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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요...왜 관악구는 집값이 싼가요?

새댁 조회수 : 8,771
작성일 : 2011-11-24 17:19:02

남편 직장이 구로디지탈단지인데

저희는 현재 남편 직장과 좀 먼곳에 살고있어요....

맞벌이라 제직장 가까운곳에 사는건데

내년 전세만료시기쯤 제가 임신하고 그러면 직장을 그만둘거라

남편 직장근처로 갈까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다른지역보다는 저렴한거 같아서요

제가 생각하기엔 강남과도 가깝고한데....왜 저렴할까해서요^^

 

 

 

IP : 125.132.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24 5:26 PM (211.237.xxx.51)

    예전에 관악구에 살았던적이 있는데 좋았어요. 교통도 나쁘지 않고 공기도 다른곳보다 좋고...
    살기 좋은데 약간 낙후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 2. 음...
    '11.11.24 5:37 PM (61.41.xxx.100)

    살기 좋아요. 근데 가까운 서초나 좀 멀긴 해도 목동 같은 곳에 비해 학군이 많이 떨어져요.
    일례로 작년 학교별 학력 평가에서 중학교의 경우 서울시 100등 이내에 관악구 에선 단 하나의 중학교도 들지 못했어요. 그 나마 제일 공부 잘 한다 하여 근처에서 주소도 옮기고 이사도 가서 들어가는 구암중조차 100위안에 들지 못했죠.
    와 보시면 (전 서울대입구 근처에 사는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끼실거에요.
    관악산 있고 서울대 있고 도서관도 여러개에 잘 되어 있고. 낙성대 쪽으로도 공원 좋구 공기 좋구
    중고등학생들이 많지 않아 그런지 중고등학생 특유의 시끄러움이 덜해요. 대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의 활기찬 분위기죠.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낙성대쪽 정말 좋아요. 날마다 산책 하는데. 애들 학군만 아니면 평생 살고 싶은 곳이에요.

  • 3. ..
    '11.11.24 5:48 PM (211.253.xxx.49)

    아마도 화려하고 비싼 집이 없어서 그런듯??
    하나같이 집들이 다 좁고 그런거 같더라고요

  • 4. ..
    '11.11.24 5:49 PM (1.231.xxx.12)

    관악구 옆에 동작구(신대방)쪽으로 알아보셔도 괜찮을 듯 싶네요. 2호선인데다 공원도 있고 나름 학군도 나쁘지 않죠...

  • 5. 학군
    '11.11.24 5:53 PM (203.234.xxx.125)

    제가 올 여름 학교 홍보를 다니느라 조별로 구역을 나누다가 관악구가 배정되어서
    관악구의 중학교들을 돌았거든요.
    그런데... 정말 학교들 너무 열악하더군요.. ㅠㅠ
    기본적으로 죄다 학교가 언덕 꼭대기에 있고 주변이 전혀 정리가 안되어 있었어요.
    아마도 학군 문제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 6. ....
    '11.11.24 6:05 PM (114.204.xxx.56)

    신림동, 봉천동이 달동네 이미지가 있어서 빈촌느낌 많았죠.
    지금까지 이미지가 고착되어서 더 그렇죠.
    그래서 지금은 신림1동,2동~이런식으로 하지않고 이름도 죄다 바뀐거 같던데요.
    성현동? 무슨동,..이런식으로,
    신림 몇동, 봉천 몇동 이런거 달동네 이미지로 싫다고해서 겸사로 몇해전 행정상 이름도 바뀌었던데요?

  • 7.
    '11.11.24 6:37 PM (211.246.xxx.234)

    학군문제인 것으로 알아요. 신림역 주변에 넓고 좋은 새 아파트 많이 생겨도 분양이 안된다네요. 주변에 마트 시장 백화점 가깝고 교통도 좋은데 이유는 딱 하나죠 뭐. 초등은 잘 모르겠고 중고등은 학군이....

  • 8. 이미지
    '11.11.24 7:16 PM (125.146.xxx.72) - 삭제된댓글

    이미지도 있고 아파트촌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 느낌도 있고... 그래서인 듯 해요.
    생활도 상위, 하위 격차가 좀 크고요... 아무래도 강남, 서초, 목동, 송파는 아파트촌인데다 생활수준도 다 엇비슷해서 이질감도 없고... 뭐 그런 거 아닐까요?

  • 9. Brigitte
    '11.11.25 12:08 AM (92.74.xxx.153)

    다닥다닥 정리가 안되어있고 답답해요. 사람은 너무 너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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