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서향 사시는 분들 남향보다 해 잘드나요?

집방향 조회수 : 9,335
작성일 : 2011-11-28 11:49:42

아파트 옮겨야 해서 집보러 다니는데요.

 

요즘 아파트들은  탑상형이라고 해서 아파트가 복잡하게 생겼더라구요.

향도 남서향 또는 남동향이 많던데요.

 

남서향 살면 오히려 남향보다 해가 잘 든다고 하던데 전 해가 잘드는 아파트가 제일 좋더라구요.

남서향 괜찮은지요.

 

그리고 판상형보다 탑상형이 더 살기 좋은가요? 탑상형의 경우 창이 많이 나서 해가 많이 들어온다고 하던데 창이 많이 나면 겨울에 더 추운거 아닌가 걱정도 되거든요.

IP : 202.30.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11:53 AM (114.36.xxx.232)

    전에 남서향 살았는데 앞에 건물이 없어서 여름에 엄청 더웠어요...
    지는 해가 들어서인가 하루종일 암막커튼을 치고 살 정도로...
    겨울에는 따뜻했고요...

  • 2. 남서향좋아요
    '11.11.28 11:56 AM (112.154.xxx.75)

    예전집이 남서향이었는데 저는 좋았어요.
    오후 (오전11시나 11시반쯤부터) 해가 들어서 해질때까지 거실 안쪽으로 깊이 해가 들어요.
    저는 아침에 빨래를 해도 10시나 돼야 널게 되고 하니까 오후에 해 드는 게 더 좋더라구요.
    애들 어려서, 유치원 갔다와서 해가 가득한 거실에서 노니까 좋고요.
    여름엔 확실히 더워요. 블라인드 치고, 에어컨 들고요.

    지금 사는 집은 정남향이어도, 저층이라 오히려 해는 덜들거든요.

    판상형이랑 타워형은 대체로 판상형이 더 좋다고 하는데,
    타워형 중에서도 앞뒤로 창이 있는 집은 그래도 괜찮고요
    창이 ㄱ자로 난 집은 맞바람이 안치니까 환기 등등 문제가 있나봐요.
    (같은 단지 내에서 저희집은 판상형이고, 판상형 탑상형 섞여있는 새아파트에요)

  • 3. ~~
    '11.11.28 12:07 PM (112.149.xxx.215)

    판상형 정남향, 탑상형 동남향, 남서향 다 살아봤는데 제일 좋은건 판상형 정남향 로얄층이에요. 정남향 같은 경우 북쪽에 위치한 방이 좀 춥긴 하지만 남쪽으로 위치한 방이나 거실은 거의 하루종일 해가 들어서 좋아요.

    탑상형 남서향은 해가 하루 종일 들긴 하는게 방마다 돌아가면서 해가 들어요. 방이나 거실이 위치한 방향이 좀 다르니 방마다 해가 드는 시간이 좀 달라요. 어쨌든 탑상형이면 거실이 양쪽으로 창이 나 있을 테니 거실쪽은 해가 있을 땐 하루종일 밝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 4. ...
    '11.11.28 12:10 PM (220.77.xxx.34)

    저희집이 남서향.부모님댁이 남향.둘 다 고층인데 저희집은 구식고층,부모님댁은 타워형 초고층.앞은 다 탁 틔였어요.근데 저희집은 남서향인데 맞바람 쳐서 여름에 시원한데 겨울은 또 따뜻해요.
    이상하죠...남서향집도 살아보니 의외로 살기 좋더라구요.
    전 전엔 집은 남향외엔 못살줄 알았거든요.그래도 집은 남향이 최고....물론 저층이냐 고층이냐 앞이 막혔나 틔였나 따져봐야겠지만요

  • 5. 탑상형정남향
    '11.11.28 12:41 PM (122.202.xxx.251)

    탑상향 정남평에 사는데, 애들방은 동쪽,, 거실 안방은 남쪽,, 정말 여름에는 남동풍이 부니까 시원하고 겨울

    에 북서풍이 부니 따뜻해요,, 환기 안되는것도아니고,, 전 대만족해요,, 사람들 살아보지도 않고 환기가 안되

    꺼라고 생각하는데 환기 통풍 이런것 전혀 문제 없어요 , 정말 온방이 다 햇빛이 돌아가면서 들어오니 넘 좋

    습니다

  • 6. 남서향
    '11.11.28 1:33 PM (124.54.xxx.42)

    저도 정남향보다는 남서향 선호해요.오전에는 해가 안 들지만 12시 정도부터 저녁5-6시까지 해가 드니
    아이들 하교 시간에 보일러 안 틀어도 햇볕이 아늑하니 포근합니다.
    근데 이번에 동향으로 이사가게 되서 좀 걱정이 되네요.
    정남향보다는 개인적으로 남서향 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84 마치 나꼼수는 베델선생님 같지 않나요(EBS광고?보고든생각) 3 베델선생님 2011/12/03 1,967
46183 전세 확정일에 대해 아시는 분 13 부탁합니다 2011/12/03 2,643
46182 5살 유치원서 권력있는 아이 때문에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하네요 7 이란성쌍둥이.. 2011/12/03 3,274
46181 비비크림과 화운데이션 중 더 나은 것? 4 40대 2011/12/03 3,309
46180 요즘 너무 멋진 82의 글과 댓글들. 8 감동 2011/12/03 3,431
46179 한미FTA관련 외통부가 지자체에 보낸 공문 4 noFTA 2011/12/03 1,920
46178 기스면 맛나게 먹고 싶어요. 3 주말 별식 2011/12/03 2,453
46177 쟈스민님 불고기 해보신분 도와주세요 3 새댁 2011/12/03 3,062
46176 1년내내 안씻는 아이,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ㅠ 24 조언좀 주세.. 2011/12/03 9,130
46175 수능정시 입시설명회 어떨까요? 3 속타는고3맘.. 2011/12/03 2,607
46174 아침마다 학교 안간다고 화내고 우는 초1 5 oo 2011/12/03 3,049
46173 아고라에 대운하관련 글 쓰신 ***박사님 기억하시나요? 1 82 CSI.. 2011/12/03 2,353
46172 [급질] 만성자궁경부염이 뭔가요? 1 큰일 2011/12/03 3,345
46171 아침부터 아이를 때렸네요 5 손님 2011/12/03 3,048
46170 결혼생활은 부부중심이어야 할까요, 아이중심이여야 할까요? 18 우문현답 2011/12/03 7,683
46169 넘 귀여운 이승환 11 ㅋㅋㅋ 2011/12/03 4,610
46168 정치적 판단 정치적 선택은 선거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5 깍쟁이 2011/12/03 2,073
46167 새우젓장 도와주세요 2 ........ 2011/12/03 2,880
46166 5만 9천원짜리 코드 사고 좋아했다가 우울해짐. 24 에잇 2011/12/03 12,164
46165 [신라면]신라면 출시초기부터 드셨던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신라면 2011/12/03 2,597
46164 강원도 '동해'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03 3,803
46163 오늘은 소설..'명바기의 일기' - 농협해킹과 다스 140억 15 시인지망생 2011/12/03 3,294
46162 강원도사시거나 지금 그쪽 계신분들 도로사정 어떤가요? 2 영동고속도로.. 2011/12/03 2,282
46161 어제 아관파천 공부했던 아들글..섬후기 기다리고 있어요^^ 4 .. 2011/12/03 3,529
46160 그냥 들으니 속상 6 그냥 2011/12/03 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