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아침부터 방송국 전화했어요 엠비씨에

아침부터전화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1-11-27 08:05:40

보도국 전화해서

어제 그 종로서장 사건 보도할때 잘 해달라고 하니

저보고 기사 못 보셨냐고

전 솔직히 그건 못 봐가지고 못 봤다 하니

자기넨 잘 썼데요

무리하게 접근하고 어쩌고 그런거 썼다고

보시고 말씀하시지..하면서 아쉬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아 그러면 감사하구요..

하고..

집회상황도 좀 잘 보도해달라고 하니..

자기네 접근 자체를 못하게 한다고..

자기네 지은 죄도 있긴 하지만 하면서 아쉬워하니

앞으로 잘 해달라고 ...

믿을건 엠비씨밖에 없다고 아부했어요..ㅠ.ㅠ

하여간 어제 그 종로서장 상황 딴 비디오가 없다 하길래

아프리카나 그런데서 화면 좀 얻어다가 잘 보도하라고..

연합이나 이상한 데서 자료 얻어서 하지 말아 달라고는 했는데..

저랑 통화한 분이 저보다 더 한숨 푹푹 쉬면서 말해서 좀 제가 뻘쭘하긴 했는데요..ㅠ.ㅠ

아..속상하네요..

코리안오노는 진짜오노한테 개인교습이라도 받아 온걸까요

미친견찰이라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IP : 14.49.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7 8:13 AM (182.210.xxx.14)

    폭행당한게아니라, 종로경찰서장이 시위대속으로 무리한 집입을 시도하다가 시민들에게 밀리는등 약간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도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폭행이란 단어 쓰면서 아주 어제의 집회열기관련된 뉴스를 누르려고하는 꼼수잖아요
    이렇게 항의합시다!!!
    아침부터 수고하셨어요

  • 2. 원글
    '11.11.27 8:21 AM (14.49.xxx.165)

    그렇게 보도했다데요? 무리하게 진입했다고....
    전 보도한거 모르고 폭행 얘기 하지 말라고 전화하니..그 분이..좀 보고 말씀해주시라고 하는 바람에 민망하더라구요..지금 찾아보러 가려구요..ㅠ.ㅠ 그래도 저리 말씀해주시니 저는 고맙더라구요..어제부터 전화하면서 느끼는건데..엠비씨가 그나마 전화받을땐 저보다 더 한숨 푹푹 더 죽어가는 목소리..그렇긴 한데..데스크가 문제겠져..나쁜 넘들..

  • 3. ....
    '11.11.27 8:26 AM (182.210.xxx.14)

    뉴스에는 폭행당했다고 말하면서 마지막멘트에, 일부에서는 무리한 진입을 시도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이런식으로 말했어요.....'폭행당했다'는 사실확인이 안된, 경찰서장의 일방적 주장인데...그럴경우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채증자료 등을 확인중입니다, 이렇게 말해야하잖아요...
    진짜 모르는 사람이 보면, 폭력과격시위하는줄 알겠어요, 속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2 캐시미어 100% 코트.. 관리 5 냉정과열정 2011/11/28 7,957
44171 시아버님이 위중하세요 2 도움절실.... 2011/11/28 2,059
44170 펌)성북 국회의원사무실앞 집회 5 ........ 2011/11/28 1,702
44169 키친툴 셋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고민중 2011/11/28 1,770
44168 중학교 교과서 개정이 언제부터인가요.,, 1 중딩 2011/11/28 1,671
44167 애인에게 차이는 꿈 2011/11/28 6,976
44166 맛간장 을 영어로 표현? 8 맛간장 선물.. 2011/11/28 3,652
44165 나이들면서 맘 맞지 않는 사람들 교류 어떻게하세요? 2 ㄷㅈㅈ 2011/11/28 2,497
44164 컴화면 밝기 조절 어찌하나요? 아줌마 2011/11/28 2,731
44163 초등 2학년 있으시면 수학 국어 93페이지가 몇단원까지인가요? 1 .. 2011/11/28 1,567
44162 견진세례를 받았어요. 5 까치머리 2011/11/28 2,865
44161 5년전 뇌출혈 수술받으신후 계속 병원계시는 아빠가 딸꾹질이 멈추.. 1 딸꾹질 2011/11/28 3,666
44160 30일 공연 가고싶은데 용인에서는 어떻게 가야 빠르나요 5 나꼼수 2011/11/28 1,951
44159 출장길 비행기가 너무 무서운데요. 승무원들은 무슨 맘으로 매일.. 13 비행기 승무.. 2011/11/28 5,829
44158 듀얼백의자 추천 좀 해주셔요. 2 은새엄마 2011/11/28 1,792
44157 라식하려고 했더니 망막레이저 시술을 받으래요 4 궁금 2011/11/28 4,678
44156 입맛완전잃어버리신 분을 위해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3 입맛 2011/11/28 2,080
44155 이렇게 끔찍한 fta를 왜 더 막으려 하지 않았던 거죠? 7 욕이방언 2011/11/28 2,414
44154 뇌, 폐,허리,목,중 ct촬영 두개를 선택해야하는데... 2 선택 2011/11/28 2,668
44153 중,고딩 아이들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8 어미는수련중.. 2011/11/28 2,991
44152 이번엔 방언이 아니고 박원순 시장님이 ㅡㅡ;;? 2 제 몸에 소.. 2011/11/28 2,136
44151 수학문제집 두루 아시는 과외선생님계심 조언좀 해주세요. 8 초등 2011/11/28 3,082
44150 밑에 솜으로된 패딩이 따뜻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충전재확인은 어떻게.. 1 니모 2011/11/28 2,380
44149 아리랑(我理朗)의 의미 - 국학원 1 개천 2011/11/28 2,126
44148 닥치고 정치 같은 시사/ 정치 에 관한 책 추천해 주세요 10 바람 2011/11/28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