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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물 드시나요?

아리수로 바꿔?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1-11-23 20:56:59

결혼 하자마자 지금까지 웅진정수기 렌탈해서 쓰고 있어요.

아이둘 있어도 저희집 물 그렇게 많이 마시는 편 아니구요.

거의 10년 정도 렌탈해서 쓰고 있고, 꼭지 하나에 냉수랑

정수기가 번갈아 나오는 모델이예요.

이 모델 쓴지도 5년 다되어 갑니다.

10년 동안 렌탈해서 쓰면서 기계 두번 바꾸었네요.

그런데 한달에 렌탈비가 26000원씩 나가요.

저희 정수기 물도 보리차로 끓여 마시거든요.

그걸 본 친구가 뭐하러 정수기 쓰냐고.

정수기 물 안좋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굳이 한달에 꼬박꼬박 26000씩 내고 물을 쓸 필요가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리차물을 더 좋아해서 끓여먹거든요.

물론 아이들은 냉수를 먹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는편은 아니고

주로 쌀씻고, 밥하고 국하고 요리할때 정수기 물을 쓰는 정도예요.

그러고 보니 정수된 물 말고도 뒤로 버리는 물 (뭐라 설명이 ,,,,)도

상당하더라구요,. 싱크대에 연결해서 받아서 쓰면 된다지만

그 물도 아깝고.

어쨌거나.. 이번 기회에 정수기를 아예 없앨 것이냐

아니면 요즘 후발 주자로 나오는 lg정수기, 등등을

좋은 조건으로 쓰느냐...

여러분들은 어떤 물 드시나요?

정수기를 쓰신다면 한달에 얼마씩 주고 드시나요?

웅진은 이제 안먹을려고요.

돈도 많이 들고. 내가 내는 돈이 고스란히 소녀시대 광고비로 나간다 생각이 드니 별로...

 

 

IP : 58.14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02 PM (110.14.xxx.151) - 삭제된댓글

    엘지며 현대까지 대기업들이 정수기 사업에 뛰어들었더라구요. 원래 중소기업사업인데...
    어쨌든 전 그냥 생수 사다 먹어요. 코스트코에서 싼 물 사다가 밥이랑 커피물 쓰고요.

  • 2. 원글
    '11.11.23 9:04 PM (58.148.xxx.15)

    웅진도 완전 대기업이잖아요. 저도 그냥 생수 사다 먹고 음식은 그냥 아리수로 해먹으면 어떻까.
    끓여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10년 동안 물값에 쓴돈을 계산해보니 만만치 않더라구요.
    수도세는 수도세대로 내는데...

  • 3. ....
    '11.11.23 9:05 PM (116.126.xxx.61)

    수돗물이요...

    저도 끓여 먹는 물 좋아해서...
    겨울이면 구수한 둥굴레차로...
    여름엔..결명자...
    어쩔땐 삼백초...
    등등...몸에 좋다는걸로 돌아가며....끓여먹어요

  • 4. ..
    '11.11.23 9:12 PM (1.225.xxx.93)

    굳이 정수기 물을 끓여 드신다면 브리타 정수기 쓰세요.
    전 브리타 정수기 두개 쓰는데요
    두달에 한번 필터를 가는데 필터 하나에 7천원꼴이거든요.
    그러니 두달에 14,000원. 한달에 7천원밖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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