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자궁치료 때문에 한의원 다니는데 원래 침을 엉뚱한데 맞는건가요?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1-11-24 10:13:21

참고로 저는 한의원 경험 거의 없고..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보약 몇첩 먹어본게 다인 사람입니다

 

생리불순이 엄청 심해서요(다낭성난소증후군)

친정 엄마가 수소문해주신 불임, 여성전문 한의원 찾아 가서 2달치 약도 받고 침도 맞는데요

침을 양쪽 손목에 3개 놓고

종아리 뼈 위에 하나 놓고

양쪽 발등에 두개 놓아요

 

위치는 좌우 대칭이 아니라 양쪽 위치는 좀  틀린데..

여기 혈점(?) 경혈(?) 침자리(?)가 뭐에 놓는거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나이 많은 할배 한의사님 무서워서(?)ㅋㅋㅋ

어려워서 못 물어 보겠더라구요

 

근데 원래 저렇게 엉뚱한 자리에다 놓는건가요? 그래도 효과가 있는건가..

 

 

IP : 118.3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뭣이냐
    '11.11.24 10:20 AM (115.136.xxx.27)

    한의원 자주 가는데요.. 원래 다친곳? 아픈곳 그 자리에다 침 놓는 것이 아니래요.
    참고로 허리아픈데.. 저도 손이랑 발목 무릎 등에 침 놓더라구요..
    어느 한의원가나.. 그래요..

    자궁.. 즉 배쪽에 놓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 2. ...
    '11.11.24 10:26 AM (61.103.xxx.100)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먼 곳에 혈을 잡아 놓은 침이 진짜 잘 놓는 침이라더군요(전문적 설명이 아니라 용어가 좀 웃길듯..하나 이해하시라고)
    아픈 곳의 반대 방향에 놓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기혈을 돌려서 아픈 곳을 지나... 몸밖으로 빼내는 거라고..
    저는 어지럼증 때문에 침맞으러 많이 다녔는데
    손가락 끝에 하나 발가락 끝에 하나.. 이렇게 맞은 적도 많아요... 그런데 그 침이 그렇게 편안하더군요

  • 3.
    '11.11.24 10:26 AM (112.164.xxx.118)

    혈자리에 놓지 아픈자리에 침 놓는거 아니라고 해요~

  • 4. 밥퍼
    '11.11.24 10:31 AM (211.213.xxx.71)

    한의사님 께서 다알아서 놓으시겠죠? 손이랑 발이랑 우리 몸 오장육부와 다 연결 된다고

    귀동냥으로 들은것 같아요

  • 5. 한의원
    '11.11.24 11:03 AM (61.85.xxx.25)

    원위취혈 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장기를 통과하는 경락이 전신에 걸쳐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딱 그 부위가 아니라 다른 부위의 경혈을 치료함으로써 장기로 가는 경락을 자극하는거죠..
    자궁이 문제라고 개복;해서 자궁에 침 놓고
    눈 아프다고 눈알에 침 놓을 수는 없잖아요 ;;

  • 6. 한의원
    '11.11.24 11:04 AM (61.85.xxx.25)

    물론 몸의 겉 부분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 등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그 부위를 직접 지나가는 경락을 자극하기 위해 아픈 부위에 직접 놓는 경우도 있구요.

  • 7. --;;
    '11.11.24 11:56 AM (116.43.xxx.100)

    저는 발꼬락끝에 맞았어요..자궁혈이랑 연결되는곳이라고..새끼손까락도 맞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2 띠어리 롱패딩 15 ,,, 2011/12/04 10,388
46501 찌라시채널을 삭제하면서 개병신두개도 동시삭제... 3 김태진 2011/12/04 1,691
46500 그룹 퀸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21 그냥 지나치.. 2011/12/04 3,429
46499 서울에서 갈 만한 곳 어디인가요? 눈 썰매장 2011/12/04 1,426
46498 죄송하지만 입시상담 부탁합니다 14 이 시국에 .. 2011/12/04 3,161
46497 이자 3백만원 18 부자 2011/12/04 10,583
46496 2011년 12월3일 저녁, 8시30분, 그리고 9시30분, 청.. 1 달려라 고고.. 2011/12/04 1,482
46495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준 세제 27 나일롱주부 2011/12/04 19,082
46494 작은 일에 성질나서 날뛰는 남편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80 ㅠㅠ 2011/12/04 16,150
46493 성폭행 교원은 최대 2년 승진 불가 / 교과부 신분상 불이익 강.. 6 악몽 2011/12/04 1,664
46492 저 어제 꿈에 김어준이 나와서 폭 안아줬어요 ㅎㅎ 5 왈랑왈랑 2011/12/04 1,930
46491 친구랑 다시는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6 닫힌 마음 .. 2011/12/04 3,788
46490 인강 들을 좋은 장소 없을까요? 11 2011/12/04 1,557
46489 국내수입 일본산 생태 방사성 물질 검출'불안' 6 사과나무 2011/12/04 1,964
46488 서유기 3권짜리 초2아들이 읽기괜찮은가요? 1 아준맘 2011/12/04 1,443
46487 A 라인 스커트 에서요.. WLFANS.. 2011/12/04 1,508
46486 나꼼수내용중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않고 또듣게되는 구절 9 .. 2011/12/04 3,764
46485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치지 말라” 양 대법원장, 판사들 FT.. 11 세우실 2011/12/04 2,623
46484 11개월 아기가 자다가 토하네요. 5 걱정맘 2011/12/04 5,379
46483 디즈니가습기 청소 쉽나요? 2 쎄뇨리타 2011/12/04 3,918
46482 노부모님 보험 여쭤요~ 7 쥐가싫다 2011/12/04 1,766
46481 이옷좀 한번 봐주세요^^^^ 6 은빛겨울 2011/12/04 2,187
46480 '서울의 달' 기억나시는 분~ 11 궁금 2011/12/04 4,290
46479 결혼하고 아프니 왜 이리 서럽나요 ㅠㅠ 4 ... 2011/12/04 2,823
46478 페라가모 백화점 세일중인데 스카프링같은것도 해당되나요? 지금은세일중.. 2011/12/04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