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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일이 생각나네요.

별빛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1-11-28 16:11:57

오늘 아침에 비가 갑자기 오는바람에 회사차가 올때까지 비맞고있었는데

제가 매일 서있는곳에 저처럼 회사차기다리고 있던 아줌마가 차올때까지 같이

쓰자고하더군요. 우산같이 쓴 아줌마를 보니 저 고등학교다닐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학교가고있는데 비가 쏟아지더군요.내릴때쯤 같은반애가 있어서

같이 쓰고가자고 말을하니 싫다고하네요. 별로 친한애가 아니니 그렇다고는 하지만

장마비처럼 비가 내리고 학교까지 걸어서 20분이나 걸리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결국 주변상가에 들러서 우산을 하나 빌려 학교까지 간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싫어서 그런건지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그런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IP : 112.160.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4:16 PM (1.225.xxx.52)

    그 나이때는 별로 안 친하면 그리 쌩~! 하던 애들이 많았어요 ㅎㅎ
    혼자 쓰면 안 젖고 괜찮을 우산을 둘이 쓰면 아무래도 비를 조금이라도 맞으니 그게 싫었나봅니다.

  • 2. 포박된쥐새끼
    '11.11.28 4:20 PM (180.150.xxx.166)

    고등학생이면 어느 정도 남을 배려할 줄 알지 않나요. 친하진 않았더라도 원글 님 조금은 서운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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