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말안하고, 생까다가...

무슨병?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1-11-26 21:07:30

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어요.

갑자기 무언지 모르게 화를 냅니다. (삐진 것 같이)

말을 안하고, 말을 해도 가시가 돋게 이야기 하고,

전화안받고, 문자 씹고, 복도에서 만나도 얼굴 쌩~~

이런 짓을 이 사람, 저사람한테 돌아가면서 해요.

공통점은 왜 갑자기 저러는지 그 포인트가 될 만한 사건은 없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들은 당황스럽지요.  

그리고는 2-3일 지나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대하네요.

몇번은 왜 그러지? 하나가

아무래도 정신질환 중에 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병도 있나요?

IP : 119.67.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명
    '11.11.26 9:44 PM (218.153.xxx.12)

    그거 조울증 아닌가 싶어요 저도 그런 사람 하나알아요 아주 피곤해요 기분이 시시각각 변하는데다가
    그사람은 질투까지 심해서 우리애 뭐 하나 잘하는걸 눈뜨고 못보고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너무 싫어서 피해다녀요 예전에 심한 우을증이 있었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한거로 보아 조울증 증상같아요

  • 2. 원글...
    '11.11.26 10:33 PM (119.67.xxx.167)

    댓글보니 정신질환 중에 하나가 맡긴 한 것 같습니다.

    첫째...질투가 장난이 아니고요.

    둘째...자기보다 못났다 싶으면 그냥 무시하고...무시의 대상에는 선배도 해당되더라고요. 봉변당한 선배도 많지요.

    결론 났네요... 그냥 저도 생까고... 말안하고...할랍니다. 그냥 제 인생에 안끼게 하는 게 나을 듯 싶어요

  • 3. 11
    '11.11.27 5:45 AM (49.50.xxx.237)

    남자도 저런사람 봤어요.
    마주 앉아서 8개월간 말안하더라구요. 별이유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은행갈때 자기통장좀 찿아달라고 한걸
    제가 깜빡 했거든요. 자기말 무시했다고 앞에 앉아서 8개월간 말안하고 지냈어요.
    꼭 필요한건 말없이 그냥 책상위에 올려두고..암튼 저남자 나한테 뿐만 아니라
    나이불문 꼭 여자들한테 그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05 중등 아들과 같이 볼 영화~ 7 영화 2011/12/15 2,213
50404 전복삼계탕, 후식으로 고구마, 커피를 먹었는데 알러지가 왔나봐요.. 알러지인가 .. 2011/12/15 1,983
50403 제가 잘못하는 걸까요 4 .. 2011/12/15 2,162
50402 쥬스같이 갈아서 마실때 넣는 요구르트는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5 마트가야지 2011/12/15 2,121
50401 결혼5년넘어서 이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괴로우면 그럴까요 9 궁금 2011/12/15 4,546
50400 요가에서 금강좌 설명좀 해주세요~~ 1 요가 2011/12/15 2,034
50399 피아노를 성악전공인 선생님께 배우는거 어떤가요? 13 전공? 2011/12/15 3,071
50398 저녁마다 아파트 베란다쪽 배수관에서 화장실냄새가 나요 ㅠㅠ 6 ㅠㅠ 2011/12/15 6,315
50397 공부의 왕도 라는 학원 보내보신 분~ 석봉맘 2011/12/15 1,692
50396 건투를 빈다라는 책... 7 .... 2011/12/15 2,892
50395 진중권 독해법(讀解法) 29 파리82의여.. 2011/12/15 3,257
50394 이혼후 면접교섭시 상대방이 전가족 출동하는데요..무슨의도일까요?.. 15 ... 2011/12/15 5,488
50393 대문을 두드리는 2인 1조 아주머니들 9 킁킁 2011/12/15 3,214
50392 12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1/12/15 2,047
50391 건조기 대신 오븐 사용하려고.. 8 ㅋㅋ 2011/12/15 3,386
50390 어린이집 선생님 결혼. 부조해도 괜찮을까요? 2 조언 2011/12/15 5,258
50389 다이어트중 매일 김치야채부침개,,괜찮을까요? 15 정말 이럴래.. 2011/12/15 8,433
50388 보일러 고장 수리비 집주인에게 청구할수 있나요? 5 전세 2011/12/15 2,656
50387 예비 고3 엄마예요..다들 저녁 간식을 어떤 메뉴로 해서 주는지.. 4 스프링 2011/12/15 5,350
50386 [펌] 곽노현 교육감 재판을 다녀와서 2 납작공주 2011/12/15 1,878
50385 이번 기말에서 영어를 완전 망쳤네요 9 도와주세요 .. 2011/12/15 2,436
50384 lg드럼세탁기 구입후 2달만에 고장시 1 교환어렵나요.. 2011/12/15 2,213
50383 나이 40에 수학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고 싶은데..방법 있을까.. 6 다늦게 수학.. 2011/12/15 3,945
50382 김장을 못했어요. 절임배추 어디에 신청하면 좋을까요 3 아직입니다... 2011/12/15 2,260
50381 특목고 합격 후.. 29 학부모 2011/12/15 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