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산후조리원은 정말 뭐가 다를까요?

산후조리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1-11-28 14:52:30

병원다니며 힘들게 임신을 해서인지...

산후조리 잘 하고 싶은데요.

좋다는 조리원 후기보니...왠만해서는 다 만족하더라구요. (금액의 압박은 있지만 만족한다..의견이 대다수)

의사회진도 매일있고, 이것저것 하라는것도 없고, 조용히 방에서 쉬기만 해도 될거 같고.

진짜 내 몸값만 높다면 ^^; 두말않고 가겠어요~

 

한편으론 또.. 아기낳고 1년있다가 바로 둘째 계획한지라..

몸조리 확실하게 하자. 싶기도 해요

 

 

좋은데 가면 정말 투자한 값어치 느낄까요?

IP : 128.134.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8 2:56 PM (110.12.xxx.34)

    그 돈 내고 만족 못할 서비스를 하면 사기죠...;;;
    돈값을 한다기 보다는 그 돈 쓰고 타격 없는 사람들이 불만 없는 거에요.
    너무 무리하면서까지 아주 비싼 곳 가실 이유는 없다고 봐요.

  • 2.
    '11.11.28 2:58 PM (199.43.xxx.124)

    저 좋은데 가야될거 같아서 드*마랑 세인*** 중에서 고민하다가 골랐는데요.
    병원이랑 비교해서 밥이 좀 더 맛있고 인테리어가 좋았다는거 말고는 그냥 그랬어요.
    병원에서 특실써서 병원방이 훨씬 넓었고 정원이랑 바로 이어져있어서 저는 비오고 그러니까 좀 습하더라고요;;
    밥은 맛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사기그릇에 덮어서 갖다주는데 먹을때는 따뜻하고 기분이 좋긴 한데 먹고나서 산모가 직접 내놔야 해요. 이것도 손목 상할까 걱정이 됐었고...
    한의사 회진이 있고 한약도 줬지만 이것도 저는 크게 좋은지는 모르겠고
    피부관리도 그냥저냥 그랬어요.
    걍 한약과 피부관리는 밖에서도 좋은데 많으니까 찾아서 해도 될거 같고...

    좋은 산후조리원은 산모 기분에는 좋지만 딱히 몸조리에 다른데보다 더 도움이 되는건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둘째 낳는다면 그냥 병원이랑 연계된 데서 할거 같아요.

  • 3. 원글
    '11.11.28 4:03 PM (128.134.xxx.253)

    사실 드*마를 두고 좀 고민했었는데.. 윗분이 써주셨네요 ^^;;(다녀오신곳은 센팍이신거 같긴 하네요)
    사기그릇 직접 내놔야하는건 몰랐네요. 좀 더 맘편하게 골라야겠어요~ 설명 감사드려요~

  • 4. .....
    '11.11.28 4:31 PM (175.196.xxx.75)

    저는 정원이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밥도 맛있었지만..^^ 정원이 있어서 제가 세상과 단절되지 않고 세상과 이어져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산후에 방에 혼자있다보면 우울해지려할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낮에는 햇빛보구 밖과 연결되었는 느낌에 일단 좋았어요..^^
    다시 가더라도 그곳으로 가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4 식당용 깍두기는 어떡해 만드나요? 8 -- 2011/12/01 3,899
45603 박원순 TV 조선 개국 축하인사를 하네요..ㅋ 2 경배드리네... 2011/12/01 2,679
45602 반기문 총장,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24 참맛 2011/12/01 4,433
45601 임신 사실 알리자 마자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시어머니.. 21 모카초코 2011/12/01 4,185
45600 여러분 여기 우리가 성지 만듭시다..부장판사 FTA관련글 6 .. 2011/12/01 1,628
45599 총수가 3억에 무덤덤한게 아니구요 9 반지 2011/12/01 4,191
45598 나꼼수 여의도 공연 수익에 대한 김어준의 반응 8 음성지원 2011/12/01 3,140
45597 40대주부입니다 보육교사자격증? 6 어린이집 하.. 2011/12/01 4,430
45596 감기가 심해지면 눈도 빨게지나봐요.. ㅠ,ㅠ 3 독수리오남매.. 2011/12/01 1,350
45595 나이어린 여직원들땜에 회사생활이 피곤해요.조언주세요.ㅡ.ㅡ 6 피곤한나이든.. 2011/12/01 3,211
45594 일산이사 조언좀요 ~~ 1 덕이지구 2011/12/01 1,257
45593 중3영어 문법 과외? 1 문법~~ 2011/12/01 2,069
45592 약을 타왔는데요,, 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들 계시면 답변좀주세요 2 아파서 2011/12/01 1,412
45591 조금 아는 사이에도 언니, 동생으로 부르면 부담되나요? 금방 친.. 11 호칭 2011/12/01 2,463
45590 82쿡 외국주재원 여러분 나꼼수 외신 올려주세요.. .. 2011/12/01 1,523
45589 달라를 잃어버렸대요, 찾을길이 없을까요? 6 풀향기 2011/12/01 1,686
45588 현직 부장판사 "한미FTA 불평등…사법부 나서야" 15 연합뉴스 2011/12/01 2,034
45587 청정원 2011겨울숲캠프에 주부봉사자를 모집합니다. 2 썬플라워 2011/12/01 1,428
45586 완전 재미 있어서" 심리학자가 본 노 대통령의 서거와 가카와 검.. 2 동영상 2011/12/01 2,211
45585 fta재협상을 강력히 내세울만한 후보가 누가 있을까요? 5 쥐박이out.. 2011/12/01 1,592
45584 '엄마 나 시험잘봤으니깐 내소원 하나만 들어죠' 이 문자에 뭐라.. 13 현명한 답이.. 2011/12/01 3,643
45583 재밌는 나꼼수 관람후기...^^ 1 머할래 2011/12/01 1,970
45582 장애인의 방문판매 가격이... 9 못난 나 2011/12/01 2,088
45581 만만한 동네 북은 여자고, 전업인가? (군대와 직장맘) 4 ㅎㅎ 2011/12/01 1,759
45580 50대주부에게선물손난로? 3 에스오 2011/12/01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