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합을 고려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1-11-25 18:40:36

참 세월이 빠르군요

우리 아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요

 

내가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궁합이 안 좋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결혼했어요

살면서 안 좋은일 있고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가끔 역술인 만나보면

서로 많은 노력해서 별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안 통하는게 많아요

 

그래서 살면서 우리아이들이 결혼할때

꼭 궁합이 좋은 사람과 결혼시켜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궁합을보니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21세기에 무슨 궁합이냐고 사람들이 말들하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직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아

더 깊어지기전에 얘기해 보고도 싶고..

또 말하면 요즈음 아이들에게 씨도 안먹힐거도 같고...

그래도 궁합이 고려해야 할거도 같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궁합을 믿나요?

아니면 무시하고 혼인 시켜도 될까요?

IP : 222.110.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7:05 PM (175.112.xxx.72)

    결혼하게 되면 이런점을 둘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더라. 정도로 말을 하고 무시할 것 같네요.
    선이나 중매로 만나 혼인을 하게 되면 궁함도 봐야 한다고 보지만 연애로 결혼하게 될때는 참고 사항으로만 보겠습니다.

  • 2. ///
    '11.11.25 9:08 PM (118.38.xxx.183)

    저도 궁합을 믿어요. 하지만, 죽는일 아니면, 헤어지라하면 말을 듣지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순순히 시키기도 찝찝하지만, 어짜피 반대해도 결혼할거같으면, 둘을 불러다가 어머니의 경우와 자녀분들의 궁합을 이야기하며, 살아보니 아무리 안좋은 일이라도 그것을 알고 참고 인내하며,함께 헤쳐나가면, 큰 어려움없이 살거다. 그러니 너희들은 남들보다 더욱더 서로에게 노력하며 살아야한다 하고 말씀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궁합때문에 반대해서 결혼한경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감정이 안좋더라구요. 이왕 할결혼 쿨~하게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30 회사에서 말실수를 해버렸어요.. 3 ... 2011/11/26 3,383
43629 콘써트 티켓올라와 있던데... 4 장터에 2011/11/26 1,948
43628 세종문화회관 안이나 근처에 놀이방 2 있나요? 2011/11/26 1,910
43627 오늘은 광화문광장 6시죠? 2 한나라당ou.. 2011/11/26 1,985
43626 어그부츠에 어울리는 옷차림? 3 패션센스꽝 2011/11/26 2,945
43625 절임배추 물빼는게 뭔가요? [컴대기중]ㅠ 지나치지마세요.. 7 조안 2011/11/26 4,144
43624 여권에 날짜가 지났는데 연장?하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6 여권 2011/11/26 4,372
43623 시위대에는 일반인 없어요.(펌글) 4 직장시청부근.. 2011/11/26 1,760
43622 조문가서 향을 꼭 피워야되나요? 4 향기 2011/11/26 15,906
43621 내 입을 꿰매버리고 싶은 날( 엄마가 미안해~ㅠㅠ) 8 벙어리 2011/11/26 3,143
43620 절임배추가 밤 10시에 도착할거라고 전화왔는데.... 5 김장 2011/11/26 2,462
43619 가든 파이브에 여자아이 발레복 파나요? 2 ,,,,,,.. 2011/11/26 2,402
43618 훌라후프 다이어트 6 .. 2011/11/26 5,369
43617 고민있습니다.(남편 직장) 6 .. 2011/11/26 2,218
43616 로레알 화장품 좋아하세요? 5 궁금 2011/11/26 4,409
43615 누가 좀 알려주세요~ 2 stardu.. 2011/11/26 1,344
43614 어제 시청 4 4명 2011/11/26 1,898
43613 캐시미어 머플러 찾으신 분 3 접때 2011/11/26 3,399
43612 죄송합니다. 친정아버지글은 삭제했어요.ㅠ.ㅠ 날라리나 2011/11/26 1,608
43611 김제동 청춘콘서트에서의 FTA발언(오씨와 이씨 이야기)/퍼옴 2 보리 2011/11/26 2,234
43610 올라왔네요.. 류승완감독 부인 수상소감^^ ,. 2011/11/26 4,450
43609 일하는게 너무 즐겁다는 동료도 있네요 ㅠㅠ 3 ........ 2011/11/26 2,510
43608 누군가 올려주신 방대한 나꼼수기록사진을 보면서...... 3 ,. 2011/11/26 2,041
43607 FTA 반대 제안합니다 7 no FTA.. 2011/11/26 1,897
43606 ‘내곡동 특종’ 전말 알고보니 더 황당 3 참맛 2011/11/26 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