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시댁 욕 좀 할께요~

아침부터 욕나와서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1-11-28 10:00:03

자기가 무슨 하숙생인 줄 아는건지...

늦잠은 기본에...어제는 저녁에 볼일이 있어...두어시간 나갔다 왔더니...

밤 8시가 넘었는데...아이 밥도 안 먹이고...(다 준비해놨었어요...차리기만 하면됨)

아이 숙제를 봐준것도 아니고....욕나오네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티비는 또 얼마나 틀어데는지....

아이 책한권 읽어주는 꼴을 못보고...

그러면서.....자기 아이 평가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요....

남들보다...잘하고 잘나길 바라면서...

자기가 하는 행동은 생각도 안하니....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던가....

도움이 안 되는 인간입니다....

그러면서....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됐다며...\아이가 엄마를 무서워한다나....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지적질이고...

물론 나도 노력하고 있지만....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사실 남편괴 왜 사나 모른겠네요...

시아버지....밥차리기 8년째....

자기들끼리 몰려다니기 부지기수고(시댁식구들),,

막말하기 좋아하는 지 누나랑은 얼마나 꿍짝이 잘  맞는지....

좋은 맘으로 시아버지 모셔도  성에 안 차는지....

"너가 우리 아빠를 너의 친정 부모님보다 더 생각한적 있냐며..."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진정으로 아빠를 생각한적 있냡니다"

솔직히 저희 부모님 맘 놓고 저희집 한번 오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 생각한더면~~ 모셔서 한번씩 밥도 차려드리고 하지...

말은 드럽게 많습니다...

지들은 나만큼 하지도 않으면서.....

나만큼 아버님 신경쓰고 살면서 그런소리하면 이해라도 갑니다...

가끔씩 하는 그런말들.....

전혀 도움 안됩니다...

또 자기 집은 얼마나 잘 사는지...말도 못합니다..

저보고 재산보고 시집 왔답니다..

뭐 재산이 얼마나 되야~ 말이죠....

웃기는 인간들....

뭘해도 잘한다는 말 한마디 없고...

자식교육도 나중에 제 탓할 인간들입니다....

나쁜 인간들....

이래저래 시댁에 정 확 떨어진 사람입니다...

물론 남편도 그렇고요...

 

 

IP : 218.39.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남편 특이하네요.
    '11.11.28 10:10 AM (220.118.xxx.142)

    저흰 동생댁과 죽이 착착 맞아 저와 피를 나눈 자식들인지
    의심들때가 한두번이 아닌데...부인놔주고 시누와 죽이
    잘 맞다니 왜들이리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원래 시누노릇안하면 올케노릇하려들고
    올케짓안하는 사람에겐 또 시누짓하는 사람들 앵기고..
    무슨조화인지...사람은 예나 도리로써 잘대하는게
    아니라 강약의 논리라 보여집니다. 님도 강해지시고..
    여기서라도 욕 왕창 하세요.

  • 2. ....
    '11.11.28 10:16 AM (14.40.xxx.65)

    우선 실력을 기르시고요. 경제력이든 말 발이건...
    제대로 한 방 터트리세요.
    아이가 공부 잘하면 끝장나요.
    근데 아이 공부는 남편의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 3. 원글...
    '11.11.28 10:25 AM (218.39.xxx.242)

    자기들끼리 엄마도 없는 모임에서 아이 어학연수 일년 보내는것도 결정하고...시누랑 애아빠랑아버님이랑 세이서...정말 웃겨서,.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3 남학생 '학생장' 경험이 사회에서 유익한 스팩으로 작용하는지요?.. 11 부탁해요 2011/12/08 2,038
48192 우리 문화의 우수성 짓누르는 꼼수들의 행진(천일염과 재래식된장).. 정행자 2011/12/08 1,352
48191 백화점 수선 그냥 맡겨도 되나요?? 1 수선 2011/12/08 1,615
48190 싸이월드 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께 질문 드립니당 4 evilka.. 2011/12/08 1,593
48189 씨제이에서 사이즈 교환 하는데 2주가 넘게 걸리는데... 원래 .. 2 사이즈 교화.. 2011/12/08 1,249
48188 연금저축에 소득세 5.5%말고 더 많은 세금이 붙는다고.... 9 부탁드려요 2011/12/08 3,366
48187 부모님들께서 자녀들 대학 진학상담글 올라오는거 보면... 3 인생이막 2011/12/08 2,386
48186 갱찰, 안되겠다 사람 불러야 되겠다, 그치? 4 참맛 2011/12/08 1,977
48185 영어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 2011/12/08 1,455
48184 [기고] 국민건강 해치는 수입·정제소금 정행자 2011/12/08 1,544
48183 틴틴봤어요.. 8 영화가 좋아.. 2011/12/08 2,463
48182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11 외며느리 2011/12/08 3,356
48181 아이가 종교 때문에 괴롭힘을 당해요 15 심란해 2011/12/08 4,375
48180 본딩바지 세탁법좀 알려주세요 1 세탁 2011/12/08 3,211
48179 태국 다녀오신 분께 여쭤요~ 3 여행 2011/12/08 2,091
48178 자살하신 분의 영혼을 달래고 싶은데... 5 .... 2011/12/08 3,917
48177 집이 너무 추워요 5 영화같이 2011/12/08 3,589
48176 오늘도 촛불! 대한문, 대전, 성남, 부산 1 참맛 2011/12/08 1,912
48175 아파트에서 벽돌버리기 4 벽돌 2011/12/08 9,042
48174 겨울방학때 사회탐구영역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고3딸 2011/12/08 1,572
48173 서울근교에 신점잘보는데좀 알려주세요 신점 2011/12/08 2,173
48172 [단독] '디도스 사건' 전날 공 씨 만난 김 비서관, MB 경.. 우언 2011/12/08 1,721
48171 말투가"....했거든요"끝나는 말 어떠신가요? 8 말투 2011/12/08 3,391
48170 지금 도미노피자 페이스 북에서.. 1 호수맘 2011/12/08 1,808
48169 벌써 82에서 나눔이 시작이네요? ^^ 사랑 2011/12/08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