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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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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맛있는김치

// 조회수 : 5,728
작성일 : 2011-11-28 14:00:23

어디 구입할수 있는곳 아시나요?

비싼만큼 좋은재료 좋은맛의 김치.

명품김치 말이예요.

다른거(뭐 입는거 같은거)는 저렴한거 찾지만 우리집 김치만큼은 비싸더라도

좋은김치 먹고싶어요.

가격이 배이상 차이나도 좋으니 그런곳 알고계신다면

제발 가르쳐 주세요.

IP : 14.45.xxx.1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국
    '11.11.28 2:03 PM (124.50.xxx.18)

    장터 오후님 김치 추천합니다.
    이번 첫 김치 받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카페 한 번 가 보세요.

  • 2. 두분 모두
    '11.11.28 2:06 PM (14.45.xxx.165)

    감사드립니다.
    알아볼께요.

  • 3. ..
    '11.11.28 2:12 PM (211.178.xxx.146)

    텃밭통통김치 맛있어요.
    포기김치는 안 팔구요. 대신 겉절이 팔아요.
    제가 먹어본 건 열무김치, 총각김치인데. 두개 다 입맛 까다로운 울신랑도 엄청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구매후기도 좋아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인 듯...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3377117&cc=AA02&keyw...

  • 4. 카니
    '11.11.28 2:14 PM (59.12.xxx.82)

    정성스레 손수 만드시는 경빈마마님 김치 정말 맛있어요~
    강추~~~~~~~~~~~~

  • 5. 김치
    '11.11.28 2:15 PM (124.53.xxx.147)

    저도 장터 오후님 추천해요. 작년에 20키로 주문해서 올 여름까지 아껴가면서 잘 먹었어요. 작년에 저도 괴산 절임배추로 40키로 했는데 재료 아끼지 않고 정성껏 해도 오후님께 객관적으로 훨씬 맛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아예 오후님께 40키로 주문했어요.

  • 6. ...
    '11.11.28 2:19 PM (220.118.xxx.142)

    오후님껀 갠적으로 실패...
    워커힐 호텔 supex김치면 좋지요.

  • 7. ..
    '11.11.28 2:30 PM (125.152.xxx.208)

    레알 김치......후기가 괜찮더군요.

    아직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입소문이 괜찮아서 저도 주문해 보려구요.

  • 8. ㅇㄹㄹ
    '11.11.28 2:37 PM (211.40.xxx.122)

    워커힐호텔 김치는 호텔가서 사나요?

  • 9. //
    '11.11.28 2:38 PM (211.46.xxx.253)

    가격을 안따진다면 워커힐김치가 최고 아닌가요?

  • 10. St
    '11.11.28 3:00 PM (211.246.xxx.169)

    오후님꺼 작년에 주문했다
    안먹어서 여태 김냉 한구석에 있음
    혹시나 꺼냈다가 보면 역시 별로 ...
    장터엔 칭찬뿐이던데 ...

  • 11. 클로이
    '11.11.28 3:13 PM (58.141.xxx.243)

    솔직히 김치는 집에서 직접담근 김치가 최고죠
    가족들 입에 들어가는거니까..

    저희집은 꼭 김장할때마다 친정엄마가 와서 감수를 하는데요
    식당을 하시고계신데.. 손님들이 김치만 따로 사가지고 갈정도로 김치를 정말 맛있게 하세요

    일단 배추는 꼭 태백(엄마고향 밭에서 직접기른 고랭지배추임)에서 공수해오고요
    소금도 완도인지 진도인지..암튼 직접가서 사가지고 오시구요..
    새우젓은 물론이거니와 생새우도 당일날 직접사셔서 펄펄 뛰는거 넣으시고그래요
    생새우는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ㅋㅋ(제가 옆에서 재미삼아 많이 먹고그랬음)

    액젓도 직접 남해안멸치로 담그셔서 채로 걸러서 넣으시구요..

    암튼.. 북어대가리랑 다시마, 멸치, 파뿌리 등등 육수 우려내서
    그걸 식혀서-_- 거기에 고춧가루넣고 불려서..
    갖은 양념넣고 섞어서 버무리는데..

    김치는 정말 정성이 반이상이라는걸 항상 느낍니다.

    저희식당에서는 예전엔 뒷마당 독에 묻었는데
    요샌 몇개는 묻고 나머진 냉장보관실에 넣어두더라구요.
    예전에도 일하던 사람이 김치를 빼돌려서-_-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씨씨티비 달려있고 자물쇠걸려있고 막 그래요..

