규... 14 뿌나 2011/12/08 4,049
47913 처자식 버리고 여행가는게 로망이라는 남편? 13 섭섭 2011/12/08 3,858
47912 하나로클럽양재 최근에다뇨오신분 김장준비 2011/12/08 1,563
47911 5년 된 전기압력밥솥, 고쳐 쓸까요? 새로 살까요? 6 2011/12/08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