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양산 나꼼수 공연 갔었어요,^^&

한날당아웃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11-11-28 09:50:25

여전하신 우리 이빨들..건재하시고

공지영

인정옥

송호창 변호사,

참 문재인이사장도 나오셨어요, 사모님도 같이 나오셔서

갑자기 흘러나온 심수봉의 ,,그대 내곁에 선 순간,,하는 노래

불렀어요, 분위기를 잘 맞추더군요,

 

서울여자와 부산남자가 사는

비화? 도 소개하더군요,

 

신혼 초에 아기 키우는 거 넘 힘들어서

남편(문이사장)한테 하소연하니까

고마 엎어져 자라,,고 했다면서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냐 하니까

그럼 디비 자라,,더라면서 객석을 엄청 웃겼네요,ㅎㅎㅎ

 

탁현민교수의 라이브콘서트 진행은 이젠 완전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이죠, 봉하와 관련된 모든 행사는 도맡아서

하시는 분이고 이 시대에 정말 소중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행입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많이들 계셔서 큰 희망입니다.

 

중간의

커피머쉰?

이한철? 의 연주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지요,

 

나오신 분들..모두 비쥬얼이나 말솜씨나 어디 한군데 떨어지는 게스트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공지영씨가 하신말씀

김용민교수는 먹는 게 다 어디로 가는 지 모르겠다고, ㅎㅎㅎㅎㅎ

엄청 드시는데 살이 다 어디로 갔냐고,,,,

계속 유랑극단을 따라 다닐 거라고 하더군요,,,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고생이 너 무 많 습 니 다,,택도 아니게 질 떨어지는 인간들이 이 좋은 대한민국을

말아드실라고 작정했는데 태클걸어주시는 여러 님들이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탁교수님 말씀.

11월 30일 공연,,,,,,,기억합시다.  그리고 갑시다들!~

 

공연 전 정봉주전의원님의 깔때기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달려라 정봉주" 책이 팔리고 있었고 다들 빛의 속도로 구입하고

싸인받을려고 줄섰네요,,

싸인은               "18대 대통령 정봉주" 였습니당 ㅎㅎㅎㅎㅎ

IP : 175.114.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자리에
    '11.11.28 10:00 AM (180.231.xxx.59)

    저도 있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님 나오셔서 너무 좋았구요.
    5시경에 갔는데 총수님이랑 주기자님은 싸인회 안하시더라구요.
    전 김용민교수님 책사고 싸인받곡 사진찍고, 임신했다고 책 한권 선물로도 받았답니다.
    어제 즐거웠습니다.!!!!

  • 2. ..
    '11.11.28 10:18 AM (180.64.xxx.147)

    그래도 문재인이사장 같은 남편이 디비자라 하면 네~ 하고 흐뭇하게 잘 수 있을 거 같은 착각이...
    사모님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인가봅니다.

  • 3. 나무
    '11.11.28 11:05 AM (147.6.xxx.180)

    ㅎㅎㅎ 좋으셨겠어요..^^ 부럽네요...

  • 4. 전해 들어도
    '11.11.28 11:20 AM (221.138.xxx.55)

    흐믓하네요.
    저도 낼모레 가서 보렵니다.

  • 5. 천개의 바람
    '11.11.28 2:15 PM (119.201.xxx.98)

    이런 얘기하면 돌 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대구공연을 다녀왔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김총수는 많이 피곤해 보이더군요 목소리도 그렇고 ...

  • 6. ...
    '11.11.28 2:24 PM (168.126.xxx.96)

    그러네요. 윗님하고 동감.
    저도 토요일 대구 공연 봤는데, 김총수님 너무 피곤해 보이시고 목소리도 많이 잠기시고... 안쓰럽더라구요

    양산은 문재인 이사장님 오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 7. 다들
    '11.11.28 4:33 PM (125.177.xxx.193)

    일정이 빡빡하니 피곤하지 싶어요.
    나꼼수 4인방을 찾는 곳이 너무 많으니..
    포근한 가슴 가진 우리들이 이해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17 케이비에스 스페셜보니 착잡해요 3 케이비에스 2011/11/29 3,470
45016 구입한지 7개월된 배즙...베란다에 두었는데..먹어도 될까유.... 10 초록마* 배.. 2011/11/29 3,641
45015 봉도사가 불렀다는 "일어나" 참 좋네요,, 4 이런시국에 2011/11/29 3,086
45014 유기접시 하나가 안보여요.. 4 .. 2011/11/29 3,190
45013 야권통합과 뿌리깊은나무, 석삼이를 잊지 말아주세요. 3 나거티브 2011/11/29 3,021
45012 어린이집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13 똥민맘 2011/11/29 5,141
45011 한의원에서 조제하는 쌍화차를 5 쌍화차 2011/11/29 4,288
45010 하수구좀 열어줘요 ㅜㅜ.. 6 아오 2011/11/29 6,901
45009 아이 친구 엄마.. 한번만 더 이럼 한마디 해야겠어요. 5 머리지끈.... 2011/11/29 5,542
45008 글 내립니다.. 15 기분이 나쁜.. 2011/11/29 5,031
45007 종로경찰서장 폭행과 관련하여 -전 종로경찰서 경찰관 2 참맛 2011/11/29 3,366
45006 집을팔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 인천 2011/11/29 3,818
45005 향수 추천 좀 해주세요.. 4 향수 2011/11/29 3,189
45004 아버지학교 나 부부클리닉 같은거 추천해주세요 4 답답해요 2011/11/28 3,294
45003 두피 가려움증과 비듬때문에 미칠거 같아요(댓글 절실) 13 근질 근질 2011/11/28 5,950
45002 눈병이 너무 자주 걸려요... 5 ㅜㅜ 2011/11/28 3,635
45001 이분 여기 게시판에서 나름 유명한 분이죠? 27 ㅋㅋ 2011/11/28 12,880
45000 절인배추 어디서 사세요? 5 김장 2011/11/28 3,697
44999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따고 싶은데 6 도와주세요 2011/11/28 4,746
44998 상주보, 구미보에 이어 창녕 함안보에서도 누수 의심 현상... 4 베리떼 2011/11/28 2,911
44997 '여자 의대생'에게 묻고 싶어요 3 대문에 걸렸.. 2011/11/28 6,027
44996 멕시코 나프타는 재협상 한번도 못했나요? ㅠㅠ 2011/11/28 2,983
44995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1악장 12 바람처럼 2011/11/28 4,348
44994 수애를 포기하고..빛과 그림자로 갈아탔어요^^ 9 재밌어요~ 2011/11/28 8,310
44993 그동안 살았던게 행복했던 시절이네요 3 ㅠㅠ 2011/11/28 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