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이 위중하세요

도움절실..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1-11-28 10:49:50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지금 중환실에 의식불명으로 누워계십니다.

심장이 안 좋으셔서 부정맥이 갑자기 와서

부정맥을 잡는다고 머리에 출혈은 어느정도 인지도 잘 모릅니다.

이제 뇌상태를 확인할려고 합니다.

쓰러지신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고요

부정맥은 나아지셨는데 아직도 심박이 약하여 약물투여중이라 하네요.

가까운 병원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타지에 갔다 급작스럽게 쓰러지셨어요

처음 병원에서 mri찍었는데 뇌세포의 절반이상이 죽은거 같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먼곳이라 치료가 어려워 가까운 대학병원에 모셔왔습니다.

현재 의식은 없으시고 뇌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몇개월이 흐른듯합니다..

가족들이 걱정하는 것은 계속 이상태 오래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입니다.

사람에 따라 경우가 다르겠지요 ,

혹 가까운 분중에 이런 경험 계신분들 있으시면

말씀듣고 싶네요

완치는 어렵겠지만 병이 호전되었다는 이야길 듣고 싶네요

IP : 211.173.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건 짧지만...
    '11.11.28 10:55 AM (183.100.xxx.227)

    오래 가는 병이라는건 확실합니다.
    많이 좋아지신다해도 몇달 몇년 가는 병이고 완쾌는 어렵지 싶습니다.
    뇌의 어디가 어떻게 상했는지에 따라 다를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겠네요.

  • 2. 오로지
    '11.11.28 11:59 AM (119.64.xxx.158)

    요즘은 병원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거의 맞더라구요.
    저희 아버님의 경우 병원에서 예측하신 만큼 정확하게 사셨어요.
    노인요양병원으로 옮기셨는데도 정확하게 맞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보세요.
    어느정도 살아계실 수 있는지...
    인명은 제천이니 진인사대천명 이후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심이...
    지금은 가족모두 경황이 없을겁니다.
    갑자기 겪는 일이 되지 않도록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32 급질> 신촌에서 아줌마들 모임할 호프집 추천해주세요 1 푸른잎새 2011/12/07 984
47531 토요일전에 명품가방 하나 꼭 사야하는데요... 10 도움요청 2011/12/07 3,730
47530 아이들이 할아버지랑... 3 궁금 2011/12/07 1,215
47529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가는 시부모님 행동좀 해석해주시겠어요? 15 ... 2011/12/07 3,648
47528 이번 겨울이 안추우려는게 아니예요....기간이 조금씩 뒤로 미뤄.. 5 날씨가.. 2011/12/07 2,192
47527 ㅎㅎ 북한산에서 밥해먹고 삽겹살 구워먹었다..고 말하니 15 이제 올드한.. 2011/12/07 3,759
47526 엄니들.. 맛있는 순두부찌게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양이 2011/12/07 2,527
47525 딸이 학교를 몇일 쉰다고 집에있네요 3 쪙녕 2011/12/07 1,932
47524 고등학교 제2외국어요 3 .... 2011/12/07 1,446
47523 목동 정상어학원 학원비 국민체리카드로 5프로 적립되나요? 2 두아이맘 2011/12/07 1,642
47522 하루만 주소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다시 전입해 달라고 하는데요.. 6 집주인이 2011/12/07 2,655
47521 밝고 예쁜 올리브색 벽지 알고계심 추천좀,, 3 .. 2011/12/07 1,858
47520 방안습도가 너무 높아요~~ 4 이상해 2011/12/07 2,261
47519 오늘 노무현재단 검찰개혁콘서트 가시는 분 계신가요? 4 검새들 2011/12/07 1,042
47518 예비초등생 7세 여아, 입학전에 읽혀주면 도움 될만한 책 추천해.. 2011/12/07 1,106
47517 등산갈때 음식좀 추천해주세요. 11 .. 2011/12/07 6,500
47516 정말 맛있는 케잌집 추천 부탁드려요. 2 달콤 2011/12/07 1,620
47515 내성적이고 여린 아들 키우기 6 엄마의 마음.. 2011/12/07 2,769
47514 초1과 유치원생이 둘만 아침에 등원할수 있나요?? 웃긴 질문이라.. 13 고민 2011/12/07 1,875
47513 친박 핵심 "박근혜, `디도스 사태' 심각하게 봐" 7 세우실 2011/12/07 1,478
47512 만화 도서 3 만화 2011/12/07 959
47511 한석봉씨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사진이 없네요,,. 5 ,, 2011/12/07 3,452
47510 스페인어 하시거나, 전공자분들.. 3 ... 2011/12/07 1,620
47509 절운동 언제쯤이면 익숙해질까요? 5 절운동초보 2011/12/07 2,732
47508 딴나라당이 투표 방해 사과하면서 FTA 묻고 지나가려는 거 아닐.. 5 &&&&& 2011/12/0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