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다 상대방 과실로 사고날뻔했을때 의사표현어찌하시나요?

개나리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11-11-24 20:17:08

전 뒤쪽에서 직진하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깜빡이도 안켜고 옆차선에서 튀어나오는 차가 있었어요

 

간발의차이로 사고는 안났어요........휴........-_-;;;;;;;;

 

그차는 비상등도 ,어떤 제스쳐도 없이 유유히 제앞을 가더니 자기차선 맨앞으로 가서 턱~ 서있네요...

 

남들보다 좀더 빨리 가고싶어서 그랬던 겁니다...그차 뒤에 차들을 바보라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나요...

 

저 그 차 옆으로 바짝 다가가서 창문열고 소리는 안 지르고 입모양만으로

 

'이 개 쌍쌍바 우라질 개나리야 하면서 손가락 빡규~'날려주고 왔어요.....

 

운전하다보면 정말 저런 썅썅날라리바들이 많은데 요즘 썬팅도 많이하고해서 째려봐줄수도없고

 

클락션울리는것도 한계가 있고 쌍라이트 날리는것도 한계가 있을때 여러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며 지나치시 나요?

 

아욱......오늘 사건때문에 아직도 심장이 펄떡펄떡뛰어요.......

IP : 1.252.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8:32 PM (58.234.xxx.69)

    ㅋㅋㅋ.. 잘하셨어요...
    그래도 사고 안나서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생각하지만 속에선 부글부글...
    저도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이 그냥 지 갈일 간다면
    일단 경음기 빵빵 거리며 따라간다음에 옆차선 변경해서 그차랑 나란히 맞춘다음
    창문 열고 째려봅니다..ㅡㅡ+

  • 2. 그운전자분
    '11.11.24 8:41 PM (180.67.xxx.23)

    운좋은 날이네요.. 큰일날뻔하셨어요. 운전은 내잘못아니라도 조심 또조심 100만배......

  • 3. 그래도
    '11.11.24 9:09 PM (113.10.xxx.79)

    암말 안하는게 전 더 나은거 같아요. 욕해봤자 아무 소용이..

  • 4. 저는
    '11.11.24 11:29 PM (14.52.xxx.59)

    혼자 온갖 욕 다 하는데요
    우리남편은 창문이나 차문을 열고 노려보면서 한두마디 욕을 하시고 손가락 하나를 유유히 올려세웁니다
    정말 성질 더러운 운전자 만나면 사회면 장식할까 두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38 (급질)아이폰 쓰시는 분들 이것 좀 알려주세요 4 대기중 2011/11/25 1,874
43637 부부에게 없어진 것은 서로에 대한 경외였던 것 같아요. 11 그건 바로 2011/11/25 5,439
43636 김장 땜에 열받아요...!! 16 아 진짜 2011/11/25 5,552
43635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근처에 저녁식사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 구미 2011/11/25 1,856
43634 mbc가 fta에 대해 늦었지만 입 여네요. 28 ㅠㅠ 2011/11/25 8,311
43633 사정이 생겨 친구결혼식에 못가게 되었을때...어떻게할지 모르겠어.. 4 .. 2011/11/25 2,617
43632 삼성병원에서 요실금 수술해 줄때 전신마취하는지요? 3 ........ 2011/11/25 4,546
43631 뉴욕타임스 150회 보는데 중간광고 ㅋㅋㅋㅋ 1 으하하하 2011/11/25 2,400
43630 맘속에 담아둔 말들을 남편에게 퍼붓고 싶어요. 2 홧병.. 2011/11/25 2,396
43629 이중에서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1 ^^ 2011/11/25 1,365
43628 부당거래... 우리의 주진우가 참여한 영화이기도 하죠. 8 햇살가득 2011/11/25 4,458
43627 FTA나 집회에 대한 글이 아예 없다시피하네요.. 25 FTA반대 2011/11/25 2,993
43626 저도 아랫배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싸한데 이게 자궁의 문제인지 신.. 1 속상해 2011/11/25 3,267
43625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2 참맛 2011/11/25 2,638
43624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 별은 빛나건만(E .. 7 바람처럼 2011/11/25 7,859
43623 방한용 커튼지 추천해 주세요~ 3 겨울 2011/11/25 2,182
43622 저도 난소질문....너무 무서워요....자궁이 아파요 10 태어나서 처.. 2011/11/25 7,096
43621 이거 도대체 민주국가에서 있을수 있는 일입니까? 2 호박덩쿨 2011/11/25 1,682
43620 케이블도 컴으로 볼수 있나요? 1 2011/11/25 1,526
43619 김혜수 정말 아릅답네요 2 부럽다 2011/11/25 4,438
43618 괜히 그랬나?? 1 아침 2011/11/25 1,358
43617 영어를 어찌 가르쳐야 할지 감이 10 안오네요 2011/11/25 3,186
43616 류승완 감독 진짜 멋지네요! 21 ㅎㄷㄷ 2011/11/25 9,950
43615 오늘 FTA반대집회 몇명쯤?? 5 모여모여 2011/11/25 2,026
43614 박원순이 좀 소심해졌나요? ??? 2011/11/25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