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렇죠뭐
'11.11.25 11:48 AM
(121.160.xxx.196)
최상, 최하는 잘라버리고 중간만 보면 거기서 거기
2. 마음비우기
'11.11.25 12:00 PM
(125.186.xxx.65)
여자든 남자든 사람들이 다양한데, 그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남편분도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잖아요^^
저는 친정아빠와 오빠와 성격이 보통이 아니었고, 여러가지로 아픔을 많이 주었답니다.
그래서 남자들에 대한 불신이 컸어요.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 또 제가 사회생활을 하고 난 후 보니
정말 좋은 남자들도 많다는 걸 봤습니다.
게으르고 더럽고 말도 없고... 남편의 이런 부분은 결혼하고 맞춰가는 과정이라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말이 있더군요.
결혼전에는 두눈을 크게 뜨고 보고, 결혼 후에는 한쪽 눈을 감고 보라구요.
서로에 대한 환상이 벗겨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게 되면서,
그때부터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고 해요.
저 또한 남편이 몰랐던 단점들을 많이 드러냈었구요.
서로 싸우기도 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보듬어주며
함께 아이를 힘들게 키우며 진정한 사랑을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원글님의 남편도 다른 문제 없으시다면 좋은 분이시고, 앞으로 더욱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실거에요.
절대 단정짓지 마시고, 남편을 세워주고 인정해주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다 보면
더 멋있는 남편으로 변해있으실거에요. 화이팅!!^^
3. ..
'11.11.25 12:11 PM
(108.41.xxx.63)
저는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여자와 다른 남자의 특징은 분명히 있지만 (그것도 다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렇다고 거기서 거기는 아니죠.
성숙하고 잘 알면 더 훌륭하다 싶은 남자, 배우자 분명 있잖아요.
평균적으로 미성숙하고 알 수록 실망하는 남자가 더 많은 건 사실 같지만요..
4. --
'11.11.25 12:22 PM
(211.206.xxx.110)
정치인들 거기서 거기다..그말 들음 기분 나쁘죠..그나마 나은 사람을 찾는거죠..남자도 그래요..본능이나 남자들의 뇌구조가 다 비슷하다 할지라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죠..
5. 아뇨
'11.11.25 1:00 PM
(114.202.xxx.56)
거기서 거기 아닙니다.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희한한 남편들 얘기 읽다 보면
제 남편 쳐다보면서 같은 남자인데도 저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싶던데요.
거기서 거기라서가 아니라,
원글님 육아에 지치시고 4년차이면 권태기가 찾아올 시점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 고비 두 분이 슬기롭게 잘 넘기면 내가 정말 결혼 잘 했구나 싶은 날이 또 올 거에요.
6. 나쁜넘들
'11.11.25 1:00 PM
(211.63.xxx.199)
좋은 넘들보다는 나쁜넘들이 많아요.
거기서 거기라뇨? 그건 나쁜넘들을 안 겪어봐서 하시는 소리죠.
가족들 나 몰라라하는 무책임한 넘들 세상에 많아요.
그런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과 그 아이들 고생무지하게 하고요.
그래서 결혼은 남자의 됨됨이나 집안등등 잘 살피고 결혼해야해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남자들은 절대 결혼하면 안되요
7. 음..
'11.11.25 1:07 PM
(121.166.xxx.70)
1년반정도 되었는데 저는 아직 동의 못하겠어요..
아이낳구 4년쯤되었을땐 또 모르겠지만..
저보다 깔끔하고 재미있고..부지런하고....그런데
사람이 쉽게 변하나요... 4년뒤에도 같은 생각일거 같아요..
8. 절대...
'11.11.25 1:22 PM
(14.47.xxx.160)
거기서 거기 아닙니다.
먹고 사는 기본적인 생활이야 비슷할지 몰라도 남자든, 여자든 천차만별이지요.
어떻게 거기서 거기일까요?
결혼생활 이십년이 멀지않았지만 저를 봐도 그렇고 주위분들을봐도 그렇고 절대
거기서 거기 아니란 생각듭니다.
9. ...
'11.11.25 1:37 PM
(114.206.xxx.244)
거기서 거기 아닙니다.
내 남편보다 괜찮은 남편들도 쎄고 쎘고요..
내 남편보다 못난 남편들도 쎄고 쎘더라구요.
10.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요
'11.11.25 3:20 PM
(124.195.xxx.143)
여자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거기서 거기가 될테니까요
11. ㅇ
'11.11.25 3:55 PM
(121.189.xxx.67)
남자도 사람 나름
여자도 사람 나름
12. 아뇨~
'11.11.25 4:32 PM
(1.246.xxx.81)
여자들고 거기서 거긴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다르죠~ 전 13년차지만 우리남편은 중상위급정도?되는것같아요 전 중간정도? ㅎㅎ
13. ..
'11.11.25 7:03 PM
(124.54.xxx.180)
저도 동의 못하겠어요.
결혼 10년차에 연애도 길게 했는데 남편은 참 인간적으로 존경할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같이 살면서 배우는 것도 많아요. 살면서 닮아간다고 저도 더 좋은 사람되려고 노력도 하게 되더군요.
저희 친정아버지는 참 좋은 분이시기는 한데 남편으로는 상위권은 아니신것 같아요.
엄마가 아버지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게 양보를 많이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주변인에게는 참 좋은 사람인데 엄마에게는 애증의 대상이지요.
14. 절대로 절대로 아니에요,
'11.11.25 8:32 PM
(110.14.xxx.30)
자주 자주 느끼지만
정말 뭐 저런사람도 다 있나 싶은 사람이 온라인에도
실제 주변에도 수두룩 해요.
하지만 내남편도,제부도,형부도,아주버님도
모두들 좋은 분들이고,첫째 순위가 와이프인 분들이라서
남자들 살아보면 다 거기서 거기란말이, 공감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