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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공공 서비스 및 공공정책이 무너지면 어떡하나요? ㅜㅜ

눈물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1-11-24 22:34:44

저는 FTA 자체를 반대하지 않아요.

국가간에 서로 win-win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만 맺어진다면 대찬성이에요.

 

근데 이번 ISD가 얼마나 위험한 독소조항인지 이해를 하고 나니

걱정이 돼요.

 

장기적으로 한 국가의 공공서비스 및 공공 정책이 무너질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조항이잖아요.

왜 한나라당이 ISD에 개의치 않고 한미FTA를 추진했는지 알것 같아요.

공기업의 민영화가 한나라당의 추친 과제이기도 했잖아요..

 

우리 부모님은 제대로된 사설 보험도 가입한 것이 없는데..

의료서비스가 민영화되면 어떡하나요? ㅜ.ㅜ

 

 

마음 같아서는 저도 시청에 나가서

FTA 무효를 외치고 싶습니다만

전 몸이 너무 안 좋으네요.. ㅠㅠ

 

한미 FTA 때문에 공기업이 민영화 되고 공공서비스가 모두 민영화가 되어버리면 어떡하죠??

 

 

IP : 175.124.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삼관매혈기
    '11.11.24 10:38 PM (220.117.xxx.38)

    국민 목숨 팔아 넘긴 건 아니라는 말을 믿는다면
    국민 피 빼 주면 되겠지요 뭐ㅠ

  • 2. --;;
    '11.11.24 10:52 PM (211.246.xxx.86)

    출퇴근 자전거라도 배워놔야할까요 퇴근은 걸어다니는뎁 ㅠㅠ

  • 3. ㅠㅠ
    '11.11.24 11:01 PM (175.124.xxx.130)

    미국에 사는 친척이 아팠을 때 한국서 치료 받고 들어갔어요.
    흑흑..
    그런거 보면서도 FTA 지지하는 자들은 대체 어떤 부자들이신지. ㅠ.ㅠ

  • 4. 어쩌나
    '11.11.24 11:09 PM (122.40.xxx.14)

    이제 무료 건강검진도 없어지게 되는 거겠죠?

  • 5. 음.
    '11.11.25 1:07 AM (115.136.xxx.162)

    집회에 못가더라도요
    아무것도 모르고 한나라당 지지하시는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
    책임지고 알게 해드려야 할거 같아요.
    그런 분들이 계셔서 한날당 50퍼센트 지지율이 지속되니
    저들이 저렇게 나라 말아먹은 거니까요.

    정치 얘기가 사람 갈라놓고 맘상하기 딱좋은 주제긴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구... 자식만이... 그래도 대놓고 말씀드릴수 있는거 같아요.
    우리 모두 부모님과 친척을 도맡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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