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패키지여행에 혼자가면 이상할까요??

은빛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11-11-26 15:49:53

겨울방학에 훌쩍 여행할려고 생각중인데요 패키지로 갈까 하는데

 40대여자가 혼자 끼어가면 이상할까요???

혼자자유여행하긴 엄두가 안나서요  혹시 저처럼 해보신분 안계신가요?

IP : 118.176.xxx.1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6 3:54 PM (220.77.xxx.34)

    저희 엄마는 60대에도 친구분들 스케줄 안맞아서 혼자 패키지로 북유럽 다녀오셨어요.
    방 혼자 쓰면 싱글룸 차지가 더 들긴하지만 혼자 가는 다른 여자분 있으면 방 같이 써도 되고
    전혀 문제 없어요. 본인이 괜히 주눅들거나 혼자 밥먹을 상황에 두려움이 없으시면요.
    다녀오세요. 주저함의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하지만 여행으로 느낄 즐거움은 아주 커요.

  • 2. ..
    '11.11.26 4:00 PM (175.197.xxx.140)

    작년에 엄마랑 같이 일본 패키지 갔었는데요..남자 30대분이 혼자 오셨어요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그분은 머리 복잡할때 혼자여행을 즐겨서 그렇게 다니신데요
    자유여행이면 이것저것 예약해야하고 귀찮아서 패키지만 다니신다고 ㅎㅎ
    저도 다음에 혼자가볼려구요
    그리고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서 자유여행보다 패키지가 훨싸요

  • 3. ..
    '11.11.26 4:02 PM (175.195.xxx.211)

    괜찮아요 저는 딸이랑 둘이갔는데 거기서 각자 친구 사귀어서 재미있게 다녔어요
    여자들끼리 어울리게 되더군요 ㅎㅎ

  • 4. 괜찮아요.
    '11.11.26 4:04 PM (119.71.xxx.130)

    터키갈 때 여자분 둘이 각각 와서 방을 같이 쓰던데
    여행기간동안 서로 친해져서 사진도 찍어주기도 하고 그러던데요.
    다른 곳도 패키지 혼자 와서 다함께 친해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의외로 패키지에 혼자 오는 사람들 많아요.

  • 5. 가족여행
    '11.11.26 5:00 PM (125.177.xxx.76)

    가족여행으로 호주랑 뉴질랜드북섬 다녀왔는데요,
    혼자오신 30대중반 여자분 계셨었어요.
    열흘정도의 기간이었는데 나중엔 다 친해지긴했지만...그래도 사람들이 거의 식구 단위이다보니
    말이 좀 있었어요.
    유독 한 가정의 아버지되시는 젊은분이 그분을 꽤나 챙겨주시고,반대로 그집 와이프되시는 분은 거꾸로 아이랑만 다니셔서 보기엔 좀 그렇다고 말들이 좀 있었지요^^;;
    짧은 일정의 여행이라면 괜찮앗을텐데 일정도 좀 길고,
    호텔 들어와서 저녁 늦은시간이나 밤에 따로 팀들이 모여서 자유시간을 갖기도하고 그러다보니 즐거운 가족여행중에 그 와이프분 일정내내 어두운 표정 지으시며 다니셨던거 지금도 기억이 나요.
    하지만 뭐...결국엔 다같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가더라구요..^^

  • 6. 혼자
    '11.11.26 5:26 PM (115.136.xxx.27)

    패키지 여행 몇 번 갔는데 그때마다 혼자오신 분들 있었어요.
    근데 별로 신경 안씁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며칠만 같이 있어도 다들 챙겨주고 ^^ 가족같이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 7.
    '11.11.26 5:57 PM (211.196.xxx.193)

    남편은 휴가를 낼 수 없어서 아이 데리고 모자가 페키지 여행을 따라 갔었는데
    일정 내내 다른 참가자 부인들의 남편 단속과 그 남편들의 과도한 관심에 짜증이 지대로 났었어요
    게다가 낯을 익힐만 하니까 싱글맘이냐, 무슨 사연으로 혼자 왔느냐 이리 저리 애둘러 탐문들 하고...
    남의 개인사에 어찌니 후지게 대응들 하는지
    마지막 헤어질때까지 아침 인사만 하고 말 섞지 않았습니다.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닌데 이들 비위 맞추기도 싫었군요.

