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목구멍이포도청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1-11-23 21:25:40

저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겠지요??

이번달에 직장을 옮겼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ㅜㅜ

출근한지 3주째인데...

왜이리 적응이 힘든건지...

 

사실 일은 예전 직장이 더 많고... 근무시간도 더 길었는데

거긴 제가 막내였고...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귀여워해주셨는데...

 

여긴 직원도 훨씬 많고...

제 상사가 저보다 4살이나 어려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그분도 제가 어렵겠죠...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가끔 까칠한 표정 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여자직원들도 많아서 항상 뒷말도 많고...

직원끼리는 이미 다 친한 사이고...

 

집에서 멀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친구들 가족들이랑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눈치가 빠르고 좀 적응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ㅜㅜ

 

 

IP : 116.1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54 PM (220.89.xxx.16)

    저는 자존심을 다 팔고 직장 다니네요

    맘 같아선 대들고 싶지만 꾹꾹 참고 직장 생활중이에요

  • 2. 토닥토닥
    '11.11.23 10:34 PM (211.246.xxx.244)

    힘드셔서 어쩌나요
    여자들 많은 직장이 더 힘들어요
    제 예전 생각나네요
    전 묵묵히 성실하게 일했는데
    아부를 못해서 밀려난 적이 있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ㅠ

  • 3. 상사를
    '11.11.24 4:39 AM (124.50.xxx.164)

    내 편으로 잡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여직원들 중에서 심지 곧은 사람을 하나 골라 그 사람부터 사귀어 보세요.

    상사는 우선 나이가 적더라도 확실하게 상사 대접을 해 줘서 그래 내가 상사 대접 받고 있구나 갈굴 필요는 없겠구나 생각 들게 해 주시구요.

    아무나 먼저 저자세로 사귀지 말고 심지 곧고 바르고 상사도 무난해 하는 사람을 정해 한 명 한 명 친해지세요.
    상사에게 인정 받더라도 여우 같고 샘 많은 사람은 곁에 두지 마세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이 꼭 내 약점 쥐고 이간질 시키거나 함정에 빠뜨리거나 합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잘 몰라요.

    말을 잘 옮기거나 하는 사람도 경계하시구요. 우선 사람 보는 눈이 있어야 편한건데 안목을 키워 나가고 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과에 타이피스트나 사환 있으면 이런 사람들이 사내 정보통이에요. 자잘한 것 많이 도움받을 수 있고 사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잘 지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91 파리(82)의 연인 님의 여의도 나꼼수 후기 기대합니다.. 2 .. 2011/11/30 2,168
45290 얼굴 비립종 경험하신 분 계세요? 6 화장품 2011/11/30 5,987
45289 여의도에 20년만에 최대인파! 라고 뉴스 떴습니다~ 5 오직 2011/11/30 4,128
45288 낡은 현관문 새 것으로 바꿔보신 분 계세요? 1 냠냠 2011/11/30 1,887
45287 오늘 나꼼수 공연에서 서울경찰청과 KT는 쫄았다! 3 참맛 2011/11/30 3,675
45286 기독교의 독선적인 선교행위 묵과 않겠다" 동국대에 무슨일이? .. 8 호박덩쿨 2011/11/30 2,265
45285 친구랑 홍콩? 가족과 제주도? 7 고민 2011/11/30 2,145
45284 일반편입말고 학사편입이라는 7 이쁜여자 2011/11/30 2,636
45283 나꼼수 4인방 엔딩멘션들이래요~ 22 오직 2011/11/30 8,885
45282 유아세례...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할까요.... 16 ... 2011/11/30 3,199
45281 89년 삼양라면 공업용 우지파동의 진실 2 기린 2011/11/30 5,321
45280 공연 못갔어요 ㅜㅜ 경찰추산 곱하기 10 하라네요 ㅎ 나꼼수 2011/11/30 1,522
45279 MBC에 나온 여의도공연 사진 8 참맛 2011/11/30 3,917
45278 일본 수입 아이 천식약... 먹여야할까요? ㅠㅠ 2 고민 2011/11/30 1,903
45277 와 오늘의 종결사진이네요..!이거 촛불 6.10항쟁이후 첨보는 .. 16 오직 2011/11/30 13,997
45276 북부지원 변모판사가 법원내부전산망에 올린글 전문.. 3 참맛 2011/11/30 2,272
45275 전복죽 끊이거나 찌개끊이기용..활전복사야하나요? 2 보통 2011/11/30 1,353
45274 라디오 21 안 나와요 4 ... 2011/11/30 1,307
45273 친구가 아니라 원수네요 .... 2011/11/30 2,021
45272 나꼼수 끝났어요? 3 까만콩 2011/11/30 2,508
45271 나꼼수 공연 시청중 ..벅차면서도 답답하네요.ㅠㅠㅠㅠ 4 에고 2011/11/30 2,899
45270 중1 딸이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것같은데... 2 중딩맘 2011/11/30 2,248
45269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한번도 안했는데.. 3 나름급해요 2011/11/30 1,506
45268 여의도 나꼼수 분당2 2011/11/30 1,798
45267 김장을 일주일간 베란다에? 7 김장 2011/11/30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