    전 남편이랑 애기랑 딸랑 세식구인데도
    작년에 엄마가 30포기 해주셨는데 봄되기도 전에 다먹어버렸어요..흑...

    이번에 김장하러 곧 서울에 오시는데
    이번엔 글쎄 사촌이모네(압구정동 사모님)집에 김치감수하러 가신다네요..
    저희집꺼하고나서 이모네가서 동네아줌마들 모아놓고 김치담그는거 가르쳐주시러 간다길래
    막 웃었네요.
    그 싸모님들은 그냥 돈주고 사먹으면 돼지 뭘 김장을 하느냐고..

  • 12. 가격에 구애없다면
    '11.11.28 3:58 PM (203.234.xxx.125)

    가격에 상관없이 좋은 김치 찾으신다면
    워커힐 수펙스 김치가 갑입니다.

  • 13. 00
    '11.11.28 4:06 PM (128.134.xxx.253)

    저 수펙스 김치 너무 기대했나봐요ㅠ 보스한테 들어온선물 우연찮게 제가 받아먹었는데...전 솔직히 그냥그냥 그랬어요~ 우와~ 는 아니고..그냥 김치구나;;정도. 아님 수펙스 김치에도 레벨이 나뉘나요? -_-그건 아니겠죠? (이것저것 패키지였는데 담겨온 아이스가방은 참 마음에 듭니다)

  • 14. 내손으로
    '11.11.28 4:29 PM (113.10.xxx.76) - 삭제된댓글

    하는게 젤 나요
    옮기면 맛이 없는지 아무튼 답이 없더라구요
    오후님 김치가 경상도식이라 그런지 양념이 너무 진하고 전 좀 아니더라구요
    다들 너무 칭찬해서 제작년에 구입했는데 처음 한두번 먹고는 엄마가 조금 준 김치랑 시댁 김치로버텼어요 결국 김치찌게도 안해먹고 통째로 두 세개 되던 보따리를 버렸던 기억이...
    맛있다 그런 분들은 뭐고 도대체 꺼내먹기 싫던 내김치 봄에 버리느라 아줌마한테 팁까지 얹어주던 ...

  • 15. 장터
    '11.11.28 5:03 PM (112.159.xxx.140)

    장터에서 오후님 김치 칭찬 일색이라 사먹었는데

    짜고 그저 그랬습니다.

    비싼만큼 제값을 하는 김치는 아닌듯 싶네요.

  • 16. ...
    '11.11.28 5:11 PM (112.167.xxx.205)

    음식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없습니다..
    내 입맛에 맞는걸 찾으려면 둘중에 하나예요..
    "파는 김치는 죄다 사봐서 내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거나
    "죽도록 고생해서 내입맛에 맞는 김치를 내가 담궈 먹는다".. 둘중 하나입니다.
    입맛이 획일화 된것도 아니고 기성품처럼 규격화가 된것도 아닌데 그걸 어찌 맞추나요~
    어짜피 사드신다고 했으니 이것저것 검색해서 나오는 김치는 죄다 사드시면서
    내 입맛에 맞는고 찾으시는 수 밖에~

  • 17. 아이고
    '11.11.28 5:53 PM (14.52.xxx.59)

    클로이님 어머님 김치 꼭 먹어보고 싶네요
    전 넓은 마당에서 식구들 옹기종기모여서 한 500포기,,저렇게 산지 직송 젓갈 같은거 넣고 막 해봤느면 좋겠어요
    키톡의 한옥사시는 님 김장글 읽으면서도 어찌나 부럽던지...
    혹시 그렇게 김장하시는 집 계시면 저 좀 내년에 껴주세요,
    제가 속넣기 달인이거든요,
    제 김장값내고 일해드리고 김장 받아올게요 ^^

  • 18. 조선
    '11.11.28 7:13 PM (211.187.xxx.142)

    조선호텔 김치 드셔보세요..
    워커힐은 사실 심하게 비싸요..
    조선호텔 김치 초기부터 먹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배추김치 오이소박이 나박김치가 좋구요.
    파김치 갓김치는 좀 입에 안맞아요..
    신세계에 있구요..롯데 본점에도 있더라구요

  • 19. 근데요
    '11.11.28 10:56 PM (113.10.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김치 친척김치 시댁김치 다 얻어다 먹고 사다 먹고 해봐도
    내가 언제까지 얻어먹으랴 싶어서 아줌마 한명 더 부르고 해서 방법 배우고 이렇게 저렇게 실험해보고
    10포기 정도 연구 해봤는데 그닥 어렵지도 않고
    게다가 절임배추로 하니 일도 아니던데요
    죽도록 고생 ?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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