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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라마 코트 ㅜ.ㅜ 윤기가 다 빠졌어요.

오매 조회수 : 7,499
작성일 : 2011-11-28 17:12:23

거금주고 미샤에서 산 라마코트.

 

드라이 맡겼더니, 윤기가 다 빠져서 돌아왔어요. ㅜ.ㅜ

 

검색해보니 세탁소 업계에서도 "라마는 세탁이 까다롭다. 자칫하면 윤기가 다 빠지기 때문에 최대한 약하게 드라이하고 스팀다리미도 해선 안 된다."라고 교육시키네요.

 

그래서 맡길 때도 반드시 "라마털이니, 단독으로 조심스레 드라이해달라."라고 따로 요청해야 한대요.

 

그걸 모르고 사자마자 떡하고 아무 생각없이 드라이 맡겼더니 이게 웬 날벼락이래요.

 

미쳐미쳐. 그 보들보들한 털이 뻣뻣하기가 마치 제 머리칼 같아요.

 

제가 잘 따지지도 못하는 성격이고, 제법 거액의 코트라 따져봤자 거기서 어떻게든 변상 안 해주려고 난리피울 것 같아요.

 

윤기 되돌릴 방법이 없을까요? 미쳐미쳐  

IP : 210.122.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5:18 PM (110.35.xxx.171)

    헐..저도 라마코트 새로 산거 있는데...
    그게 드라이가 까다로운거구나...
    원글님에겐 미안하지만..전 미리 알아서 다행이에요...ㅡ.ㅡ;;;

  • 2. 방법
    '11.11.28 5:29 PM (203.254.xxx.192)

    없을듯해요,,

    겨울코트 전에 드라이맡겨서 색상변해서 돌아오고 난뒤로는
    어지간해서는 드라이 안맡겨요,,,

  • 3. ...
    '11.11.28 5:34 PM (114.207.xxx.153)

    그래서 비싼 원단의 코트는 드라이 자주 맡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드라이도 비싼거 맡겨야 해요.
    진공드라이..뭐 이런것도 있던데
    저는 그래서 작년에 구입한 라마 코트 드라이 안 맡겼어요.
    대신 입은뒤 자주 털어주고
    깔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하구요.

  • 4. 브렌다
    '11.11.28 7:31 PM (118.37.xxx.94)

    이구 원글님 어째요ㅠㅠ
    라마나 캐시미어같은 동물털류는 깨끗하게 입으시고 최대한 드라이 안하시는게 정답이에요ㅠㅠ
    아무리 조심스럽게 드라이해도 한번 드라이 갔다오면 윤기 확 줄어요..
    드라이 맡기시는 것보다 조심스럽게 입고 햇볕에 바짝 말려주시는게 훨 나아요.
    어쩌신대요ㅠㅠ

  • 5. 드라이는 잘 하는데
    '11.11.28 8:10 PM (112.153.xxx.36)

    맡기셔야 하구요, 그런거 사자마자 드라이 맡기는거 아니예요.
    저같음 스팀 다리미로 김쏘여주고 가는 빗으로 살살 빗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려요.
    또는 분무기 분사하고 가는 빗으로 빗어주면서 드라이어기로 말려주면 괜찮아지더군요.
    그럼 어지간한건 털이 살아나던데요.
    저는 옷관리 잘하는 편인데 그렇게되기까진 많이 망쳐먹긴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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