  • 8. ..전혀
    '11.11.26 6:55 PM (121.134.xxx.149)

    엄마들은 금방 친해지니 그냥 혼자가세요.. 잠자리가 짝을 모른사람과 할때 좀 스트레스긴하죠
    그래도 침대 다르니...나중에 너무 친해서 만나고 그러던데요

  • 9. ....
    '11.11.26 7:30 PM (182.210.xxx.14)

    사촌남동생도 군대날짜때문에 외국에 잠깐 다녀와야해서 패키지로 혼자 다녀왔는데, 첨엔 같은 팀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보지만, 나중엔 다 친해져서 챙겨주고, 노래방도 같이 가고 재미나게 다녔대요^^
    원래 여행다니면 혼자 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1 오리털패딩이나 모 100% 코트중에 어느게 더 따뜻할까요?? 2 겨울 2011/12/14 2,242
49900 빅토리아*릭 롱패딩 입어보신 분들..정말 여기꺼 따뜻한가요???.. 6 추위가고통스.. 2011/12/14 1,976
49899 사람들에게 상처받는게 싫어요 6 주변이 다 2011/12/14 2,364
49898 김제동,,, "처음 싸우는 상대가 너무 세서 무섭지만…" 6 베리떼 2011/12/14 2,476
49897 정신차리고 보니, 아무것도 없네요. 7 찬바람만 2011/12/14 3,015
49896 외국친구에게 추천할영화 있을까요? 7 momo 2011/12/14 1,604
49895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읽어 보신 분? 8 ... 2011/12/13 2,967
49894 실내분수대 있잖아요~물 흐르는거..가습효과 괜찮나요? 4 건조해~ 2011/12/13 6,945
49893 우체국연금보험 어떤가요? 4 우체국 2011/12/13 4,631
49892 라이트 올리브색 만드려면,,?? 1 .. 2011/12/13 1,783
49891 (질문) 남성 정장(수트) 어디에서 사시나요? 3 양복을 찾아.. 2011/12/13 1,711
49890 배가 고파서 늦은 시간이니 스프하나 데워서 먹었는데... 11 흑흑 2011/12/13 3,271
49889 (솔로몬의 재판?) 아이가 친구에게 줄넘기를 빌려줬는데.... 5 조언 2011/12/13 2,225
49888 아는 분이 부친상 인데여 1 다우기 2011/12/13 1,399
49887 결혼하면 본적이 남편쪽 본적으로 바뀌나요? 7 모나코 2011/12/13 10,013
49886 또 죽었던 장자연이 살아돌아왔네요. 영화로 부활에 범인들 또다시.. 6 호박덩쿨 2011/12/13 2,720
49885 배우들은 울때 어떻게 코가 빨개지질 않나요. 분장 5 덕 일까요 2011/12/13 5,209
49884 다하누 라고 한우 파는 곳 혹시 아세요? 9 송년회 2011/12/13 2,193
49883 잘 모르는 엄마가 이시간에 전화를 깨서 잠이 깼네요. 6 어이없어요... 2011/12/13 3,731
49882 실비보험 청구는 병원비 영수증 날짜 기준인가요? 2 실비보험 2011/12/13 2,384
49881 가브리엘 포레 - 시실리안느(Sicilienne) 작품번호 7.. 4 바람처럼 2011/12/13 4,164
49880 미국 코스트코 어그 부츠요 1 sehr g.. 2011/12/13 1,540
49879 인생 헛 살았나봐요 5 ... 2011/12/13 3,133
49878 헉 수애가 죽는걸로 끝나나요? 33 2011/12/13 15,332
49877 82쿡님들 모임공지 안내장 틀린부분 수정 좀 부탁드려요 8 미쳐 2011/12/1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