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가카헌정달력 택배 받았습니다. 흐흐..
전면에 반투명 다트 보호필름이 없었다면 점심먹은 거 그대로 토할뻔했네요. @_@
(택배상자 개봉전 Tip. 곧 식사를 마치신 82님들 중에 가카달력을 받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음식물의 충분한 소화 후에 택배상자를 개봉하시기 바랍니다.)
가카의 치적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네요.
이거슨, 대대손손 물려주어 가카와 딴나라당의 위대한(?) 행적을 고이고이 기억하여
부디 자손이 수구꼴통이 되는 일만은 막아야 겠습니다.
siba.... ㅠㅠ
나꼼수 서버비 생각하면 사야 되는데,
가카 용안을 대면할 자신이 없어서 맨날 고민 고민 ㅠㅠ
아무것도 보탬될게 없는 저는 그거라도 주문하고 싶은데 도저히 손에 넣고 싶지가 않아서..ㅡㅡ;;; 주문해서 미약한 도움만 드리고 받으면 그냥 버려야 할까요? 그 끔찍한 얼굴만 없어도 사고 싶은데..
나꼼수 서버비 생각하면 사야 되는데,
가카 용안을 대면할 자신이 없어서 맨날 고민 고민 ㅠㅠ 2
쫄지말고 지르세욧~ㅎㅎㅎ 자꾸보며 비위를 키워보아요. 단단한 위장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ㅡㅡb
미적인 기준에서 까다로운지라 가카 그림자도 보기 싫은데 달력이라니....ㅠㅠ
그래도 참고 보다 보면 비위가 강해지겠죠? 투쟁정신이 강해지려나?
모니터 근처에 두면 82 하며 밥 먹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다이어트용으로 이만한 게 없습니다.
그 어떤 식욕억제제도 이겨내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가위로 가카 용안만 자르세요. 1mm로 흔적도 안 남게. 손에 묻어 더러울라나요?! 그래도 치적은 두고두고 기억해야해요.
집에 놔두기..특히 탁상달력은 책상에 놔두고 수시로 가까이 접하는 물건이라 선뜻 구입이.... 대신 다른 시민단체 달력을 사는걸로 달력기부를 대신 해야죠..
무한도전처럼 불우이웃을 위한 달력도 있고, 동물보호단체(동자련, 카라) 길냥이 위한 단체(한강맨션 카페) 같은 곳에서도 많이들 구입해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